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에서 시작부터 점성, 영식 트라이부터 끝까지 전부 점성으로 공략했으며

고정이 아니였기에, 낮별 밤별 양쪽으로 다 해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나름대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글을 남깁니다.




미리 말해두지만 칠흑에서 힐러 중 점성은 힐러중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어요

5.0부터 5.1까지 만족도가 낮으며 주우우우우욱 상향만 받은 이유가 있습니다.



5.0 시절에는 점성은 정말 점레기 수준이였으나,

영식이 시작되는 5.05때는 상당히 상향이 되었으니 해당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5.0 시작하고 나서는 많이 실망하실겁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스킬을 좀 재멋대로 표현하는 부분이 있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래 이름도 까먹었고 나무, 물병이라고 부르기에...



0. 카드의 변경

아니 딴거보다 왜 이게 0번인지는, 점성이니까 그런겁니다.

점성에게 카드는 정체성이니까요.



카드는 이렇게 변경됩니다.

1. 카드는 그대로 6가지 이다.

2. 카드는 크게 원거리(캐스터 포함) 버프와 근접(탱커 포함) 으로 나뉜다.
아제마, 할로네, 오슈온, 칼 = 근접용
나무, 비레고, 물병, 날개 = 원거리 용 입니다.

근접용을 근접에게 쓰면 온전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반의 효과가 됩니다.
아제마 할로네, 오슈온을 근접에게 쓰면 6% 대미지 증가이나, 원거리에게 주면 3%가 됩니다.
칼과 날개는 기본 8%, 맞지 않으면 4% 입니다.


2. 카드는 각각의 고정된 문장(속성?)이 있으며 이러한 문장은 3종류 입니다.
아제마와 나무는 태양 문장
할로네와 비레고는 celestial 문장
오슈온과 물병은 달 문장 입니다.

이는 멋대로 부르는 것이며, 실제로 태양 속성은 아제마 아이콘, 물 속성은 파란 원 아이콘, 달 속성은 오슈온 이지만
그렇게 부를 경우, 나무는 아제마 문장이다 라고 하면 뭔가 이상하기에, 그냥 문장이라고 해둘께요.


3. 카드를 쓰면 순서대로 문장이 1개씩 쌓인다. 순서대로 쌓이게 되며, 최근 순서대로 3개가 MAX

나무나 아제마를 쓰면 태양(빨간) 문장이 1개 쌓이고
다음 할로네를 쓰면, 태양 문장 , 물 문장이 됩니다. (2개 상태)
여기서 다시 나무를 쓰면, 빨간 문장, 파란 문장, 빨간 문장 순서로 3개인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할로네를 쓴다면, 처음에 있던 빨간 문장이 밀려서 지워지면서 (최근 순서대로가 되므로 오래된 것이 사라짐)
파란, 빨간, 파란 순서가 됩니다.

햇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기에, 게임 열리면 스샷 찍어서 예시로 올려볼께요.


4. 이러한 문장이 3개가 모이면 파티 버프를 사용할 수 있다.
3종이면 최대 버프, 2종이면 중간, 1종이면 약한 버프를 주위에 뿌린다

문장을 모으는 이유는 파티 버프를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되도록 3종류가 좋으며, 오프닝의 경우에는 2개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1개는 망한겁니다...


5. 현제 가진 카드를 바꿀 수 있는 스킬이 있다.

카드 바꾸기는 3스택이며, 30초에 1회씩 충전됩니다.



문제점 :

버프 약화되었다는 것도 있지만, 이것의 문제는

필러로 쓴다고 해도 스킬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이며

가장 곤란한 점은 오프닝에 너무 손이 바쁠 뿐더러, 카드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a) 파티 버프를 잘 돌리기 위해 딜스킬보다 카드부터 확실히 맞춘다 -> 점성의 오프닝 딜이 심하게 망한다.
b) 딜스킬 쓰면서 글쿨 사이에 필러로 카드를 뽑아서 맞춘다 -> 버프 자체가 너무 늦어질 수 있다.
c) 딜스킬 쓰면서 필러로 카드를 쓰되, 되도록 빨리 써준다 -> 문장 3종류를 맞출 가능성이 낮다

저의 경우는 오프닝 딜은 올려야 할 필요가 있기에 C 로 합니다. 대신 3문장을 맞추는 것을 포기하고 2문장 정도로 타협하는 편이에요.


