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수들이 보는 현재 직업별 Power Rank!


* 각 직업별 추천덱 링크 

한글 버젼으로 새로 만들어 넣었습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참여자 소개


Koyuki : 국제 TCG 대회 및 세계 대회에서 다수의 타이틀을 획득한 초고수 유저. 하스스톤 첫 시즌 가장 먼저 전설을 달성한 유저로도 유명함. 또한 법뻔뻔이 대세 메타일 때 성기사 덱으로 가장 먼저 해법을 찾아내 Koyuki식 컨트롤 팔라딘을 유행시킨 바 있다.

 

Razor : 2달 전 전설 1위를 달성한 전사 한방 덱을 발표해 사람들을 열광시킨바 있는 바로 그 유저. Razor 이후 전사의 한방 콤보 덱은 대세를 탔다. Power Rank 평가에는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

 

Strifecro : 워크래프트3 시절 2vs2, 1vs1랜덤으로 최강의 플레이어 중 하나로 군림했던 선수. 현재는 하스스톤으로 전향해 매주 래더 순위에서 순위권을 놓치지 않는다. 현재 세계 하스스톤 초고수를 거론할 때 절대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선수

 

Gnimsh : TCG 장르의 대가. WoW TCG시절이 그의 전성기였다. 이미 다수의 유럽 하스스톤 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팀 Doge House에서 ESGN Fight Night에도 출전했다. Gnimsh는 게임 내에서 그의 굉장히 공격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냉정한 판단력 또한 그의 특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인 Monk. 그래도 나도 5번이나 하스스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고 1번 준우승을 해본 적이 있다. 무시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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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부터 역순으로 발표합니다.

 

마법사.

 

마법사의 AOE 계열 주문이 너프되고 불작마저 결정타로 너프를 당해서 법사들이 할 것이 거의 없어졌다. 법사 특유의 주문이 들어가는 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대부분의 돌아가는 법사 덱은 하수인 중심이며 보통의 마나커브를 살펴보면

1/ 마나지룡

2/ 다양하게 넣음

3/ 허수아비 골렘

4/ 물딩딩이

5/ 하늘빛 비룡

6/ 전설들

7+ / 안토니다스나 라그나로스, 이세라 등이 들어간다.

몇몇 덱은 키린토마법사를 끼고 비밀을 활용하는 덱들이 간간히 보인다. 특히 미드레인지 유닛들이 덱의 대세를 이루면서 불기둥이 재조명되고 있긴 하다. 또한 주술사의 헥스의 하위 호환인 양변을 이용한다. 추가로, 화염구는 옛날처럼 영웅을 치는 것이 아닌 상대 하수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번스펠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약하자면 법사는 현재 쓰레기다. 하수인 중심 게임을 주로 풀어나가게 되는데 전용 하수인들이 물딩딩이 빼고는 쓸만한게 거의 없다. 서리바람설인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설인을 쓰자니 물딩딩이와 마나 커브가 겹쳐서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다. 차라리 물딩딩이가 스탯 조금 더 받고 5코스트 였다면.... 현재로서는 하수인 위주의 힘싸움을 하려면 차라리 드루이드나 주술사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옳은 선택이다.

 

Strifecro 하수인 중심 법사

 


8. 언제든지 사제를 쓸만하게 만들어보려는 사람은 항상 존재해 왔다. 몇 주전의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전에 사제덱은 광기의 화염술사 콤보를 쓰거나 고대의 감시자 콤보, 그리고 치유의 마법진 콤보로 위니 및 어그로 덱들에 대해 대항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제 위니 메타가 지나가면서 생존을 위한 콤보는 약간 줄여도 상관 없게 되었다.


생각 훔치기 : 사제사적은 시시때때로 다른 직업의 카드를 빌려쓰기도 한다. 헥스나 불의정령, 휘두르기를 훔쳐오면 정말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유념해서 봐야할 것은 우리가 훔쳐온 카드들이 종종 자신의 원주인을 상대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곤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냥꾼에게서 훔쳐오는 폭덫은 냥꾼을 상대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 덱에게서 컨트롤 계열 카드들을 훔쳐오면 상대할 때 훨씬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광기의 연금술사 : 광기의 연금술사는 최근 많이 연구가 되고 있는 하수인이다. 특히 사제의 힐과 병행하여 자신이 원하는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제와 궁합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광기의 연금술사는 현재 대세 카드인 내트페이글의 하드카운터 카드다. 그러나 2코스트로 2/2의 스탯은 확실히 안 좋은 카드라고 말할 수 있긴 하다.

