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뭘 이런 거도 팁이고 정보야?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헉! 그런것도 있었어? 알불을 탁 치고가는 잡 지식들 모음집 입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내부 데이터의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철저하게 공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체감이나 추정치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쟁탈전에서 명중컷은 400 초반대로 추정

 

-> 60레벨 전장에서 명중 상한치는 정면 기준 40?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일의 자릿수로 400을 약간 넘어감) 캐스터나 원거리, 측후면 타격을 하는 클래스는 여기에서 상한치가 무척 낮아지게 됩니다.

 

 

기존에는 기본 명중치가 354 였고 상한이 363 이었기 때문에 명중을 챙기기가가 챙기기도 그렇고 안챙기기도 애매한 그런 스탯이었지만 60 레벨 전장으로 넘어오면서 명중의 상한컷이 높아져서 위 사진에서 보이는 장비들과 같이 PvP 장비에도 비중있게 명중 스탯이 붙게 되었습니다.

 

모두 알고 있듯이 쟁탈전은 장비가 150레벨로 조율되기에 명중이 붙은 장신구에 한해서는 PvP나 레이드 장비 성능차이가 사실상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보조스탯의 가치가 매우 낮아져서 챙기기가 어렵지만 PvP에서 역시 중요한 순간 화력을 위해 직업별로 우선되는 능력치를 아이템 조합으로 챙겨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상한치를 초과하는 명중력이 빗나감을 유발시키는 암흑(플래시, 루인라, 어둠의 방랑자), 회피(새털걸음)로 인한 효과를 상쇄 시키지는 못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근접 딜러가 캐스터에게 달라 붙을 경우 상대는 반사적으로 몸을 틀어서 도망을 가기에 직업 특성에 따라 굳이 정면 명중컷을 확보해야할 필요가 있는지에서도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2. 시작 지역(Respawn Point)에서는 직업변경이나 PvP 스킬을 변경 가능.

 

게임 운영이 파티들 단위로 되지 않고 있다보니 개념이 많이 희박해 졌지만 쟁탈전에서 적정 직업구성은 기존 섬멸전과 동일하게 1~2탱커, 4 딜러, 2 힐러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힐러가 백백 조합인걸 제외하고선 적절한 구성이로고!

 

 

단, 힐러가 파티를 구분하지 않고 전장 주변의 팀원 체력을 모두 살펴야 하는 관계로 기존에 비해 부담이 매우 커져 있습니다.  아군 힐러가 적대진영 딜러나 탱커에게 공격당할 경우 스턴이나 이동 방해기로 견제를 계속 해 주어야 자신이 힐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3. 좌표만 찍는 오더는 아군의 혼란을 가중시킨다.

 

 

 

쟁탈전에서 지도의 좌표를 찍는 방식은 좌표를 찍는 사람이 기준이 되기 때문에 나머지 모든 팀원들이 또다시 해당 좌표를 일일이 클릭을 해서 좌표를 새로 확인해야 하고 전투중에 저 숫자들 만으로는 당장 저 위치가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여러명이 좌표를 중구난방으로 찍어 버릴 경우 병력들이 우왕좌왕 하면서 진영이 분열되는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시계방향을 기준으로한  지역별 구분은 어디까지나 가이드 라인이고 체감상 이 방식으로 오더 채팅이 오가는게 혼선의 여지도 적고 직관적이라 팀원들의 인식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빨간색은 언덕지역이라 수비인원이 지형의 잇점을 끼고 방어전을 치를수 있는 관계로 다른 지역과 약간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견 여담이지만 위쪽으로 본진이 걸릴때마다 승률 나빠서 빡치는데 비석 추가 어떻게 안되겠습니꽈 요시다 PD님????

 

 

 

4. 직업별 주의 해야할 스킬과 특징 무엇이 있나?

 

 

탱커클래스 - 근접 딜러와 다르게 패널티 없는 피해증가기로 가하는 순간딜이 엄청나며 아군의 점사를 유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나이트 - 4초로 가장 긴 스턴, 전력강타(PvP 스킬 투자시 25% 물리피해 증가, 디버프자를 공격하는 아군 전체의 물리 피해 증가) 임전무퇴(피해 증가 30%)로 인한 묵직한 꾸준딜(제왕의 권위 - 위력 340, 스택이나 마나소모 같은 다른른 조건이 붙지 않는 기본콤보), 밀쳐내기(전방 부채꼴)

 

전사 - 광폭화(피해 증가 50%) + 전력강타 참수의 핵딜 콤보, 밀쳐내기(전방위), 압도로 인한 비석 점령을 시도하는 적에게 견제능력 탁월

 

암흑기사 - 오프닝에 쏟아지는 순간 폭딜(돌진,전력강타, 난도질, 기교 + 흡혼검, 어둠의 방랑자 등), 촉발 + 산송장으로 인한 비석 점령을 시도하는 적에게 극강의 견제 능력

 

 

 

