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소나 힐소나 병행하는 원챔 소나유저가 있는데

이 사람이 힐소나 할때는 2코어를 거의 고정적으로 새벽심장을 박길래 진짜 좋아서 저러나 하는 생각에

새벽심장 소나에 대한 가능성을 조금 생각해봤네요


새벽심장이 구린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 게

사실 아이템의 특징이라고 하면 주문력을 진짜 많이 준다 이거 하나

근데 문제는 서포터들 쉴드 스킬 계수가 패치를 거듭하면서 다 아작이 나버려서

소라카 W도 뭐 예전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 수준이고


게다가 월석 헬리아 이런거랑 비교하면

제공하는 스탯이 순수하게 주문력밖에 없어

체력 200 웬만하면 다 달려있고 스킬가속도 15정도는 끼워서 파는데

얘는 머 "대신 주문력이 높잖아요" 이 핑계 하나로 가속 0에 체력도 0

유미처럼 아예 밀착해있는 게 아니면 체력 200 정도만 해도 좀 든든한 느낌인데

진짜 순수하게 주문력이랑 HSP만 주는 주제에 아이템도 더럽게 비싸

그래서 어떻게든 써볼 수 없을까 하고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다가도 내려놨었음


일단 새벽심장을 잘 쓰려면 HSP를 잘 써야하니까 기본적으로 회복량이 높아야함

나미라던가 룰루같은 챔피언은 유틸폿의 분류이긴 하지만 회복량 쉴드량이 낮아서

새벽심장의 높은 HSP로 챔피언이 보유한 스킬의 효율을 올리기보다

구원이나 미카엘처럼 아이템이 갖는 추가효과를 누리는 게 더 좋음

반면 유미나 소라카 소나 잔나처럼 이미 회복량이 높은 애들은 

스킬 몇번만 더 굴려도 구원의 액티브 회복량을 HSP와 높은 주문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 느낌

유미 E는 쉴드고 소라카 W는 잘 쓰려면 제약이 좀 있는데 반해

소나는 그냥 쿨마다 W 누르면 피 차니까 자체적인 힐량으로 아이템의 효과를 따라잡기가 편하다


그리고 뭐 주문력 계수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Q 오오라에도 있고 W 파워코드의 뎀감에도 있고

E스킬의 이속에도 있고 여기저기 다 소소하게 있어서 새벽심장의 높은 AP도 잘 활용하는 편


그러면 이제 새벽심장에 없는 거 2개 체력이랑 가속 어떡할거냐인데

소나는 패시브 아첼레란도 중첩으로 일반 스킬 가속을 60까지 받아오니까

상대적으로 스킬 가속의 효율을 못받는 편이긴 함

가속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이미 가속이 높고 가속을 따로 챙겨도 그다지 효율이 증가하지 않는 편


체력의 부재는... E스킬에 달려있는 이속? 아무래도 시야 잡다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래도 잔나처럼 소나도 이속이 빠르니까 좀 더 잘 살지 않나 싶음

상대가 오기전에 미리 슥 시야 잡을 수도 있는거고

마지막 부분은 근데 소나 해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는 의견이 있길래 적어봤네요


암튼 그래서 새벽심장이 갖는 단점에 가장 영향을 덜 받으면서

장점은 잘 활용할 수 있는 게 소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