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ㅎㅅㅇㅅ님 핡핡 하므로 그분 덱 써먹고 있으니 그분 덱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일단 낙스 직후의 성빅덱


덱 운영은 위니덱 상대로는 종말이를 꺼내서 2턴때 한번 필드 클리어를 해서 딜을 줄이거나 2코 7뎀 흡수 용도로 쓰였고 빅덱 상대로는 침묵이나 제압기 빼는 용도로 사용됬습니다. 주로 도발 뒤에 종말이를 깔아놓으면 한참 고민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잘 아는 마격 영착 사술등등이 자주 빠집니다. 원래 실바 케른등이 맞아줘야할 카드를 2코로 빼니 개이득.

그리고 힐힐힐힐힐...힐만 38힐 가능. 초반에 죽도록 얻어맞아도 후반가서 만피인 성게이다운 구성입니다.

하지만 덱을 보시면 직업 카드는 적고 공용 카드 수가 더 많습니다. 성기사 직업 카드중에 중요 카드 몇개 고르면 더 쓸만한게 없기에... 절반 이상이 공용입니다. 이렇다보니 효율 좋은 직업 카드가 부족하기에 많이 밀리던 편이였죠.

그나마 이 덱은 어그로 끌게 중코 하수인은 물론 종말이 까지 있어서 이세라나 타디우스, 티리온, 켈투 캐리가 자주 나왔습니다. 5코가 꽤나 많아서 4코에 추수리고 5코부터 힘을 되찾는 형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워낙 무거운지라 패가 그리 마르지도 않았지만 신축 두장에 모든 드로우가 의존되어 있어서 신축이 제떄 안잡히면 말라 죽는... 경우도 종종 있었죠.

뭐튼 전 이덱 아직도 사용하고 있고 꽤나 좋아합니다. 빅덱이 이렇게 버티고 무거운거 팍팍 내는 맛이 있어야지! 물론 요즘 메타에 안맞으니 많이 쓰진 마세요.



그리고 고블놈 패치 이전의 성빅덱


가장 눈에 띄이는 변화가 직업 카드 기용이 늘었습니다. 힐카드의 수를 줄이고 드로우 카드를 늘렸습니다. 이 덱은 겸손이나 알도르로 고통을 보조해서 드로우를 하며, 천망까지 써서 드로우를 해서 의외로 패가 자주 마르진 않았습니다. 침묵도 2장으로 늘어서 더 유동적으로 대처 가능해졌구요. 파수병을 썩위로 대체해서 손패에 썩지 않고 그냥 꺼낼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코도는 고코스트 저격기로 씁니다. 이세라나 침묵후 티리온이라던가... 안그러면 이세라 한놈한테 평등 날려야할 판입니다...

이덱은 요즘 메타에 그나마 성기사가 살아날만한 숨구멍을 주긴 했지만 전 더 무겁게 해줘! 징징! 거렸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자꾸 구버전 성빅덱을... 패치전에 이 덱 한번 굴려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고블놈 패치 이후를 예상하고 제가 만들어본 덱


일단 이 덱은 제가 구성한건데 확팩이 아직 나오지 않았으므로 입하스 입니다.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일단 구성하면서 방밀과 마나 커브를 비교해 가면서 했는데, 결과 기본 방밀보다 조금 무거운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게 기사는 전사에 비해 안정적으로 고통으로 드로우도 못하고 시저지도 안나고 방막보다 천망이 별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드로우를 8코짜리 신축에 맡기고 있다보니 조금 무겁습니다만, 마나 커브가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2코 이하가 2,3장 차이나고 7코 이상이 1,2장 차이납니다. 이건 제가 짠거니 왜 넣었는지 하나씩 설명은 해드릴게요.

우선 직업 카드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늘어서 이 덱까지 왔습니다.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번역명 자비좀;)은 초반 버티기 용입니다. 네. 아시잖아요? 방밀도 방제도 쓰는데 기사도 써야죠. 기사 초반 개약하니까 이놈 두마리 정도 써도 상관없습니다. 방제만큼 시너지 효과가 안나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빛의 인장은 전의 성스러운 빛을 봐꾼겁니다. 어느정도 도끼 하위호환이지만 힐도 되고 성기사에게 눈물나는 초반 저격기니까 써줍니다. 아니면 진응검과 조합해서 6피까지 몸으로 잡을수도 있습니다. 이건 2장 아니라 1장으로 줄여도 될만 할거 같네요.