 

사제는 로또를 칠 수 있는 카드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암흑의광기라던지,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등이 그렇다. 하지만 어쩔 땐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핸드만 멍하니 보고 있어야 할 때도 있다. 상대 필드에 예티, 황혼의비룡, 케른블러드후프 등이 올라와 있으면 사제는 게임을 질 멘탈의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드루이드는 4의 공격력을 가진 훌륭한 카드들을 가지고 있어 상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현재 사제덱으로 랭킹전을 뛴다면 아마도 기어올라가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토너먼트 등의 단판 승부에서 사제덱은 의외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정덱을 카운터치기 위해 사제덱을 짜려고 마음먹는다면 그 사제덱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컨트롤덱 대항용 사제덱 등은 성기사를 포함한 컨트롤 유저들을 잘 요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범용성 측면에서 두루 대처가 가능한 훌륭한 덱은 사제라는 직업에서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다.


사제는 워낙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스스톤을 방송하는 사람들 중 하나인 Amaz는 그의 대문에 전설을 달성한 유일한 사제유저라는 타이틀을 달아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려 하기도 했다. 실제로 사제덱으로 토너먼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사람도 드물긴 하다.

 

Amaz 콤보 사제

 

Amaz 고대감시자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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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 진행하기 전에 한 가지 밝혀둘 것이 있다. 랭킹 2위에서 7위까지는 거의 비슷비슷한 직업들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4위에서 7위까지는 차라리 공동 4등으로 불러도 될 정도로 현재 그 파워가 비등비등하다. 현재 7등을 매긴 흑마법사를 4등을 줬더라도 우리는 뭔가 그럴싸한 이유를 들어 정당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부의 격렬한 토론 끝에 우리는 결국 순위를 이렇게 정하게 되었다.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순위를 계속 발표하겠다

 

7.패치 이전, 흑마법사는 공공의 적이었다. 얼마나 위니 흑마가 강했냐면, 우리는 덱을 짜기 전 가장 먼저 흑마법사의 위니들의 습격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부터 덱의 베이스를 짤 때 고민해야 했다. 흑마법사 위니덱이 그렇게 강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직업스킬을 사용해서 끊임없이 저코스트의 카드들을 쏟아낼 수 있는 능력이 너무나도 게임을 쉽게 주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handlock식 덱도 굉장히 유명했고 위협적인 흑마법사 덱이었다. 특히 흑마법사를 상대할 때 이 흑마법사가 위니 중심의 덱인지, 거인덱인지, 평균적인 덱일지 알 수 없다는 점은 첫 핸드를 어떻게 골라야할지 정하기 어렵게 만들어 상대방을 절망시켰다. 저번 달만 해도 흑마법사는 파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과연 뭐 때문에 흑마법사는 이렇게 순위가 떨어지게 된 걸까?

 

흑마법사 덱의 어그로 버전이나 컨트롤 버전을 살펴보면 피의 임프와 검은무쇠드워프라는 두 커다란 기둥이 너프를 먹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패치 이전에도 이미 흑마법사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었다. 대부분의 덱들이 흑마법사를 겨냥해 저격카드를 넣으면서 상대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던 시점이었다. 특히 최근 새로 개발된 전사덱의 다양한 덱 폼들과 효과적인 제거기는 흑마법사를 완전히 Apdo하고 있었다. 2달 전 클래식 흑마법사덱과 비교해보자면 대부분의 흑마법사 덱에 들어가던 키카드들은 전부 너프를 당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염임프, 피의 임프, 무너진태양성직자, 검은무쇠드워프, 아르거스의수호자, 실바나스윈드러너와 은빛십자군부대장까지... 최근의 흑마법사덱이 예전 흑마법사덱에 비해 그 위용이 줄어든 이유를 알만 하다.