이는 스크린샷이 있어야 이해도 쉽고 설명도 수월할 것 같네요.








카드 쪽 설명은 이걸로 넘어가고, 주요 스킬 설명으로 갈께요.

스킬도 전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된 스킬, 크게 바뀐 스킬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추가된 단일 힐링 스킬입니다.

자체적인 힐량이 어느정도 있으며, 부과효과가 있습니다.

낮별 : 대상에게 보호막을 건다
밤별 : 대상에게 지속힐을 건다

백마가 사용하는 단일 보호막, 학자가 요정으로 탱커 지속힐을 보는 느낌이네요.

쿨은 30초, 밤별 지속힐일 경우 15초 지속입니다.

쿨마다 사용해도 되고, 낮별이면 탱커에게 향하는 강력한 공격 (이후 탱버) 대책으로 쓰시면 됩니다.



2.

이 스킬을 사용하면 주위 아군에게 버프가 하나 생기며,
점성이 이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해당 버퍼가 사용되면서 힐이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2번 클릭해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힐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시시전, 쿨타임 60초, 기본 회복량은 200, 기본 지속시간은 10초입니다.

이 스킬의 핵심은, 버프가 걸려있는 상태에서 해당 점성술사의 헬리오스나, 어스펙트 헬리오스를 받으면
지속시간이 30초로 변경되면서, 효과가 회복량 400으로 강화된다는 것입니다.
5.0 시절에는 강화시 지속시간이 20초였습니다.


즉 이 스킬을 쓰고 헬리오스 계열을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30초로 갱신되며, 이후 30초 내에 한번더 스킬을 사용하면 회복량 400 의 광역힐이 즉시시전이 되는거죠.

1. 버프의 형태이며
2. 갱신된 시점부터 30초내로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기에, 시간차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3. 반드시 헬리오스 계열로만 강화가 된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입니다.

별폭발이 특정 지역에 설치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스킬은 버프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2분 쿨타임, 지속시간 20초이며

효과는
1. 힐마법 효과 20% 증가
2. 어스펙트 헬리오스, 어스펙트 베네딕트가, 양쪽 모두의 효과를 냄

즉 낮별의 경우도 보호막이 생기며, 밤별도 지속힐이 생깁니다.

상대적으로 밤별은 지속힐이 추가되는 것이라 중요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낮별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스킬이며, 파티 생존기급의 위력을 보입니다.

점학에서 점성이 이 스킬을 쓰고 학자가 실드 크리가 되면, 파티 체력의 50% 가 넘는 스킬이 쌓이기도 하며,
탱커에게 학자 크리 실드 + 어스펙트 베네딕트 실드 + 1번 스킬 실드로 하면 탱커 체력의 80% 정도의 실드가 쌓이기도 합니다.

점학으로 강력한 공격을 받아내는 용도로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밤별은 상대적으로, 지속힐로 힐스킬을 아끼고, 힐량 20%로 보호막을 감는 정도라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효과가 좋으니 그때 이 스킬을 쓸 수 있도록 쿨을 관리할 필요는 있습니다.




4.

에잉? 이걸 왜 소개함? 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이 스킬은 칠흑에서 효과가 변경됩니다.

즉시시전 광역힐의 효과이며 힐량은 어스펙트 헬리오스와 같습니다.

즉 어스펙트 헬리오스를 즉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05 때 쿨타임은 60초입니다만
5.0 시절에는 2분 쿨기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심심해보이고 별볼일 없을수 있지만,

낮별에게도 좋고, 밤별게는 준 생존기급입니다.
보호막을 2곂으로 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과는 조금 떨어져도, 실질적으로 학자의 확정 크리 보호막에 대응하는 스킬입니다.