평등. 설명이 필요한가? 2장 넣으세요.

병력 소집. 마나소모량에 비해 이득이긴 합니다만 많이 넣어봤자 덱 파워가 약해진다고 판단하여 1장만 넣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후술.

정화전사. 1장 넣었습니다. 2장 넣을 자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3코까지 오면 버틸만하고 전함을 가능하면 활용하는 편이 좋은데 2장 넣으면 뒤쪽에 1장은 전함 버려질 확률이 높습니다. 위니덱 상대로 한번 쓸어버리는것도 괜찮고 썩위 누더기같이 진응검으로 한방에 못죽일만한 적 처리용으로 씁니다. 3/4면 2장 넣었습니다. 아쉽네요.

알도르. 좋은 하수인. 2장 꾹꾹. 무조건 한장은 코도와 연계로 고코 하수인 저격을 위해 남겨놔야 합니다. 상대 덱보고 초반에 나가던가 후반에 사바나나 둠가드나 거인같은거 저격해줘야 합니다. 이제 저코 하수인들이 늘어서 알도르가 좀 숨통 트이겠네요.

톱니망치. 좋기야 하지만 이걸 두장 넣을 자리가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2뎀이라 아쉽기도 하구요. 나쁘지 않은 무기이니 한장정도만... 전함은 가급적 초반에 쓰지 말고 후반에 5코이상 하수인에게 적용시켜주는게 낫겠네요. 근데 코스트가 낮아서 딜레마가...

신성화. 2장 넣어도 됩니다. 일단 전 기사가 저코진이 강화되어서 광역기가 이전만큼 크게 필요할거 같지 않아서 1장 줄였습니다. 2장 넣어도 됩니다.

진은검. 어느때나 기사 중반을 책임지는 무기. 2장 씁시다 앵간하면...

병참장교. 이놈은 사실상 신병 연계 못하면 1장도 쓰기 아까운 놈입니다만 전 이놈 1장은 써보기로 했습니다. 성기사의 단점중 하나였던 평등 이후에 필드가 비어버려서 다시 필드를 뺏길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 이 카드와 신풀로 한번 굳히기 시도해볼려고 합니다. 10코때 평등후 자폭이후에 신풀 + 병참으로 순식간에 하수인 4마리. 혹은 그냥 광평이나 평신 쓴다음 신병 소환. 상대는 신병밖에 없어서 광역기 쓰기 애매할테고 이때 병참장교. 이 카드 덕분에 이제 상대는 신병밖에 없는 필드에도 부담을 느끼고 아키치마나 신성화를 쓸지도 모릅니다. 일단 입하스라 이게 어느정도 효율이 있을지는 모릅니다만 전 가능성을 한번 보겠습니다.

볼바르. 이 덱의 중추 하나. 이덱은 고코 하수인이 적습니다. 남작, 왕수, 티리온. 끝입니다. 드로우를 신축에 맡겨놓은 대가입니다. 이전에는 저코 하수인을 줄이고 종말이나 힐카드 등으로 최대한 버텨서 비교적 덱을 무겁게 짤수 있었습니다만 저코 하수인이 강화된 이후 반동으로 고코 하수인을 줄여야 했습니다. 어쩔수 없는 선택... 그렇기에! 볼바르가 히든 카드로 고코 하수인 코스프레를 해줘야 합니다. 티리온과 같이요. 게돈은 사실상 평등 게돈 콤보 때문에 어지간하면 연계를 위해 봉인이고 왕수는 스텟이 딸리니까요. 일단 입하스라 얼마나 효율적인지 모르겠네요.