물론 핸드록 식 덱이 존재한다. 핸드록, 혹은 거인흑마덱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최근의 패치와 맞물려 더더욱 빛을 발휘할 것이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에다가 흑마법사를 쉽게 요리해냈던 어그로 전사와 법사, 도적들이 전부 너프를 먹지 않았는가! 핸드록식 흑마를 막을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을 것 같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패치 후 실전에 들어오자 더더욱 무서운 적들이 등장해서 흑마법사의 불쌍한 두개골을 깨부수기 시작했다. 사냥꾼 OTK덱은 흑마법사의 불쌍한 뼈다귀에 턴마다 화살을 꽂아댔으며 전사 어그로덱들은 남은 뼈를 도끼로 친절하게 가루를 내 주었고 팔라딘 어그로덱은 뼛가루를 신성화로 정화까지 시켜버렸다. 추가로 주술사들은 패치 후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급격하게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황혼의비룡을 대지충격 한 방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버리고 거인은 뽑는대로 헥스당해버리는 주술사를 상대로 흑마법사는 신나게 두드려맞을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으로 각 덱마다 후반의 한 방 콤보를 준비하면서 흑마법사가 낮은 피에서 역전을 준비하는 시나리오를 실행도 못해보고 죽을 때가 많아졌다. 흑마법사와 도적의 어그로 덱 메타가 유행이 지나가면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한방 콤보를 준비하는 카드들을 덱에 끼워넣을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한방콤보 데미지의 대표적인 예로는 자군/야포 콤보와 리로이/질풍 콤보, 혹은 리로이/그밟 콤보가 있다. 셋 중에 어느 한가지만 당해도 게임 중반이면 -용암거인을 필드에 올리기 위해 일부러라도 체력을 줄이는- 보통 남은 체력이 15 언저리에서 노는 흑마법사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흑마법사를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가 하는 것은 매주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통의 흑마법사 덱보다는 멀록덱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플레이어들은 광역기보다는 도발 하수인을 믿고 어그로덱을 상대하려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멀록덱을 상대로 좋은 대처방법이 아니다. 멀록이 몇 마리라도 필드에 살아남게 되면 각종 멀록 버프 카드들이 필드에 뜨면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흑마법사의 트렌드는 굉장히 최신의 것이며 아직 대처방법이 정확하게 연구되지는 않았다. 일단 확실한 것은 멀록덱이 최근 흑마법사 유저들에겐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는 것이다.

 

Handlock 식 거인 흑마

 

멀록 흑마


6. 성기사는 현재 다양한 덱들이 돌아가는 중이다. 괜찮은 어그로 덱도 있으며 후반 지향형 컨트롤 덱도 승률이 괜찮은 편이다. 또한 성기사는 자주 쓰는 카드들이 거의 패치의 폭풍을 피해갔다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돌아가는 덱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성기사 유저들에게는 명백한 이점이다. 컨트롤 덱들은 여전히 자기들끼리 잔치를 하고 있고 미드레인지 성기사 덱들은 초반러쉬 어그로 덱들을 상대로 약간만 손을 보면 상황은 해제된다. 팔라딘 어그로덱은 다른 어그로덱들을 상대로 초반에 약간 압박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 중반에 두각을 확 드러내며 필드를 가져오고, 컨트롤 덱들을 상대로는 트럼프가 추천하는 신의은총을 이용해 맞상대가 가능하다. 성기사의 상황이 딱히 더 좋아진 것도 없지만 강한 초반러쉬 덱 2개가 사라지면서 성기사는 반사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성기사가 현재 딱 파워랭킹의 중간 쯤에 놓여있긴 하지만 생각외로 성기사는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어그로덱으로도 쓸 수 있고, 컨트롤 덱으로도 갈 수 있다는 측면은 성기사의 큰 장점이다. 다른 직업들은 둘 중 하나의 메타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해볼 때 이건 성기사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성기사가 파워랭킹의 정점에 서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파워랭킹의 정점에 서 있는 덱들을 성기사가 잡아먹을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직업이다.

