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랭.

0.1그램 정돈 의미 있겠다.

죽을 거 안 죽고, 못잡을 거 잡았으면 kda 좋아질테니.

근데 이게 별의미 없는 이유가

탱커면 죽을 일 많으니까 kda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과 유사함.

빠대잖아요? 조합 막 만들어지죠?

탱커 없는 경우, 힐러 없는 경우 많죠?

그럼 딜러 다섯이 전부 "나만 안 죽으면 돼!" 마인드로 게임하면 게임 이기나요?

누군가는 죽을 생각 하고 해야 됨.

누군가는 죽을 생각하고 상대 씨씨기, 스킬샷 빼주는 역할을 해서 아군 딜러들이 프리딜 하게 만들어줘야 됨.

그럼 아무 딜러나 희생정신으로 그 역할 하면 되나? ㄴㄴ 그래도 생존스킬 있는 사람이 하는 게 남.

제이나 얼방이라든가 겐지 튕겨내기, 질풍참 빠져나오기 등등

미약하게나마 생존 가능한, 회복기 있는 사람이 그 역할 해줘야 되는 거고 kda 높은 거보다 오히려 조합 볼 줄 알고

"아 이런 조합이면 내가 들이대줘야겠구나." 하고 들이대는 게 

게임 지식 많고, 실력 좋은 고수다운 행동이라고 볼 수 있음.


나같은 경우 폭리,영리 제이나 kda 가 70 이라고 뜨는데(내가 봐도 숫자가 좀 의아한데 여튼 이렇게 뜸) 제이나 빠대 kda 는 3점대임.

걍 빠대는 빠대 특성상 조합 덜 갖춰지기 때문에 kda 낮게 나올 수 밖에 없음.


여튼 조합 안 갖춰져도 안 갖춰진대로 최선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건데

kda 타령은 최선을 찾는데 방해됨.

내가 안 죽고, 킬딸 치는거랑 게임 승패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