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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1 01:33
조회: 9,849
추천: 17
피글렛에 관한 개인적인 평가.txt피글렛 채광진.
그는 한때 세계 최고팀이자 국내 롤챔스 2연패를 달성한 최고였다면 이견이 없을 SKT T1 K팀의 원딜러. 즉 세계 최강의 원거리딜러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은 사람입니다. 물론 그가 그 자리에 오른것은 순전히 그의 힘이 아닌 아직까지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하면 거론되는 페이커와 당시 최고의 폼이었던 푸만두와 팀을 위한 플레이라면 모든것을 바칠수있었던 임팩트. 그리고 페이커의 질풍가도를 굳혀주거나 질풍가도를 만들어주는 벵기의 힘이있었죠. 때마침 그때의 메타가 암살자 메타였다는것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피글렛과 페이커는 서로 호평과 혹평의 상극을 달리지만 사실상 둘을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면 평범합니다. 페이커와의 차이는 압살,챔프폭,캐리 능력 (이 세개가 중요하지만) 뿐이죠. 그렇다면 페이커와 피글렛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감과 암살플레이 그리고 빠른 타겟선정이죠. Fow나 기타 롤관련 사이트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페이커의 슈퍼플레이에서 볼수있듯 페이커의 킬각 계산 즉, 빠른 타겟선정은 가히 엄청나다고 할수있습니다. 킬각을 잰다는것부터 진입경로를 그 짧은 순간에 짠다는게 쉬운것은 아니거든요.
암살자 메타와 맞는 원거리 딜러중 하나였던 피글렛의 베인이라는 수는 봉쇄가 되자 피글렛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옵니다. " 왜이렇게 원딜을 못하지..? " " 와 그브로 저렇게 함? ㅋㅋ " 같은 악평가들이 쏟아지죠. 메타와 동떨어진 원딜을 한다는점과 몰락한팀의 원인이라는 점이 피글렛 자신감 상실의 큰 원인중 하나고 (팬들의 악플도 만만치 않았을겁니다.) 적들을 한타에서 사냥하듯 플레이하는 베인과 달리 당시에 온실안 화초처럼 크다가 한타페이즈에 들어서 " 원딜만 지켜! " 로 바뀌자 플레이 스타일이 안맞는점 그리고 " 원딜만 지켜! " 의 주역인 코그모 트리스타나등의 스타일이 피글렛의 챔프스타일과 맞지 않는점이 부진의 이유로 작용했고 탑정글이 한몸인 세상이 되었는데, 정글의 기량이 많이 낮아진점으로 팀이 전체적으로 힘들어지고 탑 임팩트는 어거지로 메타픽을 고르는 느낌까지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SKT의 판이 아니라는거죠. 혹자는 말합니다. " 무리와 슈퍼플레이는 한끗차이 " 라고. 피글렛은 슈퍼플레이어입니다. 하지만 그게 불가능해지자 피글렛은 무리하는 선수로 찍힙니다. 성공하면 환호성이 들리지만 실패하면 야유가 들리는 그런 플레이. 분명 다시 암살자 메타가 도래하거나 피돼지 메타가 다시 돌아와 베인이 활약하는 세상이 온다면 우리는 그때의 피글렛을 다시 볼 수 있을것입니다. 분명 메타를 못쫓아오는 선수는 응당 비난받을만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선수생활 3년도 안된 그런 선수들에게 프로를 그만두라니 뭐라니 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여기서는 잘 다루지 않았지만 푸만두의 솔랭 연습챔프와 리니지 얘기도 길게 한다면 꽤 길게 깔수있습니다. 메타로 왕이되는 게임이니 다시 메타가 돌아오길 기다려야겠죠. 피글렛 채광진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너무 까이길래 좀 적어봤습니다. 서툰 작문실력이라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지겠지만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피글렛의 슈퍼플레이로 원딜게가 다시 뜨거워질날을 고대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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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 LOL / HOS / FF14 / DBD / R6 - 인장만들어주신 '섹피'님 감사합니다 (__) - 프로필사진 그려주신 'sianicle'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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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노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