 

성기사가 이번 랭킹에서도 중위권을 기록한 이유는 전과는 약간 다르다. 예전의 성기사 덱은 특정 직업을 상대로는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으며, 다른 특정 직업을 상대로는 취약한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성기사는 특정 직업을 상대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다른 특정 직업을 상대로도 그런대로 해볼만한 각이 나온다. 특히 컨트롤덱일지 어그로덱일지 상대방이 모른다는 것은 초반 상대가 핸드에 쥘 카드를 결정할 때 머리에 쥐가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4턴이 되기 전에는 딱히 쓸만한 카드가 없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성기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해볼만한 영웅이라고 평가내릴 수 있다.

 

Koyuki 컨트롤 성기사

 

Trucks 어그로 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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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냥꾼이 돌아왔다! 개풀의 코스트가 4에서 2로 버프되면서 사냥꾼은 급속하게 할만한 영웅으로 변했다. 저번 달 꼴등을 했던 파워 랭킹을 생각한다면 장족의 발전이다. 누군가는 사냥꾼을 너무 버프한 것이 아닌가. OP의 느낌이 나지 않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분명 많은 유저들이 사냥꾼 덱을 상대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왜 그럴까?

 

사냥꾼의 주된 전략은 바로 눈 딱 감고 상대방 면상 후려치기이다. 대부분의 사냥꾼 유저들은 하수인이 올라오건 말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만 상대방 영웅에게 묵묵히 하수인들을 꼴아박는다. 이런 메타가 유행하게 된 것은 사냥꾼의 직업스킬이 기여한 바가 크다. 하수인의 상태와 관계없이 상대 영웅에게 일정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이 스킬은 사냥꾼의 현재 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기도 하다. 다른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냥꾼은 당신이 필드를 장악하려고 올린 하수인들을 역이용해 나에게 공격을 들어온다는 것이다. 하수인 한 마리당 개 한 마리가 추가로 생성된다. 개풀은 사냥꾼에게 굉장히 중요한 카드이며 여러 카드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단검곡예사와 나오거나 굶주린대머리독수리와 연계되면 그 가치는 하늘을 치솟는다. 상대방의 필드에 하수인을 소환하는 리로이와 연계가 되면 더더욱 파괴력이 치솟는다. 특히 회갈색늑대나 레오크와 연계될 경우 그 파괴력은 껑충 올라간다.

 

사냥꾼덱은 거의 모든 돌진 유닛을 사용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 본체 극딜덱은 들어가는 비싼 카드들이 별로 없어 짜기가 굉장히 쉬운 편이며 배우기는 쉽긴 하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등급전이나 토너먼트 등에서 반드시 상대할 방법을 생각해놔야 하는 덱이기도 하다.


물론 사냥꾼덱을 카운터치는 방법은 매우 쉽다. 힐을 할 수 있는 주문을 넣거나 도발 하수인을 챙기면 된다. 사냥꾼 메타가 심각한 대세를 타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재빠르게 그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냥꾼 OTK 덱의 위력은 점점 떨어져서 현재의 5위까지 내려오게 된 셈이다. 그러나 여전히 사냥꾼들의 어그로는 매우 강력하며 본체를 극딜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하고 싶다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직업이기도 하다.


헌터 어그로덱의 정답은 아직 없으며 이런저런 새로운 사냥꾼덱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리저리 쓰이는 카드들을 살펴보면 사냥꾼의 징표를 제거기로 쓰기도 하며 맞사냥꾼전을 대비하여 섬광도 쓰이는 추세다. 어떤 사람들은 치명적인 사격을 넣어 상대의 대형 도발 하수인이나 라그나로스에 대비하기도 한다. 어떤 사냥꾼들은 사바나 사자와 왕크루쉬를 넣고 약간 컨트롤덱 비슷한 느낌으로 돌리기도 한다. 어떤 사냥꾼들은 하이에나와 개풀을 연계해 괴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사냥꾼은 괜찮은 직업이며 어그로덱을 굴리고 싶다면 사냥꾼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직업이기도 하다.