왕수. 힐입니다. 그 외에 각종 제압기 어그로 용입니다. 그 외에 용도는 없습니다. 의외로 왕수 스텟 부담스러워서 제압기 자주 빠집니다. 이거 대지종결자 트로그조르로 봐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왕수가 계륵이라... 없으면 아쉽고 있음 쓸모가 없고... 일단 왕수 채용...

신축. 이 덱의 드로우를 책임집니다. 전체적으로 덱이 가벼워져서 얼마나 쓸모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도저히 다른 드로우 카드 넣을 자리가 없네요; 천망이나 지축은 애매하고 고통이나 비룡같은걸 넣어도 한두장 드로우니... 고블놈 업뎃되도 여전히 고통받는 기사의 드로우...

티리온. 성기사 최고존엄. 이전에는 구원과 연계로 꿀빨았는데 티리온 때문에 구원 넣긴 좀 그렇고, 그냥 제압기 침묵 다 빼고 단독으로 사용합시다. 여긴 이세라나 라그같은것도 없어서 사실상 티리온 제압당하면 눈물납니다.


여기부터 공용카드


광기. 2장 써도 됩니다. 일단 저코 하수인이 늘어버려서 자리 뺏기고 한장 줄었습니다. 일단 저코가 늘어서 광평을 얼마나 자주쓸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쓰던 성빅덱은 평등 2장 쓰면 꼭 신성화 1장이나 광기 1장이 남게 되더군요. 술사전만 아니면 말이죠... 2장 넣어도 됩니다만 일단 한장 줄여봤습니다.일단 평등 연계되는게 신성화 광기 그리고 게돈이라 한장 비긴 합니다만 신성화나 게돈이나 단독으로 쓸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하나 줄여는 봤는데... 어케될지 모르겠네요. 2장 넣어도 됩니다.

올뺴미. 젖절한 침묵입니다. 주파 대신에 올빼미 2장 넣어도 됩니다.

주파. 젖절한 침묵입니다. 올빼미로 교체해도 됩니다.

코도. 방밀의 고통의 수행사제급이 아니면 고코 하수인. 이세라 같은 하수인 저격용으로 알도르와 같이 남겨놔야 합니다. 볍신같지만 안그럼 이세라 잡으려고 평등 써야하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로데브. 평등과 같이 설명이 필요없는 로데브입니다. 5코가 꽤 많아서 10코때 로베브랑 같이 5코 하수인 같이 꺼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신풀된 상태에서 병참 + 로데브나, 후반 볼바르 + 로데브나, 썩위 누더기 + 로베브라던가요.

썩위 누더기. 2장 넣고 싶었지만 1장 넣었습니다. 2장 넣어도 됩니다. 이 덱에 도발이 부족한데 힐까지 줄어서 명치가 위험할지도...

존스. 메타에 따라 봐뀌긴 할거지만 일단 드로우용으로 쓸수도 있고 코스트 대비 효율 최고인 무기들을 깬다는게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이번 확팩으로 무기들이 꽤 많이 추가되니 꿀빨리라 예상됩니다.

실바. 실바는 너프전이나 너프후나 낙스후나 고블놈후나 늘 6코 3대장으로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흑기사. 메타에 따라 봐뀝니다. 필요한거 넣어주세요. 전 도발써는 맛 때문에 일단 넣어놨습니다. 돋나 티리온 흑기사 동전 헤리슨 당해보면 흑기사 안뺴고 싶으실 겁니다. 개빡...

게돈. 광역기 부족한 사제나 방밀이 종종 넣지만 성기사는 최고 콤보인 평등 게돈 콤보를 사용 가능해서 넣었습니다. 그 외에 어그로도 끌리구요. 하지만 이 덱은 저코 하수인이 늘어서 아군까지 쓸어버릴 확률이 높아서 이걸 빼고 광기나 신성화를 더 넣거나, 라그나 이세라같은 다른 고코 하수인을 넣어보는 방법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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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받아드리지는 마세요. 입하스일 뿐입니다. 어짜피 확팩 나오면 ㅎㅅㅇㅅ님이 덱 짜주실거야! 기생해야지!

뭐튼... 성기사 여러분들 건승하세요. 

빛의 신념을 바치게! 딴단 따라단 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