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에 예정된 업데이트의 주요 사항이 게임 패드의 편의성 개편에 있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자 노트에 알려진 대략의 내용을 읽어보니 모두 공감이가고 마영전의 게임패드 유저로서

매우 긍정적인 개편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카이 나 린의 캐릭터 편의성에 대한 이야기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패드의 조작하기 가장 불편했던 "아리샤" 캐릭터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기본 설계가 단축키 배치가 많고 조작해야할 버튼이 많은 케릭터이다 보니

게임 패드 이용시 어려움이 많은데 이부분도 고려를 해주십사 건의사항을 적어봅니다.

 

마영전의 모든 케릭터를 게임패드를 사용해 플레이 중인데 개인적으로 개발자 노트에 언급된

카이 나 린 보다도 아리샤 가 게임패드 이용에 가장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불필요하게 뿔뿔이 흩어놓은 스킬의 버튼들! 그리고 전투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들!!
매번 느끼는거지만 전투중에 단축키를 누르려고 손위치를 번번히 바꿔야 하는것도 불편하고
굳이 이렇게 따로 단축키를 지정했어야만 했었나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스킬의 모션만 만들어다 대충 단축기만 누르면 발동되게 던져놓은것 같아서 무성의한 느낌도 들고...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스킬들을 최대한 기본적인 버튼에 녹아들게 만들어서

전투시에 사용되는 버튼의 갯수는 줄이고 어떤 상황에 어떻게 활용될 스킬인가를

굉장한 고심한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보이는데 아리샤의 스킬들은 반대로 이것저것

제약만 만들어 놓고 불편한 점이 많네요!

 

레저넌스의 경우는 발동중 적에게 살짝만 스쳐도 캔슬이 되는 통에 파티 플레이나 맵걸치기가 아니면

SP가 있어도 활용도 못하게 만들어놨고 (비슷한 스킬인 이비의 미티어 스웜의 경우빗나갈 확률도

훨씬적고 홀딩까지 되는데 말이죠)
루인 블레이드는 발암걸리게 긴 키입력을 만들어놔서 조금만 렉이있거나 실수를 하면 강화 공격이
번번히 실패를 하게 됩니다 (덕분에 키입력을 자동으로 해주는 매크로까지 생겨난건 아실런지...)

 

약간만 고민을 하고 손봐도 훨씬 좋아질 수 있는 부분들 일 것 같은데
다른 케릭터들처럼 스킬들에보조적인 입력 방식을 추가해서 사용되는 버튼의 갯수를 줄일 수 있을것 같고

 

 

 

 

(예시: 둠세이어 : 일반 공격 + 스매시 동시 입력으로도 발동 가능하게 입력법 추가


캐스트 마나 : 발사 - 빨리 달리기 + 스매시 , 워프 - 빨리 달리기 + 스매시 or 잡기 로도 발동

(듀얼 블레이드 벨라의 사슬 걸기, 접근하기 조작법과 같거나 비슷하게 입력법 추가)  

 

 

레저넌스 : 위치 지정후 캐릭터가 피격되면 드레인 마나의 마법진 발생, 미티어 스웜처럼 무적 상태

 

루인 블레이드 : 강화 공격의 키입력을 ASDSW , 추가타 둠세이어들은 SW 로 키입력을 축소
OR 다른 캐릭터들처럼 스매시의 추가 입력만으로 강화 공격과 추가타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