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자채가 다른 영웅에 비하여
필드에 하수인을 많이 포진하여 싸움을 하는 직업도 아니고,

현재 방밀 특성상 중후반의 장기전이 나오는데
죽메(실바나스, 케른포함)+윤회+켈투자드가 들어간 주술사는
주술사전 자채가 어려워서
게돈이 있기 전에는 아라시 무기 제작자를 첫 손패로 들고 가고,
게돈이 생긴 이후로는 아라시는 빼버리고
게돈하고 데스윙으로 낙스라마스가 나오기 전에는 커버를 했는데

주술사는 애초에 직업 필드 장악력이 좋은 직업이라
6코스트 이후로 거의 필드는 주술사가 잡고 있는데,
켈투자드가 8코스트에 바로 나오는건 드물고.
거의 10코스트 되면 윤회하고 같이 출동을 하니.

애초에 초반부터 비트성으로 죽메로 밀고 오면서 가로쉬만
때리는 현 주술사의 덱 특성상 난투를 안 쓰고는
광역기의 부재를 막기도 힘들고,
켈투자드 2기가 나왔을때 난투 없으면 쉽지가 않네요.

더군다나 이게 상대턴에만 적용이 되는게 아니라
내 턴이 끝난 이후에도 적용이 되니.

현재 사냥꾼을 제외하고
주술사는 켈투자드 윤회 들어간 덱은 승률이 30% 정도 되는듯 하고
사제도 켈투자드 넣으면 쉽지가 않네요.

뭐랄까 켈투자드 나오면서 벽이 하나 생긴 기분이라고 해야 될지.
8코스트 전설 하수인이 가지는 파급력이
너무 강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켈투자드 등장시 필드가 상대방이 우세하거나
설사 비슷한 수준이더라도 이미 제 필드는 정리 된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