 

 

OTK 어그로 사냥꾼덱

 


4. 지난 패치의 영향으로 도적 어그로덱은 그 인기가 점점 시들해져가는 추세다. 아르거스의 수호자, 풋내기 기술자, 검은무쇠드워프 등의 너프 때문에 그렇다. 이런 너프들에도 불구하고 도적들은 여전히 상위 랭크에서도 버틸만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 도적 어그로덱의 주력 카드들의 스탯이 약간씩 낮아지긴 했지만 도적들의 굉장히 마나 대비 효율적인직업 주력 카드은 전혀 패치를 타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적들의 코어 카드들은 무사하다. 그런 의미에서 도적들은 이번 패치의 급물살을 뚫고 순조롭게 항해해 나가는 중이다.

 

동시에, 이미 관짝에 들어가 못이 박힌 줄 알았던 미라클 도적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는 듯 하기도 하다. 미라클 도적 스타일의 덱이 첫 번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을 때 어그로 도적들은 대부분 미라클 도적 스타일로 갈아탔었다. 위니 흑마덱이 죽고 법사들이 무덤 속으로 들어가고 상대하기 편한 드루이드가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멸종했던 미라클 도적 덱이 스물스물 관짝에서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옛날 버전 미라클 로그와는-벤클리프와 퀘스트하는모험가, 마나중독자에 의존했던- 다르게 최신 버전의 미라클 로그는 필드 주도권에 좀 더 신경을 쓰며 리로이,그밟,냉혈,절개 등에 힘입어 한두턴 만에 상대를 제압해버린다. 하지만 미라클 로그가 과연 재조명을 받기 합당할까 하는 의문은 항상 존재한다. 우리는 미라클 로그의 강력한 한방 콤보의 카리스마에 취해 실제로는 평범한 덱 승률을 간과하고 있지는 않을까? 아니면 눈보라사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주력 카드들을 너프해서 관짝에 쳐박지는 않을까?

오직 흐르는 시간만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Kolento 미라클 로그덱

 


3. 전사덱의 진정한 무서움은 한방 콤보가 아니라는 점이 밝혀지고 있는 시점이다. 주력 카드들이 폭풍 칼질을 당한 현재 시점에서도 상위 전사들은 여전히 전사덱을 고집했으며 오히려 예전 한방 콤보만 노릴 때보다도 덱이 강력해지며 제 2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너프 전, 대부분의 전사 덱은 저코스트 제거기와 드로우 카드들로 원하는 한방 콤보 카드를 핸드에 잡는 것이 지상 목표였고, 알렉스트라자와 피울로 대가리를 찍던지 용거 돌진에 젊은양조사로 한방을 노리던지 흉포한 늑대인간 돌진에 내면의분노를 적용시키고 얼굴없는배후자로 복사해서 한방 각을 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너프 후에 이런 한방 콤보는 확실히 막혔다. 그러나 금새 전사들에게는 그 방법만 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의 전사들은 새로운 전설 하수인들을 고용해서 상대에게 타격을 준다. 이제 전사들은 핸드에 콤보 카드가 잡히기만 기다리던 것에서 벗어나 핸드에 들어오는 전설 하수인들을 바로바로 활용하는 식으로 바뀐 것이다. 이것이 옛날처럼 원턴 킬이 나던 그 때처럼 카리스마가 있진 않지만 실제로는 승률이 더 좋아졌다.


