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인사성.
들어가서 반말투 말고 밝게 인사해주고

둘째 게임플레이시 명령조보단 "합시다" 같은 권유조로 오더하거나 채팅하고

셋째 좋게좋게 가자는 마인드로 채팅이나 팀원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말한마디나
다음 오브젝트는 레벨 마춰서 이기죠!! 라는식으로 
이전의 실수를 논하지 않으면

그냥 게임 분위기 강제적으로 좋아짐.


아...
후...
에휴...
아니

이런채팅 쓴다고 나쁜상황이 좋아지진 않음


같은 요구를 하는 말을 하더라도

"아 오라고!! 좀 오라고!! 뭐하는데?" 이러는거랑

"오브젝트 갑시다! 용병먹읍시다! 오셔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것과는 
팀원들이 반응하거나 따라주는게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예전엔, 답답하면 짜증투로 채팅을 많이했는데 저렇게 채팅투를 바꾸고
마인드를 좋게좋게 가자고 한다음부터는
지든 이기든 분위기 좋은게임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유저 매너 수준같은거.. 낮다고 하지마시고 진짜 속는셈 치고 좋게좋게 가자는 마인드로
본인이 바뀌어 보세요. 
트롤하던 애들도 갑짜기 으샤으샤 분위기에 동화대서 잘하기 시작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ㅋㅋ

트롤캐라고 무조건 면박주기보단, 
이미 픽된거 어쩔수 없다면 그영웅으로 잘하게 만드는게 좋은결과를 낳습니다.

한번은, 가즈로 픽하곤 오브젝트 합류안하고 이런분도 있었는데.
그냥 좋게좋게 가즈로님 요새 밀어주시니깐 저희는 무리하지말고 시간만 벌죠!! 
-> 결과는 오브젝트 빼앗기고 손해보긴 했음.

다음오브젝트 활성화전에, 
"가즈로님 이번에는 합류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브젝트먹고 어디 같이 밀죠!" 
라고 해주니 합류해줌.
그렇게 오브젝트 한타 이기고 나서는 "가즈로 짱짱맨!" 이러니깐
으쓱해 하시면서 굉장히 열심히 해주시더라는
그렇게 이긴게임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도 끝까지 마이웨이 하면서 작정하고 트롤짓하는 정신병자도들도 있어요.

근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선이라도
착한탈 쓰고나면 뭔가 제가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덜받게 됨. 여유가 생기더라는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정말 강제로 분위기가 좋아지는 판이 많아짐.

그래서 제가하는 게임은 매너가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