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고 거의 8~9년 넘은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각색 좀 함.

핵심적인건 충격적이여서 ㄱㅊ을 검미...

별 건 없음.


일단 4년제 대학이었고 내가 2학년 1학기 때 일임 군대가기 직전

당시 우리학교는 기숙사가 2인실(과탑) 그리고 4인실(일반)이렇게 나눠졌고

난 당연하게도 4인 실이었음.


뭐 4인실이라고 해도 보통 지잡대라 그런지 중간에 자취로 빠지거나

남는 방이 많아서 풀로 차는 경우가 거의 없었음.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입실해서 누가 올지 신경 안쓰고 짐 다품.

근데 놀랍게도 4명이 다 참. 2층 침대가 두개 있는 구조인데

내 침대 2층에는 공대형이 들어오고, 반대쪽 침대에는 문제의 두 놈이 들어옴.

동갑이었던거 같음 반말했던 기억이 나니...


한 놈은 길쭉하고 몸이 꽤 좋았음 일반인 기준 얼굴은 못생겼고

한 놈은 좀 통통?했음. 나름 잘 생겼던 거 같은데 희미하네.

공대형은 설명하지 않겠음.


처음에는 그냥 존나 친해 보였음. 그래서 좀 거리감이 있던거 같음.

자연스럽게 게이둘/나랑 공대형 이렇게만 친해지게 됨.

애초에 잘 방에 안 들어 왔음.

그래서 이상한 점을 전혀 못 느낌. 그냥 좀 많이 친하구나 정도?


그러다 이제 나는 MT가고 형은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데 거의 1주일 방을

비운 적이 있음. 이때 난 봐버림.

MT 갔다가 좀 쉬다가 자취하는 형들이랑 피방 가고 이제 새벽에 들어왔는데


긱사 들어가니깐 딱봤을 땐 1층 놈은 없고 2층에만 사람이 있었음.

피곤해서 대강 옷만 갈아입고 내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 잘 준비 하는데

2층에서 부시럭 거리더니 내려오는 거임.

근데 시발 팬티 한장 안걸치고 있어서 사다리 타고 내려오는데

거시기 덜렁거리는 거 다보임.

시발 못볼꺼 봤다. 그러고 괜히 눈 마주치면 그러니깐 자는 척 했음.



근데 여기서 시벌 2층에서 한 놈이 더 내려옴

똑같은 차림새로......

한 놈이 막 어 얘 언제 들어왔데 이러면서 소근거리는데

슬쩍 보니깐 둘이 벌거벗은 채로 딱 붙어있는데 진짜... 게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개 역했음. 뒤돌아 있어서 망정이지 거시기 두개 딱붙어서 덜렁거리는 거 봤으면 트라우마 남았을 듯



그 뒤론 얘네 무리가 있는지 좀 지내다가 방 바꿈.

내가 본 시점 얘네 방 바꾼 이 간극이 한 한달 되는데

별 일은 없었는데 괜히 둘이 붙어있는 거 보면 좀 많이 역했음.

사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수도 없이 생각 해봤는데.

남자들끼리 헐벗고 붙어서 서로에 허벅지에 거시기 비비는 다른이유가 생각이 나질 않음...



아무튼 별거 없는 썰이었습니다~

주유소 무림 고수 탈북민 썰이랑

영화관 섹스머신 커플 썰도 이런 맥락임. 별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