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밴픽
티원 상대할 때 가장 까다로운게 밴픽임.
예전엔 페이커 2~3벤 먹이고 캐리아 묶으면 끝인데
이제는 구마한테 벤 카드를 쓸 수 밖에 없음.

페이커를 풀어주면 겜이 뒤집히지만
구마한테 1티어 픽 주면 초반에 겜이 터져버림.


2. 바텀 라인전
캐리아가 있어서 바텀 라인전이 강한게 아니라
구마유시가 있어서 바텀 라인전이 강한거임

구마유시 라인전 디테일을 보면 
미드 쵸비가 생각날 정도로 정교함.

어디 롤 커뮤에서 하이라이트만 보거나
쇼츠로 본 애들이 캐리아 원툴 ㅇㅈㄹ하지

라인전 딜교, 라인 관리, 귀환 타이밍 모두
구마유시의 라인전 파괴력이 없으면 불가능함.


3. 영향력
월즈의 구마는 꽉찬 육각형 원딜임.
이 정도 해주는 원딜이 있긴 함?
룰러, 뱅, 우지를 제외한 그 어떤 원딜도
이런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 했음.

물론 데프트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이 정도 급은 아님.


4. 스타성
페이즈가 엄청난 괴물 신인은 맞지만

페이즈는 유리한 경기에서만 야수 같고
구마는 유리한 상황, 불리한 상황을 안 가리고
필요한 상황에서 야수 같은 모습을 보여줌.

즉 페이커가 가진 유관력을 
가장 많이 이어받은게 구마라 생각함.

그런 유관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구마의
스타성은 말해 뭐해?



걍 젠지 팬 입장에서 티원의 리핏, 유관은 진짜 부러운데
정말 부러운건 구마 같은 차세대 프차 스타임.

경기력 좋지, 스타성 있지, 애사심 지리지.
거기다 페이커, 페이즈와 같은 성골 유스?

낭만 있자나?

페이커가 떠나도 팀을 응원할 만한 동기를 부여해주는
선수가 있다는 자체가 팬으로서 가장 부러운거임...


시발 룰러 나가고 터진 멘탈 
페이즈 성장하는 모습 보면서 간신히 부여 잡았는데

이젠 룰러 부르겠다고 성골 유스를 내보내려는
젠지 프론트는 있던 정마저 다 없게 만드네

ㄹㅇ 시발 안 그래도 롤드컵때 별 못 달고 
ㅈ같은 벳지 때문에 팬으로서 수치스러웠는데
이제 젠지팬이라고 하기도 쪽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