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이없는 경험을 함

 

상대가 드루였는데

 

내가 실바를 냈을 때는

 

상대방의 하늘빛 비룡 & 오염된 노움 중에 오염된 노움을 뺐어오고

 

상대방이 실바를 냈을 때는

 

내 하수인 여섯 마리(신병2, 종자2, 허수아비1, 폴드링1) 중에 폴드링을 뺐어가더라

 

또 내가 땜장이를 냈을 때는 상대방의 이세라(심지어 이세라가 한 턴만 살아있었음에도 깨세라 뽑았음)가 데빌 사우르스로 변하더니

 

상대방이 땜장이를 냈을 때는 내 라그나로스가 다람쥐로 변하더라

 

그리고 막판에 내 피가 8 남았을 때

 

필드에 내 하수인이 네 마리나 깔려있음에도

 

상대의 라그나로스가 내 본체를 치더라...

 

이만큼 게임이 안 풀린 적도 없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