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브론즈2짜리 다른 친구녀석과 듀오를 해주는데

골드랑 브론즈다보니 너무 갭이 커서 다른 친구의 실버5짜리를 빌려서 솔랭을 뛰어봄

 

첫판은 탑 초가스였는데

상대 픽이 케일이 나오길래 케일에 맞춰 세팅을 해놨으나 실제론 잭스가 나옴..하지만 신짜오의 미친 갱킹으로 인하여

특별히 뭐 해보지도 못하고 겜을 이겨버림..

나중에 짜오한테 그 계정 본인꺼냐고 하니까 맞다고 함..티어가 어디냐니까 브론즈5라함..아주 놀램..

솔직히 상대 정글케일이 갱을 멍청하게 다닌 것도 있지만

신짜오갱이 아주 오졌음 보면서 조금만 더 다듬으면 골드에서도 충분히 먹힐정도

그리고 겜이 끝났음에도 상대팀과 나름 훈훈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짜오의 실력을 논함

 

두번째는 정블린을 함

1픽이 케틀인데 그걸 보고 적4픽이 베인을 픽함..

골드에서도 잘 안하는 작골스타트로 케틀을 선2렙 찍게만들고

정글이 말파기에 때문에 바로 카정을 뜀..예상대로 레드를 먹고 있었는데 문제는 부쉬에 당겨서 먹지않고 그냥 먹고 있길래 스마쓰고 빼먹고 플래쉬까지 뻄

그사이에 탑에서 퍼블이 나와버림 아군 케일이 탑이 레넥임에도 불구하고 선단검+1빨포+1마포를 선택한 결과

레넥의 영약에 퍼블이 따임..

순간 탑보고 무리하지 말라고 한 뒤 그대로 미드를 찔러서 카직스를 조져서 제이스를 킬 먹이고

그 때부터 무한 탑갱을 다녔음

한 5~6번은 가서 전부 데스를 만들었을껀데

중간에 점화가 걸렸는데 내 q로 킬스틸이 발생했음

아군 케일은 그걸 왜 먹냐고 따질려는 말이 나오자

바로 탑갱 자주갈려고요 ㅎㅎ를 외침

그리고 다시 탑갱 갈테니까 일단 마을 가시라고 하고 또 탑을 찌름

그러니 신발도 안가고 선내셔를 가기 시작했으나

이에 대하여 일절 불만 없이 게속 킬을 떠먹여줌

한타 페이즈가 됨에도 케일이 자기가 좀 컸다고 탑에서 푸쉬하길래

 

괜히 뭐라면 안될꺼같아서 탑은 케일이 찌르고 전 봇을 찌를 테니 나머지 3분이 미드에서 푸쉬하라는 오더를 내림

충분히 컸기때문에 가능한 오더였지만 중간에 케일이 탑에서 짤림

하지만 괜찮다고 우리가 2차 타워 2개 밀었으니 충분히 득이라고 하고 다시 전맵을 돌아다니다가 걍 서렌을 받아냄..

 

 

 

대충 보니 모두 브론즈 2~5사이였음

 

여기서 많은 걸 느낌

일단 이속의 중요성을 모르기에 신발을 너무 늦게감

코어템 2개 뽑고 신발 가는 사람도 봄..

그리고 생각보다 라인전까지는 와딩을 하긴 함

하지만 한타페이즈에선 바론앞말고는 와딩이 안되있음

오라클 빨고 뛰어다녀도 지울것이 없음..

가장 큰건 생각보다 라인전은 잘 한다는거임

탑초가스를 할때도

잭스가 선2렙을 찍자마자 날 디나이시키면서 cs구경도 못하게함 그냥 라인 당겨야지가 아니라 왜 선2렙을

찍어야되는지 이해를 하는 거같았음 바로 올라오자마자 근접미니언을 몰아잡고

아군 원거리 미니언옆에서 견제를 할 정도

그걸 바로 캐치한 신짜오가 빠르게 탑갱을 찔렀고 거기서 케일이 합류하면서 득을 못 본 상황에서

서로 대치하면서 킬각을 내면서

최소 실버에서 탈출할때 탑3렙갱을 생각해보면

그냥 닥치고 ㄱㄱ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부끄러울 정도였음

 

 

진짜 많은 걸 보고 느낀 판이었음..

적으로 만난 10명에겐 미안할 노릇이지만

최소한 실버하티어나 브론즈들도 잘만 타이르면 잘 따라옴을 느낌

탑만 미친듯이 찔렀던 나에게 봇은 그 어떠한 불평도 하지 않았고

1킬을 먹었으나 겨우 비슷했던 제이스 역시 최대한 자기 역활에 충실할 뿐이었음

 

여기에 수많은 실론즈를 까대는 사람들은 과연 실론즈를 얼마나 겪어봤는지 의문임

본인은 참고로 실버에서만 620판을 했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하였음

실버에 가고싶은 브론즈도

골드에 가고싶은 실버도

 

서로 실수만 보지말고 좋은 점을 부각시켜주면서

아군이 무리하다가 따였다면 그 상황에서 자기가 해야될 가장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야지

키보드나 두들기면서 손가락 놀음하면 이길 게임도 지는거임

 

 

오더에 대한 팁을 주자면

오더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 나만 따르라!!가 아니라

현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강구하는게 오더임

자기가 기꺼이 죽어야된다면 죽어야지

괜히 자기 위주의 오더를 내리면 아무리 좋은 오더라도 듣지 않을 수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