최근 전사 컨트롤 덱의 부활은 예전 버전의 컨트롤 덱과는 좀 다르다. 특히 위니와 미드레인지 하수인들의 사용 빈도가 많이 차이를 보인다. 특이한 점은 옛날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방어구 제작자가 유행을 타고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방어구 제작자는 컨트롤 덱끼리의 대전에서는 크게 빛을 보기 힘들지만 현재 유행하는 초반러쉬 덱을 상대로는 빛을 발한다. 피가 낮은 오염된 노움이라던지 은빛십자군 종자 같은 하수인들을 카운터 칠 수 있으면서 그 와중에 영웅의 방어도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전사들이 황혼의비룡이나 서리바람 설인을 덱에 넣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러한 카드들은 상대의 제거기 등을 훌륭하게 뽑아내주면서 후반의 전설들이 더 빛이 나게 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사덱을 상대하는 유저들의 입장에서 안 좋은 소식은 전사들이 컨트롤 덱만 굴리는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전사 어그로 덱이 급격한 물살을 타고 있다. 가장 흔한 전사 어그로덱의 주된 공격 패턴은 필드 주도권 따위는 내팽개치고 일심단편 하수인과 무기로 영웅만 때려패는 것이다. 잘 쓰지 않던 카드인 아케나이트 도끼나 영웅의 일격, 필사의 일격 등이 이런 덱에 들어가면 무시무시한 효율을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추가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특히 핸드 카드가 거의 다 소모되었을때조차 이런 카드들은 드로우 되는 순간 바로 그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전사 컨트롤덱보다는 약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전사 어그로덱은 때때로 상대방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강력한 면모를 드러낸다. 큰 그림으로 봐서 두가지 갈래가 분명히 존재하는 전사 덱을 상대로 해야할 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초반 카드로 무엇을 넣을 것인가 하는 고민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질문보다 더한 고민거리를 유저에게 안겨준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사 유저들은 연이은 너프의 험한 물결을 뚫고 현재 메타의 틈새 시장을 효과적으로 잘 파고들어 강력한 전사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Savjz 미드레인지 전사덱



Reynad 어그로 전사덱

 

 


2. 주술사는 굉장히 극과 극의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가지 예로, 주술사의 영웅 능력은 엄청난 장점과 함께 단점 또한 존재한다. 필드에 하수인들이 급격히 쌓이는 어그로 덱을 상대로 할 때 주술사의 토템은 그냥 연습 과녁 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후반 지향형 컨트롤 덱의 유저 입장에서 주술사의 토템은 귀찮다 못해 키보드를 내려치게 만드는 존재이기도 하다. 직업 능력으로 하수인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주술사와 성기사가 유이하다. 하지만 성기사의 1/1 하수인은 싸움에는 용이하나 버티는데에는 약하다.


또한 샤먼은 자체 힐링 전용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술사에게는 캐사기 소리를 듣는 헥스가 존재한다. 이러한 점이 주술사를 어그로 덱 상대로는 호구 소리를 듣게 하지만 컨트롤 덱 상대로는 사기라는 소리를 듣게 만들어주는 부분들이다.


주술사로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주술사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완화시키는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부분이다. 카드를 조합만 잘 하면 주술사는 필드에서의 정말 약간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압살할 수도 있다. 불의정령은 현재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지만 존재하는 하수인들 중 가장 강한 하수인 중 하나이며 대지의 무기와 질풍이 불정에 조합된다면 1턴에 18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주술사의 카드들은 잠재적인 시너지가 엄청난 카드들이 많다. 대지의무기/질풍/리로이/알아키르/둠해머 등의 카드들과 화염의토템, 피의욕망 등의 카드가 바로 그렇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이런 카드들을 덱에 몇장이나 쑤셔넣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런 카드들을 많이 넣을수록 초반러쉬 덱을 상대로는 처참하게 패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사냥꾼의 개풀덱이 대세를 타고 있으며 주술사의 유닛들이나 플레이스타일이 사냥꾼의 개풀과 폭덫에 특히 더 취약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드 구성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샤먼 덱은 크게 2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미드레인지 컨트롤덱이나 한방 콤보덱이 바로 그것이다. 양쪽 덱 모두 초반부터 필드 주도권에 욕심을 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컨트롤 덱은 움켜쥔 필드 주도권을 끝까지 유지하려는 덱이고 한방 콤보 덱은 적당히 주도권을 쥐고 있다가 게임 중반쯤 데미지를 폭발시켜 한방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주술사는 토너먼트에서 쓰기 정말 알맞다. 상대의 덱에 대해 정보를 입수할수만 있다면 주술사의 가장 큰 약점이 없어지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어쩌면 2위자리에서 한 번 더 도약해 1위 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Savjz 미드레인지 주술사



Chakki 한방 주술사덱

 


1. 다른 대부분의 직업이 비등비등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드루이드는 한 계단 높은 곳에서 다른 영웅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드루이드는 여러 면에서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하수인들 : 미친 흑마 컨트롤덱과 법사 슈팅덱이 대충 멸종하게 되면서 정말 특이한 덱들은 사라지고 평범한 필드 주도권을 다투는 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모든 마나 커브에 걸쳐 굉장히 효율적인 하수인들이 많은 드루이드의 경우에, 이런 싸움에서는 무조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밖에 없다


