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에 스펜 서사 뭔가 추가할 건덕지가 없을까....고민하다가

딱 괜찮은 생각이 들었는데

뭐냐면

오티스를 스펜 서사에 엮어서

기계 몸이지만 몇백년의 세월을 격은 혼을 가진 오티스와

실험전의 기억만 있는 사후세계의 오티스를 비교해서 

혼과 기억 중 어느쪽이 자신의 국민인지 시험받는 스펜 서사....같은걸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하고 녹화한 영상 다시 돌려보니

기계몸 오티스도 기억체였따....................

아잇 제일 중요한 부분이 틀렸네

연구중이라 진짜 혼이 깃든 기계몸인 오티스가 몇백년동안 스펜을 위해 굴려지는 모습과

사후세계에서 평온하지만 혼이 없는 기억만 있는 모습중

어느쪽이 자신의 진정한 백성인지 고민하고 결국 혼의 중요성을 꺠달아서 

스스로 사후세계를 포기하는 스펜 서사같은거 멋지지 않냐고....!!!!!

백성을 생각하는 자얘로운 왕 스펜이 기억체인 사후세계가 아닌 현재의 왕국 백성을 위해 희생하는 스토리!!!

하지만 시작부터 망했구요.......

에잇 좋은 건덕지라 생각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