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인터넷에서 아파트 빌런들보면 웃어 제꼇는데

내가 겪어보니 웃을일이 아닌걸 깨닳음 ㅋㅋㅋ

누구나 겪는 아파트 생활 얘기해봄 

1. 층간소음 빌런
입주한 첫날부터 윗층에서 엄청 시끄러움 이사온지 모르는건가 오늘만 시끄러운건가 싶어서 한달동안 참음
40대부부에 5~7살쯤 먹은 여자애기있는 가족임 
참다참다 올라가서 벨누르니까 여자가 인터폰으로 받길래 진짜 정중하게 얘기함 밑에집인데 너무 시끄럽다고 밤12시 1시까지 가구끄는소리며 뛰어다니는소리 발망치에 천장이 울린다고 애기가 뛸수도있고 나도 낮에는 당연히 일가니 저녁8~9시까지는 활동시간이니 이해하겠다고 그후에는 양해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더니 ㅇㅋ함 
근데 다음날 하루만 조용하고 똑같음 그렇게 3~4달동안 2~3번정도 더올라감 똑같이 말하고 똑같은 대답
그래도 안바뀌길래 진짜 사람 무시하는건가싶어서 열받은채로 올라가서 말하니 
"우리집애는 조용한데요?" 순간 당황해서 할말을잃음 ㅋㅋㅋ  아니요 애기가아니라 발망치 가구끄는소리 발망치 등등 미치겠다고 슬리퍼 착용좀 부탁드린다고 엘베에도 공용생활 예의수칙 붙어있다고 말하니 짜증내면서 알았다하고 끝맺음 그뒤로 2달정도후에 남편이랑도 말하고하니 지금은 층간소음 99% 해결

1-1 번외편 
아랫층에 박카스한통들고 이사 인사감 여자가 인터폰받길래 이사와서 인사드릴겸 박카스 한통사왓다하니
지금 자기가 집에혼자니 박카스 밖에두고 그냥 가라함  요즘 진짜 사회가 정이없구나하고 느낌

2. 아줌마
늦은밤 비오는날이였음 담배피고있는데 내 또래 여자2명 돌싱도 담배피러옴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돌싱인거암 현재 남자친구2명 양다리상태 ㅋㅋ 얘기듣는다고 줄담배피움 
그렇게 다피고 들어가는데 아저씨 아저씨 부르길래 네? 하니까 우산가져가세요 이러는거임 
우산 내꺼아니여서 아 제꺼아니에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머니하고 돌아가는데 대꾸를안함 
몇걸음걸어가는데 내가 왜 아줌마냐고 막 즈그끼리 열받아함 ㅋㅋ  여자에게 아줌마라는 단어가 진짜 긁히는 단어가 맞나보다하고 신기해함  이건 빌런까진 아닌데 걍 생각나서 써봄 

3. 냄새 패딩조끼남 빌런
이사람도 나보다 나이좀더 많은 또래같은데 쉬었음청년인거같음 일하러가는거 한번도못봄 낮에자고 밤에 시간마다 담배피러오는듯 나도 자주필때는 시간마다가긴하는데 하루에 기본2번이상 만남 
비흡연자에겐 이사람도 나도 냄새가 나겠지만 이사람은 흡연자인 나에게도 역한 냄새가 미치게만듬 ㅋㅋ
한겨울에는 당연히 패딩입는건데 한여름에도 패딩조끼를 입고다님 긴팔 반기모긴바지 운동화 
1년 내내 옷이며 신발이며 똑같음 롱패딩이냐 패딩조끼냐만 틀림 머리도 여자 긴생머리처럼 완전 장발에 고무로 묶고다님 담배를 그렇게피고 옷도 1년동안 한번안갈아입는데 씻지도않는지 머리 기름기가 장난아님 
엘베타면 숨못쉴정도로 냄새가 팍 꽂히고 한번씩 눈도따가워서  페브리즈 뿌리고 별지랄을 다해봐도 냄새가 베였는지 안빠짐  20대때 봉사활동하면서 1년내내 세탁안하는 같은이불덮고 같은옷입고 안씻는 어르신 홀애비냄새 맡은적있는데 그때랑 똑같음 
반년정도까진 엘베타면서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했는데 눈길한번 안주길래 포기하고 이제 인사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