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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8:55
조회: 1,995
추천: 4
저의 대항온 인생제가 맨 처음 대항온을 접했을때가
초등학생 4학년 (현 고3이니 8년전인것같네요) 이때 무슨 정보를 얻는건진 몰라도 닉네임이 육메를 퍼오지않으면 죽겠다라는 각오를 가진듯한 닉네임을 지었습니다. 기억으론 파루에서 돼지썰다 접었을거에요, 그러다가 중2쯤에 다시 복귀를 하게되었어요 ( 제가 알기론 1년동안 접속안하면 캐릭터가 삭제되는거로 알고있는데 4년동안 어쩌다 한번씩 접속해서 돼지몇번썰고 끈거같네요 ) 이땐 정보수집도 나름 열심히했죠(인벤밖에 몰랐음 ㅠ.ㅠ) 그리고 부관도 만들고 해물피자도 만들고(!) 시라쿠사 던전 돌고 승선권 팔아서 육메사서 폭작,방폭,폭락도 모른체 그냥 투척한..(당시 가격이 잘나오다가 뚝 떨어졌었는대 전 왜 이런지도 모르고 그냥 투척... 그때 계셨던 분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 상대카(25적업)타서 시라쿠사~리스본까지 편도 30분 걸렸던 추억도있네요 ㅎㅎ 그렇게 열심히 육메를 투척해서 드디어 상클을 탔었군요. (상대카타다가 상클의 속도를 맛본 순간이란...) 맛보고 현자타임을 느끼게 되고 또 다시 접게됩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고등학교 입학결정이났을때 널널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다시 대항온을 접속했네요, 이때 다클을 알게되고 아이디까지 만들었것만 컴퓨터 OS가 XP라서 다클은 못했군요 하지만 저도 어엿한 불굴의 한국인! 넷마블 2캐릭터, 다음 2캐릭터 모험 상인 상급졸업, 군인 중급졸업까지 시켰네요. 이때 본캐는 향료상인하겠다고 하라는 무역은 안하고 승선권팔아서 육메를 끊어팔아 명성작했네요 ㅎㅎ... 그러다가 칙명이라는 거대한 산을 타고 올라가 드디어 ! ! 고수분의 택시를 타고. 캘*리*컷 에 도착을하게되었습니다.! (짝짝짝) 시라쿠사~리스본 편도 30분의 추억 상대카를 부관에게 주고 상클+상대카의 조합으로 (운용따위 쓰지않는 남자였죠 ...몰라서 ㅜ.ㅜ) 후추를 가지고 다시 리스본으로 출발!! 이건 정확히 기억합니다. 케이프타운 근처에서 화재가발생했습니다. 와.. 이건 뭐 말로 표현이안되요.. 택시태워주신분의 호의로 덕분에 향료상인 전직을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쯤 컴퓨터가 고장나 윈7로 바꾸었군요 바로 다클을 실행! 했어야하는데 인벤에 다클에 관련된 글이 수두룩.... 겁쟁이인 저는 다클을 접고야말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빡빡한 고등학교 생활로인해 또 접게되었군요. 어느정도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했었는지 다시 대항을 하게되었고 다클도 해보았습니다. 이때 부캐 칙명과 상렙해제를 함으로써 상롱스+상대클x4의 조합을 완성하게됩니다ㅡ! 목표 달성후의 허탈감으로 인해 또 다시 접고야맙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다시 접속해보았습니다. 머리에 피가 조금 말랐는지 눈에 가장 보이는건 육메가격.. (두둥) (과장 70%포함) 무려 2배나 껑충...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이리저리 둘러다니고 스쿨챗팅으로 안면이있던 분들과 대화좀 하다가 종료했네요 ------- 고3..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할때..(맞겠죠? 저만 고민하는건가요?) 과연 내가 대항해시대에 태어났다면 지금 뭘 하고있을까? 상인을 했다면 안전한 근거리 무역을할까? 위험한 원거리 무역을할까? 아니면 현실적인 대답인 부모님 밑에서 농사(...)를 지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오랜만에 대항온 접속해서 추억돋는 로그인음악을 들으며 몇자 끄적여봤습니다. P.s : 쓰고나니 인벤에 저런글 한번 썼었던 기억이... 음.. 쓸모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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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헤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