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페이튼 대륙의 메인퀘스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추측, 해석이 아닌 나열로 적은 까닭은 지레짐작했다가 틀려서 쪽팔릴 일이 없게하기 위함입니다.




검은 비 평원의 전투 연출로 기력이 다한 개발자들은 왕의 무덤, 몽환의 궁전 같은 아크 던전을 만들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멋있는 사이카를 보았고, 아크도 건져냈으니 만족한 유저들은 숙제나 하러 가려던 순간,

스마일게이트는 위의 기록을 보여주면서 작정하고 떡밥을 뿌리는 던전 '죄악의 동굴'로 플레이어를 보냅니다.
























오타?? 타르'카'투스














잔디크의 편지

나는 붉은 달의 파편을 담당하는 연구실의 실장인 잔디크다.

우리는 타르가투스에게 속았다...
나는 그 악마에게 내 #을 스스로 바쳤다. / ← # = 혼??

아아. 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지 마소서.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세뇌되었다...

붉은 달의 파편은 결코 영생을 위한 것이 아니었어...
그것은 아주 지독한 ## 마법의 매개체... / ← ## = 혼돈??

내 ###이 사라지고 있다... / ← ### = 모든것?
이렇게 사라질 수는 없어...

내 딸이 보고싶어...

나를 용서하렴... 사랑한다...

지워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 = 다음 쪽지의 마지막 줄






















-떡밥들

1. 거 너무 옛날이야기 아니오?



붉은 달의 사백 서른 이레 째 낮 붉은 달의 흔적 / 키워드 : 고대인들이 세운 건물
낡고 찢겨진 책 #1 / 키워드 : 대붕괴 이후, 극북의 땅, 지혜의 힘
낡고 찢겨진 책 #2 / 키워드 : 신의 창조물들의 전쟁

모라이 유적에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고대인. 이번 던전에서 나온 인물이 모라이 유적의 카바티안 왕국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음.
대붕괴에 대한 언급이 위 세계관 설명에서의 붕괴와 같은 시점이라면 정~말 까마득히 먼 과거의 이야기

고대인이 일곱 신들이 만들어낸 종족들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음. 시간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할족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이게 단순 존버를 의미하는 것인지, 정말 시공간을 다루는 기술인지 알 수 없음.



2. 지고의 섬에서 언급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과의 연관성?



↑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을 섬기는 지고의 섬 호감도 NPC의 모습




↑ 아마도 '혼돈 마력' 의 영향을 받은 타르가투스의 모습

좀 디자인이 비슷하긴 하쥬? 아님말구~ 삐슝빠슝!


3. 그래서 우리의 죄가 뭔데요?





히키코모리의 헛소리인가요? 모르겠어요. 좀 알아듣게 얘기해주세요.

-끝-



P.S. 하비카의 낡은 쪽지 #4 를 읽는 방법입니다.





*참고
[로스트아크-세계관]

[페이튼 죄악의 동굴 업적 정리]

[현재 닫혀있는 섬들에 대한 소개글] - 니헬타로프의 상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