낮별로도 쌍도트로 힐을 강력하게 할 수 있죠.
5.0 때는 2분이라 쿨기 사용하듯이 스킬에 맞춰서 써야했지만,
5.05 때는 쿨이 1분이 되면서 공짜힐로도 무난히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영식 레이드에서 점성이 천대받게 된 이유

일단 5.0으로 하는 토벌전부터 점성으로 해보면 난감함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그만큼 5.0에 확연히 약했기에, 그 이미지가 지속된 것이 있으며, 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영식 열리는 동시에 강화가 패치되었는데, 달리 생각해보면?
구인도 구직도, 막공도 다 "이전까지의 상황" 으로 판단하고 이루어지는데 점성을 쓰는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도 5.05에서 점성이 좋은가 라고 하면 백학이 더 편하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듭니다.

낮별 점성의 문제는, 경쟁자가 백마라는 점이고
밤별 점성의 가장 큰 문제는 학자보다 댐감기가 약하며, 본인의 실력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구간에서 매우 힘들다는 것이죠.


백마는 현 칠흑 힐러 원탑을 달리고 있으며, 딜이 탱커를 앞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도 시전 힐이 아닌, 추가적인 힐이 강한 편입니다.
추가로, 4명의 탱커 중에서, 무적기를 사용하고 스킬을 맞으면, 3명이 탱커가 체력이 1이 되며, 그중 1명은 폭힐을 받아야만 합니다. 점학으로는 쿨기를 많이 써야 하나 백마는 원클릭입니다.


학자는 힐 확정크리 버프가 생겼기에, 타이밍에 맞춰 매우 강력한 보호막을 걸 수도 있고,
대미지 감소 버프도 점성보다는 강력합니다.
특정 타이밍에 강력한 보호막이나 댐감기, 힐을 쓰기에도 점성보다 직관적이고 편합니다. 즉 누굴 시켜도 쉬운 편입니다.

다만 에초에 댐감이 그렇게 중요한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이번 영식보스에 대한 설명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번 영식의 특징으로는

2층의 보스가 매우 강력하다고 여겨진다는 것이며,

234층의 보스들이, 알파 4층처럼 마지막 단계에서 점점 강해지는 광역을 연속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타이밍에 점성의 운명의 원은 사실상 1회이기 때문에, 학자가 댐감기를 설치하는 것보다 댐감이 떨어진다는 것이며,
게다가 이 스킬들이 매우매우 아프다는 것이죠.

특히 2층 보스의 광역기가 당시에 매우 아팠는데,
2중 보호막과 운명의 원을 동시에 사용 하지 않으면 만피에서 못버티고 쓰러질 정도로 아픕니다.

외부의 댐감기도 서로 맞춰야 했기에, 학자보다 댐감이 부족한 면이 있는 점성은 여기서 아쉬울때가 좀 있었습니다.


이것 이외에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학자는 되고 점성은 안된다! 하는 구간은 없었습니다.
해당 구간도, 쿨을 확실히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점성으로 클리어 했구요.
학자가 강력하다고는 하나, 5.0에서 매우 단조로워졌기에, 점성의 스킬을 활용하면 힐은 문제없이 가능합니다.

결국, 점성으로 운영하기에 가장 큰 어려움은 백마와 학자가 둘다 쉽고 강력해진 반면
점성은 더 테크니컬 하게 바뀌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점성은 본인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자기 손으로 증명해야해요.


다만, 한섭의 패치가 글섭처럼 5.0 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글섭 유저들의 설명이 따로 없다면 당장 구인도 힘들거에요.

5.0 점성은 매우 안좋았으며, 직업 만족도 최하위 직업이였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영식 채용에서 전멸이였습니다.
5.05 부터 점성이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p.s. 중요한 내용이 빠졌는데
자각몽 이외의 추가적인 마나회복기가 점성만 없기 때문에
신앙을 어느정도 맞춰주셔야 마나가 커버가 됩니다. 
공략 단계에서는 홍련 마나물약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