3마나커브에는 허수아비 골렘

4커브에는 설인과 숲의 수호자,

 5커브에는 발톱드루와 하늘빛 비룡,

 6코스트에는 흑기사,실바나스,케른

7코스트에는 고대정령 시리즈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5코스트의 발톱드루. 다른 직업 전용 카드들의 5코스트 하수인들을 생각해보라. 다른 직업 하수인들 중에 제일 쓸만한 5코스트 하수인을 골라보면? 아마도 주술사의 대지의정령 정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녀석들은 흑기사와 나이사 둘에게 하드카운터 당하기 쉽다. 어쩌면 5코스트에 쓸만한 하수인이 없기 때문에 하늘빛 비룡이 모든 덱에서 사랑받는지도 모르겠다. 발톱드루는 드루이드의 마나커브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5코스트에 하늘빛 비룡 정도나 나오는 다른 직업에 비해 확실히 그 파워가 강력하다.

 

효율 좋은 직업 전용 카드들 : 드루이드들이 덱에서 쓰는 직업 전용 카드들은 아마도 전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효율 좋은 카드들일 것이다. 물론 다른 직업들도 불의정령이나 화염구, 평등 같이 좋은 카드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드루이드가 가장 많은쓸만한 직업 전용 카드들을 가지고 있다는데 반박을 달 수는 없을 것이다; 정신자극, 천벌, 숲의수호자, 휘두르기, 발톱드루, 고대정령...

 

다재다능함 : “둘 중 하나 고르시오드루이드의 카드들은 효과를 자신이 선택해서 낼 수 있는 카드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더욱이 2가지를 선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측면에서 패널티가 있느냐? 그런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서 숲의 수호자가 만약 2/4 공체합에 2데미지만 넣는 카드라고 해도 이미 매우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지식의 고대정령이 카드 2장을 뽑는 효과만 지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미 OP급 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신자극 : 다들 겪어봤겠지만 정신자극 빨로 튀어나오는 서리바람 설인은 도대체 어떻게 치울 수가 없다. 드루이드들은 종종 정신자극을 통해 게임의 템포에서 엄청난 이득을 본다. 그런 이득을 스노우볼링해서 후반으로 가면 시나브로 승기를 잡게 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Reach : 최근 각광받는 자군 / 야포 콤보는 베타 초기부터 드루이드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던 콤보이다. 후반 컨트롤 덱을 상대로 한방 각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른 직업들은 14체력 이하로 내려가기만 하면 언제 자군 야포 콤보가 뜰지 덜덜 떨어야만 하는 신세이다. 양쪽 카드 모두 각각의 카드들만으로도 훌륭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어느 드루이드 덱에나 들어갈만한 카드들이다.

 

드루이드는 약점이 그다지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다. 예를 들어 법사가 한 시대를 풍미했을 때에도 드루이드는 법사를 상대로 승률 80%+를 찍을 수 있었다. 현재에도 드루이드 덱은 굉장히 견고하고 잘 짜여져 있기 때문에 드루이드 덱을 상대로 66%+ 이상의 승률을 보장할 수 있는 덱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가장 큰 2가지 드루이드 덱의 형태는 고대의 감시자를 포함하는 덱과 그렇지 않은 덱 2가지이다. 고대의 감시자를 넣지 않는 덱은 더 탄탄한 하수인들을 덱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언제든지 주문공격력을 끼고 휘두르기를 쓸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대의 감시자를 넣는 덱은 보통 혈법사나 하늘빛비룡 등의 추가 주문 공격력을 포기하며 요즘 넘쳐나는 초반러쉬 어그로덱을 대비하는 타입이다. 두가지 덱 모두 특색이 뚜렷하며 현재 존재하는 덱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덱들이다.

 

Strifecro 드루이드

 

Bowles 고대의감시자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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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번역에 3시간 걸림......

이 글은 토론이고 뭐고 없고 그냥 참고용으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하스스톤의 트렌드에 대한 소개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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