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보면 추천하시는것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B75보단 H77로 가시는게 안정성이나 확장성에 좋습니다.

 

혹은

 

B75같은경우는 미니보드인지라 확장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뭐,,,,,,,,

 

딱히 틀린말은 아니지만 한번 제대로 알고 가보자 하는 느낌으로 오랫만에 글 싸질러 보겠습니다...

 

것보다 인텔관련 글쓰는건 처음인듯,,,,

 

 

현재 인텔조합같은경우 보드칩셋 선택지가 크게 4가지입니다. H61 B75 H77 Z77 이것들이죠. (Z75나 Q75 Q77은 거의 안쓰니 제낍니다.)

 

각 칩셋의 특징점을 말씀드리자면

 

H61 - 가장 기본적인 보드입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수있습니다. 보드에 따라 Crossfire X(라데온 그래픽 2개이상박는것) 도 지원 가능합니다.

 

B75 - H61기능에 USB 3.0과 Raid기능, S-ATA 6.0Gbps 1포트를 지원합니다. 

 

H77 - B75에 S-ATA 6.0Gbps 포트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그외 Lucid Virtu기능이 추가됩니다. (쓸일 없습니다.)

 

Z77 - H77보드에 오버기능까지 추가되며 SLI(지포스계열 그래픽 2개이상 박는것) 라이센스를 공식적으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그나마 쓸만한 기능들만 열거해놨습니다.

 

칩셋기능만 보면 안정성 이런것에대하여 써있지는 않습니다. 또 확장성도 저것만 보면 답이 잘안나옵니다.. (솔직히 더 상세표 보면 답은 나오긴하긴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아시지 않으셔도 되고,,,)

 

그런데.... 사람들이 오판하시는것들이 보이는게 B75는 램슬롯이2개까지 밖에 지원이 안되요;;;; 라던가. B75같은경우는 M-ATX보드라 확장성이 구려요;;;; 안정성이 H77보다 떨어져요... 이러시는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B75는 커녕 H61보드에도 램슬롯 4개에 ATX형 보드 나옵니다.. ASRock H61DE/S3 (B3) 이놈이 가장 좋은예겠네요.

 

보드 길이는 솔직히 제조사가 마음대로 만드는겁니다... B75도 맘만 먹으면 E-ATX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보드 사이즈는 ITX

 

보드 길이가 길면 확장성이 좋아집니다. 아무래도 추가 포트를 더 박을수 있기 떄문인데요. M-ATX같은경우는 최대 4개까지 추가 카드를 박을수 있고 ATX같은경우는 최대 7개 까지 박을수 있습니다.

 

주로 그래픽이 2~3포트를 점유하는것을 생각하고 마지막포트 같은경우는 앵간해선 못쓰기 떄문에 (케이스랑 연결하는 핀이라던가 전면부 USB핀 전면부 스피커 핀 등등 여러가지 핀들) M-ATX로는 거의 2개정도가 한계지만. ATX같은경우는 좀 여러개 박을수 있죠, 정작 저 자신도 그래픽 사운드카드 TV수신카드 이렇게 3개 박아놓고있으니까요.

 

(그래픽 -> 사운드카드 -> TV수신카드 순입니다 ㅎㅎ 수로만 없어도 깔끔해 보일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과연;;;)

군대갔다오면 글카 2개는 박아서 쓸예정...

 

근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사운드 카드도 따로 안박으실분이 대다수인데 ATX로 가실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뭐 사람이란게 언제 끌려서 갑작이 지름신이 오실수도 있습니다만...... 레이아웃만 잘 짜여진 보드라면 M-ATX로도 카드 하나정도는 더 박을수 있습니다. 처음 지르실떄 잘 지르시길...

 

 

두번쨰는 안정성입니다.

 

위에 보셨다 시피 칩셋에서는 안정성에 대해 단 한마디도 없습니다. 왜냐구요??? 인텔이 미쳤나요,,,,,,, 저가품이라도 결함 보이면 싹다 리콜해야 합니다.... 것보다 칩셋 하나 만들고 기능 넣고 뺴고 해서 만드는게 저런 라인업들이예요...  안정성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안정성은 주로 전원부를 가지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H77계열이 비싼지라 전원부가 B75대비 좋긴합니다.  CPU전원부를 보시면 B75계열은 거진 3~4페이즈이며 H77은 4~6페이즈 정도입니다.

 

헌데......

 

이게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B75와 H77은 오버클럭 자체가 안되거든요;;;;;;

 

게다가 요새 워낙 부품들이 좋아서 앵간해선 안고장납니다.... 전에는 캔형 캐피시터라던가 쵸크도 저렴한거 썻는데 경쟁붙어서일수도 있고 더 빠른생산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품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주로 보드 나가는 경우가 여럿있겠지만 안정성이라 하는 부분은 캐피시터쪽이 부풀어 올라서 터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판 타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뭐 정말 운없는거니 제끼구요. 그런데 솔리드같은경우는 고온 고압에서 더 잘견디는 놈입니다.... 뭐 단점은 이놈이 죽어가나 안죽어가나가 눈으로 안보인다는 정도라고 하지만 말이죠...

 

중요한건 주로 메인보드의 AS는 2~3년정도입니다. 컴터 교체 주기는 집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3~5년정도라 잡도록 하죠... 허나 물건이란게 제품마다 제각각인지라.. AS기간이 3년이라해서 3년에 맞춰서 물건내놓으면 보증기간안에 죽는놈이 여럿나옵니다..... 그래서 4~5년잡고 만든다고 하더군요,,,,,, (아부지가 차만드시는데, 차에 드가는 전자제어관련 부속 예상수명은 보통10년이상이라 하시더군요,,,, 사고나면 ㅈ된다고,,,)

 

컨덴서 수명이 구하는 공식을 좀 퍼왔습니다..

 

T = TP * 2 ^((Tmax-Ta)/10)

TP최고 사용온도 보증 수명1000hours
Tmax최고 사용온도105
Ta실제 사용온도50
T실제 사용온도 추정 수명45,255 hours
  5.2 years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hkim700&logNo=80094437308

 

 

위에 쓰여있는값은 보통 메인보드에 드가는 컨덴서의 스펙비스무리한것으로 계산한겁니다...

 

5.2년 계속 돌려야 수명이 나오네요,,, 캐피시터 주변 온도가 60도라면 좀더 낮아지겠지만 말이죠,

 

컴을 주구장창 켜놓는다는 전제하게 저런값이나오는데 다들 그런건 아니시잖아요;;;

 

 

 

 

 

결국 제가 하고픈 말이 무엇이냐....

 

 

 

걍 B75가셔서 돈 아끼세요. 쓸데없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오버도 몬하는데 안정성따지시지 마시구 레이아웃을 보는게 먼저입니다... 나중에 어떤게 뽐뿌가 와서 내 지갑을 털것인가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고르시길.....(저같은경우 보드지르고 나서 사카달떄 여럿 짜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