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리니지를 접게 된게 단순히 리니지m 이 나와서 접었어? 

결과를 알잖아?

우리 인생 두 번 살아?

한 번 살잖아?

형들

국가의무교육과정 12년 다들 거쳤잖아?

나도 병신이라 이틀 찍먹하긴 했는데, 그래도 병신소리 듣기 싫어서 접었거든.

근데 일주일 안에 망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진지하게 겜하는 형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것에

너무 놀랍다.

정액제 29700원 끝나면 정액요금도 인상될건데, 뭐 그때까지만 하겠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돈으로 치킨사서 가족이랑 화목한 시간 보내는게 훨~씬 가치있는것 같다.

나도 리니지 골수유저야. 랭킹에 올라가는 하드유저는 아니더라도. 나도 리니지를 사랑하는 게이머라고.

이건 리니지가 아니야.

옛날에도 작업장은 늘 존재했었고 패왕이니 오토매크로니 오만가지 다 있었지. 

실제로 나도 PC방에서 사장이 스피드핵 쓰면서 사냥하고 PK하는거 뒤에서 의자누르고 지켜본적도 있었어.

그땐 내가 어려서 저게 얼마나 나쁜건지 판단력이 없었지만. 

그리고 그당시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엔씨에서 대처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이해할수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잖아? 엔씨가 기술이 없어 자본이 없어? 그냥 의지가 없다고 보는데. 

자동도 자동이고, 유저를 위한다는 포장은 그럴싸하게 하는데 이게 대다수의 유저를 위한건가?

탈출은 지능순이라면서 형들 게임접으라고 선동질할 생각은 없어.

내가 무슨말을 하던 할 사람은 할거란걸 알아.

그냥 좀 많이 안타깝고, 놀랍기도 하고, 좀 그렇다.

내가 아는 내가 하고싶던 리니지로 돌아온다면 나 역시도 언제든지 계정비 입금하고 밤잠 줄여서라도

접속할 의향은 있지만... 그런날이 올까 싶네. 

게임을 유료로 접속하게 하면서도 그 안에서 또 뭘 사야만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 게임을 우리가 해줘야 하는

이유를 나는 찾지 못하겠어서 지금은 내가 리니지를 할 때가 아닌거 같다. 

형들 화이팅하고... 명절 잘 보내...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