근접 딜러 - 리미트 게이지로 가하는 순간딜로 힐러와 같은 전선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 순삭, 진입과 탈출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할 경우 자기 역할을 수행하기가 어렵다. 필사의 각오 사용은 정말 조심해야할 부분

 

용기사 - 타 클래스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진입(척추강타, 화룡강타)과 연계되는 순간딜(기본 딜 콤보 + 게이소굴), 탈출(백점프, 구속방지)

 

몽크 - 순간적인 폭딜, 버프효과 삭제로 기능으로 이에 의존하는 특정 클래스(학자)에 제한적으로 카운터 플레이가 가능

 

닌자 - 광역침묵, 수비가 없는 비석 테러 플레이

 

 

 

원거리 딜러 - 캐스터는 메즈 연계에서 시작되는 강력한 화력, 물리 딜러는 지속적인 시전 취소를 강제하는 캐스터에 대한 카운터 플레이

 

흑마도사 - 메즈 지옥 견제(슬리플, 어둠의 날개, 프리즈, 블리자라) 프리즈 + 리미트 브레이크로 인한 방어라인 타격

 

소환사 - 도트로 인한 적대 진영의 힐러에게 해제 부담 가중, 데스 플레어로 인한 순간 폭딜  트라이 바인드 + 리미트 브레이크로 인한 방어라인 타격

 

음유시인 - 캐스터들의 시전 시도 방지를 통한 카운터 플레이

 

기공사 -  캐스터들의 시전 시도 방지를 통한 카운터 플레이, 소이탄을 통한 순간딜

 

 

힐러 - 전선 유지에 필수 불가결한 요원들, 적대 진영의 원거리 리미트로 인한 전선 돌파 시도를 힐링 리미트로 카운터 할수 있다.

 

백마도사 - 다채로운 메즈견제, 많은 힐량

 

학자 - 점사대상 살리기와 루인라로 인한 상대 캐스터 견제

 

점성술사 - 끈질긴 생존능력

 

 

 

5. 음식과 각종 소모품 사용 가능

 

 

 

전장을 매우 오래 뛰어본 전문 힐러가 아닌 이상 공격을 당하는 아군을 인식하고 타겟을 잡아 캐스팅 시전을 넣기까지는 최소한 4~5초의 딜레이가 생기게 됩니다.

 

한명에게 시전 힐을 넣는데 0.1~0.3초 차이로 힐이 대상에게 안들어가 버리고 죽어 버리면 다음 목표로 점사대상이 옮겨가고 또 그 대상으로 힐이 들어가는데 미세한 차이로 힐이 들어가지 않아 죽고 하면서 연쇄작용을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힐러는 힐러대로 최대한 급한곳에 힐을 넣지만 점사당하는 대상 역시 생존기와 소모품으로 시간을 끌어 줘야 힐이 제 시간에 들어가 생존성을 높일수가 있습니다. 일단 한번 들어간 힐은 이후로는 꾸준히 들어오기 때문에 정말 미세한 차이의 한 고비를 넘겨줘야 아군 진영에서 힐이 꼬여 힘싸움에 밀려버리는 상황이 나오는 경우르 줄일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에테르까지 먹진 마시구요; 얼마나 급하셨는지 에테르 한사발 하시는 도끼맨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접 딜러가 가하는 리미트 브레이크는 피해량이 9천 초중반대로 캐스터는 150 레벨 장비로 조율된 캐스터들은 거의 확실하게 사망하게 됩니다. 보조 스탯의 가치 하락으로 인해 활력 장신구를 착용할 경우 이로인한 힐/딜량 감소가 도저히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기에 쟁탈전에서는 자기 클래스에 맞는 장비를 기준으로 보너스 스탯 35를 활력으로 할당하고 부족할 경우 이슈가르드 음식상점이나 제작에서 챙겨올수 있는 음식과 PvP 보너스 스탯을 통해 체력 1만을 넘겨두는게 의문사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6. 전장에서 탈것에 탄 상태로 피격 당할 경우 과중력 부여

 

탈것에 탄 상태로 피격을 받아 과중력에 걸릴 경우 사실상 탈출이 불가능 합니다. 탈것에 탄 상태에서의 과중력은 점감(지속 시간이 절반으로 감소)을 받지 않고 공격을 받을때마다 20초 단위로 꾸준하게 다시 걸리게 됩니다.

 

 

 

이동중 적의 공격을 받아 과중력에 걸렸을 경우 탈것에서 빠르게 내려 정화로 과중력을 풀고 전력질주를 해야 탈출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는거지 아군의 힐만 기대하고 탈것에 탄 상태로 이동할 경우 이를 치유할려던 힐러까지 동반으로 무덤까지 끌고가는 최악의 상황을 만드니 유의해야 합니다.

 

 

7. 전장에서 유지되는 비석의 숫자는 3~4개

 

전장에 나타나는 비석의 숫자는 일반적으로 B급 4개 입니다. 단 경우에 따라 A급이 3개만 뜬다거나  S급에 B급 2개 이런식으로 상급비석의 숫자에 따라서 전장에 배치되는 비석의 숫자가 3개까지도 줄어들게 됩니다.

