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상세 스펙은, 여러분들의 자료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의견을 담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의 특징.

조위기어 ZA 시리즈는 다른 회사들과 차별을 두어 '같은 스펙'의 마우스를 '크기'를 조절하여 내 놓은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바고(픽사트) 3310 센서를 사용하는 마우스이며, 동일 센서를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조위 FK2, 콘퓨어 밀리터리 시리즈 , 스틸시리즈 라이벌, Mionix Avior 7000 등이 있습니다.
센서 자체의 우수성은 FPS 전용 마우스로 뽑히는 여러 제품들에 들어간 것이기에 검증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3310 센서는 해외포럼에서도 정확도가 좋은 센서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가속이 없다는 점에서)
덕분에, 3310센서가 들어간 제품의 가격대는 평균 이상이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는 점에서 구매해 볼만 합니다.

제품의 크기 자체는, ZA 시리즈 중에 가장 작은 것이며, 실제 잡아보면 로지텍의 G1 보다는 엉덩이가 크며, 스틸사 킨주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F1-F9 사이즈의 제 손에 딱 맞으며 클로그립을 잡는 분들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그립감은 콘퓨어 밀리터리보다는 조금 떨이지지만, 양손잡이 형 마우스인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릭감에 있어서는 조금 무거운편에 속합니다. 허나, 기존에 사용해보았던 EC 시리즈나 FK초기 모델보다는 덜한 감이 있습니다. 구분감은 확실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그다지 피로가 누적되진 않습니다. 
휠 구분감도 확실합니다. 그러나, 제가 뽑은 제품은 여러번 드래그한다고할까요(위 아래로 움직이는)? 하면 소음이 조금 큰 편입니다. 간혹 삑. 삑 뻑뻑한 소리도 나지만, 휠을 아주 많이 사용하시는분이라면 이 부분에서 감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버튼은 분명 4개가 있습니다. 헌데, 4개 다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안 좋은 소식입니다. 4개가 있는 이유는 양손잡이를 위한 것일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 버튼은 자기가 사용하는 쪽의 사이드 두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드라이버'가 없기에 '키 자체 명령어 설정'을 하지 못함이 이러한 단점으로 드러납니다. 

이 제품의 특이점은 DPI 설정을 하단부 스위치로 할 수 있다는 것과, 폴링률 조절 역시 특정키조합을 누르고 연결함으로써 해결하는 특이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장점은 '추가적인 드라이버 설치 없이 어딜 가서나 동일한 설정을 유지할 수 있다' 일 것입니다.
가장 운영체제나, 드라이버에 영향을 받지 않는 클래식하지만 강한 마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폴링률은 125 - 500 - 1000hz 로 설정할 수 있으며 DPI는 400 - 800 - 1600 - 3200 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DPI 혹은 CPI 설정은 따로 할 수 없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요즘 마우스는 단위 50 으로 쪼개져서 할 수 있는 반면 정해진 DPI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겠지요. 허나, 자신이 하는 게임에서 적정 센시를 찾았다면 그다지 큰 단점은 아닐것은 분명합니다.

디자인은 굉장히 클래식합니다. 그 흔한 휠 LED도 없으며(ec버전에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로고에 LED가 나오냐? 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게임하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디스플레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우스가 아니라면 게임만 잘 되면 되겠지요?... 물론 LED가 나오는게 이쁘긴 합니다만,...... 클래식한 매력이.....ZA에게는 있습니다. 은근히 조위기어 마크가 이쁩니다 :)

패드호환에 있어서, 같은 회사 제품인 P-SR과는 정말 찰떡궁합을 보여줍니다. 적절한 슬라이딩과 과하지 않은 브레이킹이 정확한 조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사실 이 부분은 서로가 느끼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꼭 안읽어보셔도 구매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써보긴 스틸DEX, 골리아투스스피드, Qck 로 다 사용해보았는데.. 잘 맞지 않아서 새로 산 것이 P-SR입니다. 참고하시길!

마지막으로 구성품에 있어서는 참으로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이 "여분의 피트"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소모품인 마우스피트는 넣어주지 않아도 되는 것일텐데.. 고맙게도 1회분을 더 넣어줍니다. 사실 개봉하면서 볼 때 고마움도 있었으나, 그래..이렇게 비싼데 이거라도.. 라는 생각도 :)  군더더기 없는 포장, 그리고 한글로 쓰여진 사용설명서, 스티커 정도가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제품만 잘만들면 되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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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실제 게임에서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제가 즐겨하는 게임은 WOW, HOS, CS:GO, Rainbowsix siege 정도가 있습니다.
ZA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CSGO 프로게이머들이 많이 쓰는 마우스를 써보자하는 욕망이 있었고, 콘퓨어 밀리터리(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에 한계가 느껴진다고할까요? 아니면 실증이 났다고 할까요. 도무지 늘지 않는 실력을 보면서 새로운 전환을 주고자 구매했던 것이 ZA 였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실력향상(기분탓인지)도 함께 :) 많은 FPS 프로들이 사용하는 zowie gear 사의 제품은 검증이 완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정확한 포인팅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RPG나 RTS, AOS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FPS를 제외한 다른 게임을 하기엔 '가격' 면에서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만약 RPG를 하면서 많은 보조키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이 제품보다, 스틸시리즈 WOW마우스 혹은 레이저사의 Nega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사이드키가 많지 않아서 솔직히 과한감이 있습니다.
RTS AOS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응을 한다면 좋은 마우스임에 분명하지만, 가격면에서 '그다지' 착하지 않은 이 마우스는 조금 욕심일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화려함으로 가고 있지만, 클래식한 디자인과 제품으로 승부하는 Zowie gear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세계를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

총평(5점만점, 극도로 주관적)
디자인 : 4  센서정확도 : 5  가격 : 2 

제 리뷰가 마우스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