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데스섭에서 경갤리온 <그랜드파더>를 끌고 다니는 초절정 라이트 유저 포격군인인 '돌탄'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아레스로 옮길 생각이지만 혹시라도 보시면 아는척을 . . . . 퍽! )

사실 주말유저라 게임 시간도 많지 않고 교제의 폭도 넓지않아 솔플을 즐깁니다만
그래도 온라인 게임의 재미중 하나가 유저들간의 '노가리까기'라 이렇게 인벤에 끄적거려 봅니다.

남들처럼 그림이나 조각등에 조예가 없는 관계로
(공예0랭, 다빈치가 본인의 그림을 보고 충격받아 대머리가 됐다는 이야기도 있습죠 퍽퍽!!!)

그저 주특기인 [노가리까기(11랭)]와 [아무거나 주워들고 읽기(9랭)] 스킬이나 발동해 볼까 합니다. ㅎㅎ

인사는 이정도면 됐고 처음이니 간단히 해군가나 하나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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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as a gay young farmer,
(젊고 건장한 농꾼 녀석)
Who liv'd on Salisbury plain;
(솔즈베리 평원에 살고 있었네)

He lov'd a rich Knight's daughter dear!
(녀석은 부유한 영주님의 따님을 사랑했고)
And she lov'd him again.
(그녀도 그 자식을 사랑했다지)

The Knight he was distressed,
(영주님은 골치아파졌다네)
That they should sweethearts be.
(년놈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 때문에)

So he had the farmer soon pressed,
(그래서 그는 그 농부를 잡아와서)
And sent him off to sea.
(그리고 그 놈을 바다로 보내버렸다네)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Twas on the deep Atlantic,
(대서양 한 가운데 이르렀을 때)
Midst Equinoctial gales;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질 무렵의 모진 비바람 속에서)
-> 춘추분 때는 풍랑이 거칠다더군요.

This young farmer fell overboard
(이 젊은 농꾼은 갑판에서 떨어져 버렸지)
Among the sharks and whales;
(상어와 고래들 틈바구니로)

He disappeared so quickly,
(그 녀석은 삽시간에 사라져버렸고)
So headlong down went he,
(거꾸로 물 속에 쳐박혀서)
That he went out of sight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어)

Like a streak of light
(번갯불처럼 말이야)
To the bottom of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아버렸다네)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We lowered a boat to find him,
(우리는 그 놈을 찾기 위해서 보트를 내렸지)
We thought to see his corse,
(우리는 그 자식 시체나 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When up to the top he came with a bang,
(갑자기 펑 소리가 나면서 그 자식 보트의 장루 위에 나타나서)
And sang in a voice so hoarse,
(거슬리는 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네)

'My comrades and my messmates,
("나의 함장님과 나의 동료들이여)
Oh, do not weep for me,
(아! 나를 위해 울지 마시오.)

For I'm married to a mermaid,
(왜냐하면 나는 인어와 결혼했기 때문에)
At the bottom of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밑바닥에서.")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He said that as he went down,
(그 자식이 말했네, 그 놈이 가라앉으면서)
Great fishes he did see;
(커다란 물고기들을 보았더랬다고)

They seemed to think as he did wink,
(그놈 생각하기에는 그 물고기들이 윙크하는것 같았다더군)
That he was rather free.
(덕분에 그는 조금 마음이 편해졌다지)

But down he went so quickly,
(하지만 그 놈은 빠르게 가라앉았더라네)
Saying, ''Tis all up with me,'
(말하길 "그건 정말 실제로 내가 겪은 일이야" 라면서)

When he met a lovely mermaid
(그놈이 아리따운 인어를 만났을 때 말이지.)
At the bottom of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밑바닥에서)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She came at once unto him,
(그 인어는 그 자식에게 다가와서)
And gave him her white hand,
(하얀 손을 내밀었대)

Saying, 'I have waited long, my dear,
(이렇게 말하면서 "나의 연인, 나는 오랬동안 기다렸었어요)
To welcome you to land.
(당신을 환영한답니다)

Go to your ship and tell them,
(당신 배로 가서 동료들에게 말하세요)
You'll leave them all for me;
(나를 위해 당신은 그들로부터 떠난다고)

For you're married to a mermaid
(당신은 인어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At the bottom of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밑바닥에서")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The wind was fair, the sails set,
(바람은 잔잔해지고, 돛을 올렸다네)
The ship was running free;
(모함은 수월하게 달리기 시작했고)

When we all went to the captain bold,
(우리 모두는 대담한 선장님께 돌아가)
And told what we did see.
(우리가 본 것들을 떠들어댔지)

He went unto the ship's side,
(선장님은 뱃전으로 다가가)
And loudly bellowed he,
(크게 그 자식에게 호통을 쳤다네)

'Be happy as you can, my man,
("야 이 자식아, 잘 처먹고 잘 살아라)
At the bottom of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밑바닥에서")

Singing Rule Britannia,
(Rule Britannia-유명한 군가-를 부르세)
Britannia rules the waves
(브리타니아는 모든 바다를 지배한다)
Britons never, never, never shall be slaves...
(브리튼인들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노예가 되지 않을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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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뱃사람들이란 얼핏 보기는 무뚝뚝하고 보수적이지 이를대 없지만
무수한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이 노래는 장중하지도 엄숙하지도 않지만, 아주 유쾌하죠.


16~17세기, 전열함과 프리깃을 몰고 다니며 해적 나부랑이, 프랑스 나폴레옹 해군,
버릇없는 미국놈들을 박살내던 영국해군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물론 웅장한 군가를 원하신 분들에게는 이런 촌티나는 포크송이 죄송합니다만.



지루한 망망대해에서 돛과 캡스턴(밧줄도르래)을 정리하고 갑판을 딱고 무기를 손질하는 . .
이런 힘겨운 일과를 마치고 펍에서의 즐겁게 한잔을 하는데 눈치없게 장엄한 노래를 부를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우리가 술자리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사람이 없듯이 말이죠^^

당시는 이 노래들이 대중가요들 이었고 후대에 내려오면서 군가로 굳어진것일 뿐입니다.


사실, 원래의 곡도 대략, 바다 사나이들의 흥겨운 민속음악에서 연유되었다고 합니다만...


대항해시대 이후, 19세기 말까지, 심지어는 1차대전 때까지도 선원과 수병의 생활이란 쉬운게 아니었답니다.


전통이 깊다는 영국 해군조차도 사실은 수병을 채우기 위해서
상선과 술집을 습격해서 선원들을 납치해야 할 정도로 열악했죠.

아무리 전열함과 갤리온, 프리깃이 튼튼했다고 하더라도,
장갑함 시대 전까지는 어떤 배도 바다에서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었고.
저 가사처럼, 풍랑과 격전, 요동과 크리티컬 속에서 꼬르륵 가라앉아 버리는 선원도 많았으니까요.


그 선원을 향해서...부르는 노래. 유쾌하지 않습니까?
브리튼의 Royal Navy들의 노래지요. 뱃사람다운....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