 

비석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모두 회수할 경우 B급은 80점, A급은 120점, S급은 160점의 정보 점수를 받을수 있습니다.

 

쟁탈전에서는 일정 시간이 경과(남은 시간 10분 미만)할 경우 전장에 배치되는 비석의 숫자가 한개씩 줄어들고 비석의 평균 등급이 상승해서 전투를 피할수가 없어지게 됩니다.

 

새롭게 생성되는 한두개의 비석의 배치만 보고 무턱대고 본 진영이 이동할 경우 새로 후방에 추가되는 비석을 확보할려는 아군 병력과 선두가 양분되어 겉잡을수 없는 혼란이 생기게 되니 비석 생성타임에는 침착하게 모든 비석의 배치를 확인후에 공격과 방어등 용도에 맞게 병력을 집결시키는게 좋습니다.

 

 

8. 사망 패널티

 

전장에서 사망할 경우 자신이 속한 팀의 정보 점수가 5점 감점이 됩니다. 반대로 적을 사살할 경우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작지점에서 부활을 할 경우 타이머가 5초씩 늘어나게 됩니다.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킬 점수로 인해 얻는 정보 점수량이 비석에서 얻는 점수량을 앞지르기가 어렵고  무리한 돌출 플레이로 인한 아군 진영의 붕괴 및 불필요한 사상자의 발생 오더의 엇갈림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경우 킬점수로 얻는 이득이 더욱 더 줄어들게 됩니다.

 

전장에서는 킬점수와 비석을 챙길수 있는 플레이가 베스트고 무리한 킬점수 노리기로 인해 돌아오는 부작용이 크다면 아군의 반감이 커지게 됩니다.

 

 

9. 비석 점령은 방해꾼 처리 먼저

 

비석을 점령 시도를 할 경우 적의 공격을 받으면 점령이 바로 취소됩니다. 직업 특성에 따라 점령을 시도하는 적을 상대로 방해 플레이가 뛰어난 직업군이 있습니다. 이런 직업군이 비석 주변에서 방어를 할 경우 비석 점령하기가 쉽지 않으니 일점사로 사살을 하거나 메즈를 걸어 행동을 제약한 이후에 점령을 시도하는게 좋습니다.

 

전사, 암흑기사 -> 일점사로 사살 또는 탱커와 백마도사 학자, 음유시인의 스킬로 밀어내기

흑마도사 -> 일점사로 빠른 사살

음유시인 -> 일점사로 빠른 사살, 공격하고 있는 아군이 없을 경우 수면

기공사 -> 일점사로 빠른 사살, 공격하고 있는 아군이 없을 경우 수면, 자동포탑은 각종 밀쳐내기 스킬로 밀어낼수 있다.

 

(8/8 추가)

 

 

10-1. 지도상 각 진영의 병력 표시

 

이건 사람마다 체감 차이가 있지만 각 병력이 서로를 클릭해서 대상으로 잡을수 있는 거리까지 근접하게 되면 전장의 모든 구성원의 지도에(적대 세력끼리 조우해도 아군의 지도에 적용) 표시가 됩니다.

 

 

 

이와는 별개로 투쟁심 상승과 투쟁심 폭발 상태는 항상 지도에 표시되며 이들의 움직임을 통해 해 적 병력이 이동하는 경로를 예측할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0-2. 지도상 각 진영의 병력 표시

 

쟁탈전은 크게

 

1. 비석 탐색(병력 산개) -> 비석 생성과 점령(병력 이동) -> 비석 배치에 의한 공방전 (병력 집중) -> 비석 점수 고갈로 인한 반복

 

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병력의 정찰에 의한 직접적인 인원 보고 보다는 비석 배치를 통한 유추, 지도상 표기되는 병력 상황을 지표로 게임이 운용되고 있는 편입니다.

 

 

 

여기에서 초보자들이 흔하게 하는 실수중에 하나가 대치상황에서 불필요하게 상대 병력에게 노출된다는데 있습니다. 점령한 비석 근처에서 노출 되어 지도에 표시된 병력은 상대 진영이나 제 삼자 진영에 공격을 오거나 간다는 인상을 주기가 쉽고 이를 통한 상대방의 대응이 이루어 지면서 불필요한 상황이나 환경에서 진영간 전면전투를 불러 들이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상입니다.

 

아무 필요도 없는 상황에서 비석 근처에서 어슬렁 대다가 상대 병력이 우르르 몰려오도록 만들어 놓고 우리 진영만 공격을 한다는 말을 하는 분을 보면 아무리 초보자를 배려해야 한다지만 뭐라 한마디 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

 

(8/11 추가)

 

 

 

 

 

이번 글이 위 내용만으로 끝났다고 보기는 힘들고 앞으로 전장을 진행하면서 생기는 잡지식들을 한동안 꾸준하게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