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섭 대감사제가 있는 오늘. 아이와 하루종일 놀아주다보니 밤 늦게 접속을 했다.
카이로와 나일강, 파마구스타, 간디아에서 보물지도 발견해준 뒤 급하게 채집 부스터 챙겨서 북미로 갔다.
협회에 들려서 낚시꾼 연구 보고해주고 다시 받아서 열심히 채집 또 채집.

사실 리스본에서 보스턴으로 출항 전 카리브해에서 할 수 있는 퀘를 안 따져보고 가져왔다.
빌어먹을 (사실 그 전까지는 매우 감사했던..) 대항해시대 조이에 아이피 벤을 먹어버려서..
핸드폰으로 찾기 너무 귀찮아져서 그냥 클리어 안된 카리브 퀘스트 있으면 그냥 수락!! ㅋ

그 두 개가 지리학 '최초의 신대륙' 과 생물학 '식기 나무' 이다.
첫번째 퀘스트는 하바나 항에서 정보 수집하고 그 위 북동쪽 섬에서 인식 하면
'산살바도르섬'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 '식기 나무'는 포르토벨로 들렸다가 북미 동쪽 해안으로 가는 생각보다 긴 동선의 퀘 인데
어쨋거나 대감사제 덕에 하바나에서 포르토벨로 들렸다 북미 동쪽 해안으로 편하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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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발견물 500개 달성했다..
오래하려면 천천히하자는 모토로 대항해시대를 하고 있는데.. 기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