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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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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항해일지 23일째
1명 남은 선원을 부려먹어서 겨우겨우 런던항 도착. 보급할 돈도 없고 선원 모을돈도 없고.. 암울한 마음에 퀘스트 보고하러 갔습니다. 한줄기 빛이...ㅠㅠ 퀘보상으로 10000원 가량 주더군요. 그돈으로 선원 7명 만땅 채우고 제일 후진포 4문 달고 남는돈으로 교역상 앞에서 물건사서 사람에게 되파는 노가다로 돈 조금더 모은후 다시 배타고 장사하러 나섰습니다. 영국 미소녀(?)가 주는 돈주머니 배달퀘를 받아서 암스테르담가면서 약한 해적들 보이는대로 싹쓸이 해주고 ㅡㅡ^ 그쪽 항로에 해적들은 약하더군요. 암스테르담에서 600원짜리 모자구입! 이제 캐릭이 좀 덜썰렁해졌습니다. 나름대로 재기 성공이라고 생각하는중... 런던으로 돌아오니 전투렙 3에 도달. 대영제국 사략함대로 들어서는 첫걸음 변두리 해적으로 전직하고, 4~5시간 동안 퀘스트하고, 장사한돈 탈탈털어 스킬들 배우고, 남는돈 몇천원으로 양모랑 갑옷 사들고 플or프로 시작하는 4글짜 자리 항구로 출항. 그항구에서 갑옷 돈좀쳐준다는 술집 교역상의 말을 찰떡같이 믿고... 그때 받은 퀘스트가 영국 북쪽에 XXX해역에 XXX섬에 출몰하는 해적잡으란 거여서, 가는길에 이윤좀 남겨 볼라고... 만만한 해적들 몇몇 보이더군요. 가는길에 몇척 가라앉혀 주고, '드디어 사략함대의 희망이 희미하게 보이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몇분후 그 생각은 무참하게 깨졌습니다 ㅠㅠ 멀리 조금 만만해 보이는 해적한테 덤볐다가 크리맞고 꼬로록... 풀내구 24짜리 기본배타고 전투에는 무리가 있는거 같더군요. 보험금으로 다시 어찌어찌 출발하는데, 런던 앞바다에 폭풍이 ㅡㅡ... 주워들은건 있어서 폭풍 오자마다 닻내렸습니다. 폭풍 다 지나갈무렵 결국 가라앉더군요. 다시 런던으로. 전직하고 스킬배우는것보다는 돈 더모아서 배를 바꿀걸 하고 후회되더군요. 노도 안달린 배에 노젓기 스킬은 ㅡㅡ.. 일단 다음 접속땐 또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하게 될것같습니다. 보험... 보험이 이캐릭을 계속 플레이 하는데 큰도움이 되고있습니다. 2째날 우연히 들게된 보험이 아니었다면, 아마 이캐릭 할라고 해도 못할듯 ㅡㅡ 내일은 정말정말 조심해서, 돈좀 모으고... 확실히 약하다고 판단되는 해적들만 사냥해야 할것같습니다. 목표는 포6문 달리는 25000원짜리 배! 빵모자쓰고 내복입고 맨발로 돌아다니는 잉글랜드 캐릭보면 응원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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