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당시 하이퍼루프 개선안 및 다른분들 제안글에 몇번 댓글로 남겨둔 아이디어 이긴한데

어떤 방식인지와 그로 인한 이점 등을 적어 제안해볼 생각으로 써봅니다.

현재 전장을 제외한 전설재료의 획득 방식은 배틀로얄 다운 하나의 목표에 여럿 플레이어들이 달려드는 형태입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난투전이라는 전투형태를 이끌어내는데

이미 도착해있던 플레이어끼리의 ABC라는 전투구도는 차치하더라도

오브젝트 생성 당시 미리 대기하던 인원이 전투를 치뤘는데도 재정비가 끝나기전 하이퍼루프로 타이밍이 좋게 도착하여 오브젝트를 무혈로 가져간다던가

전투도중에 도착하여 킬과 오브젝트를 모두 가져간다던가 하는 상황

또 하이퍼루프에 대기하다가 낮전환 시점에 오브젝트에 아무도 없을 땐 가고 아니면 다른 선택을 너무 손쉽게 할 수 있다던지 하는 건 개선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크진않더라도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는게 유리한 형태가 더 적절하지않나 싶네요.

개선 사항으로는

1. 오브젝트의 발생위치를 절과 같이 맵의 경계가 아닌 어느정도 내부에 위치

2. 오브젝트 발생시엔 발생지역에는 하이퍼루프를 제한

3. 발생지역의 경계를 지나갈 경우 소음핑을 발생지역에 있던 사람에게만 알려줌


이렇게 하면 미리 내부에 대기하던 인원에게 하이퍼루프로 인한 변수가 제거 되며

경계를 지나오는 적의 소음핑으로 포기하고 지역을 떠날지의 선택과 적의 존재를 인식하므로 지역장악에 대한 선택 이점을 가짐



오브젝트 발생과 동시에 하이퍼루프를 해당지역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위지역으로 하이퍼루프를 사용하여 가야 하므로 후발주자로서의 리스크가 존재하게 되며 인근 지역은 선택지가 많으므로 한지역에 몰리는 과밀현상을 어느정도 해결해주게 됨

예를 들어 공장에 오브젝트가 발생할 경우 발생이후 후발주자는 항구 성당 묘지 병원 중 택한 뒤 공장으로 들어와야 함

경계를 지나갈때 발생하는 소음핑의 경우 내부의 인원에겐 당연히 이득이기에 불만이 없고

경계를 지나 들어오는 플레이어의 경우에도 오브젝트를 얻기 위하면서 후발주자로 들어간다는 점 등 인지하고 들어간다면 이는 충분히 선택요소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