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에 대한 탐욕으로 인해 미쳐있었습니다.

수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아크를 6개까지 모았고,
마침내 로헨델의 아크만 남은 상황이였습니다.

세이크리아의 사제단은 실린들을 살해했고,
이에 분노한 아제나는 세이크리아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세이크리아의 편에선 기옌,포르파지,슈샤이어,아르테미스 대륙이
실린들을 상대하기 위해 연합군을 맺었으나...

신들에게서 가장 많은 능력을 부여받은 3종족 중 하나인 실린들은
아제나를 필두로 각종 원소 마법을 이용하여,
5개국 연합군을 괴멸시켰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지닌 실린들의 힘에 당황한
교황 테르메르 3세는 아크의 힘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전쟁으로 인한 별의 파괴는 가디언을 깨웠습니다.

태초의 빛 아크와 혼돈의 신 이그하람의 혼돈이 결합되어,
탄생한 에버그레이스는 절대적인 힘을 지닌 존재입니다.

에버그레이스는 세이크리아로 날아가 수도 라사모아를 파괴하고,
신전에서 아크를 탈취했으며 테르메르 3세를 살해했습니다.

그러나 아제나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버그레이스에 의해 신목 엘조윈까지 공격받자
그녀는 전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에버그레이스는 로헨델에서까지 아크를 탈취했고,
7개의 아크를 자신의 둥지에 보관하여
종족들이 아무도 접근하지 못 하도록 했습니다.

이 대전쟁을 파푸니카와 림레이크에서만 자라는
속이 텅 빈 나무열매의 이름 포튼쿨 열매의 이름을 따,

얻는 것이 없는 전쟁이라며 포튼쿨 전쟁이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