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그녀와 나 단 둘
난 원래 차 막히는 시간에 칼퇴 안 하고
정리하고 나가는 편임
근데 얘만 퇴근을 안 함
왜 안 가냐 했더니
정리하고 있다 간다네
이런저런 노가리까다가 너무 늦은거 아니야
금요일인데 빨리 쉬어야지 했더니
언제 퇴근하세요 약속있으세요?안 가세요?그러길래 응 난 정리하고 얘기 오고가다가 갑자기 자기 왁싱 예약해놨데
순간 말문이 막혀서(상상함)어버법어 그래…하고
매끈한 그 곳을 상상해버림
지금 텐트쳐서 못 일어나고 그녀의 훅 파인 가슴골만 보고있는데 조언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