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파일이 용량제한 때문에 도저히 봐줄 수 있는 화질로 업로드가 안되서 글로 쓰는 점 양해바람

1. 주시자가 멀리 있으면 주시가 튄다
아님.
사실 이 패턴은 주시자가 결정된 순간부터 짧은 시간 내에 발리나크의 헤드가 고정 됨.
이때 이후의 주시자의 위치와 상관없이 고정된 자리에서 무조건 날개 펼치는 패턴을 씀.
주시 어그로가 튀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이미 발리나크가 날개를 펼칠 위치는 고정 되었는데
주시자가 자리를 옮겨서 발리나크가 주시자를 따라 갔다가
갑자기 엉뚱한 곳으로 헤드를 돌려 날개를 펼쳐버리니 그렇게 느끼는 것.

2. 똥을 많이 깐 반대 쪽에 주시자가 가야한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해당 패턴에서 흰구슬의 생성 위치는 발리나크의 양 앞발에 각 1개씩, 엉덩이에 1개로 총 3개가 생성됨.
그럼 당연히 똥이 많은 쪽에 헤드를 고정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림.

그럼 팩트는 뭐임?
사실 반대쪽 얘기가 나오게 된 것은 똥이 많은 곳에 주시를 고정하면
드리블 하는 와중에 똥 때문에 공간도 없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중간에 먹거나 인원이 겹쳐 구슬 어그로가 튀거나 하는 사고가 많아서 그런 것.
그래서 상대적으로 공간이 여유로운 반대쪽에 주시자를 고정해야한다는 소리가 나온거임.

팩트는 모든 공대원이 각자의 역할 및 포지션만 이해하고 있으면 어느쪽에 고정을 해도 상관 없다는 소리임.



*패턴 설명
해당 패턴은 회오리 패턴(랜덤인원 4똥) 이후 각종 패턴 이후에 확정으로 나오는 패턴임.
이 패턴의 전조는 보스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을 하면서 뛰어올라 번쩍이며 중앙으로 순간이동을 함.

이후 랜덤으로 1명에게 주시자 디버프가 생기며 제자리에서 포효를 시전하고
총 6번의 날개짓을 시전하는데 이때 3번째 날개짓 때 흰구슬이 양 앞발에 1개씩, 엉덩이에 1개 생성됨.
이 구슬을 가져다가 똥장판 주변에 터트리면 똥장판이 삭제됨.

이후 6번째의 날개짓이 끝난 후 7번째에 날개를 펼쳐서 해당 위치에 있는 인원들을 데미지와 함께 날려버림.

*파훼법
1. 회오리 패턴(랜덤인원 4똥)
 이후에 무조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만 생각하고 있으면 이미 반은 먹고가는 패턴임.
미리 자리를 잡고 있을 수 있기 때문.


2. 발리나크가 번쩍이며 중앙으로 순간이동하면 미리 정해놓은 자리로 뛰자
위에 이 패턴의 전조를 장황하게 써놨지만 사실 발리나크가 중앙으로 순간이동하는 패턴은 몇개 없음.
18줄 이전에 73줄 무력 기믹, 53줄 전기벽 및 이후 전기벽 << 이 두가지 밖에 없음.
그 와중에도 73줄 무력 기믹만 전조가 똑같아서
사실상 회오리 이후에 얘가 번쩍이며 사라지면 요놈의 피가 73줄 전후 인지만 확인하면 됨.

이 마저도 확인을 못하겠으면
걍 번쩍이며 사라질 때 무조건 정해놓은 자리로 뛰어가 서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됨.
만약 해당 자리에 갔는데 다른 기믹이여도 위에 언급한 기믹들은 충분히 자기 자리로 찾아갈 시간은 있음.

빡대갈도 이렇게만 외워서 하면 이미 기믹 80퍼는 다 했음.


3. 중앙 이동 후 포효 후에 첫 날개짓에서 자리는 정해졌다 << 사고나는 0순위
위에 패턴 설명에서 말했듯
중앙이동 > 제자리 포효 > 6번의 날개짓(3번째에 구슬 생성) > 7번째 날개 펼치기 순으로 기믹은 끝남.

사실상 이 패턴에서 널리고 널린 유튜브 공략쟁이들도 설명을 안해준 정보가 있는데,
주시자가 결정되고 나서 첫 날개짓 때 주시자가 위치한 자리 기준으로
마지막 7번째 날개 펼치기의 자리는 확정 된 거임.

쉽게 예를 들자면, 6/12시 고정파티에서 첫 날개짓 때 주시자의 위치가 9시 였다면
이후에 주시자가 아무리 기를 쓰고 6/12시로 가 서있어도
결국 마지막엔 지 혼자 9시로 고개 돌려서 날개 펼치기를 한다는 거임.

그래서 2에서 설명했듯 전조를 확인하고 미리 자리를 잡는게 사고날 확률이 엄청 크게 줄어듬.

결론은 내가 주시자인데 움직이다가 포효가 끝나고 첫 날개짓 소리 들리면
걍 정해진 자리로 가는건 포기하고 그 위치에서 멈춰있으면 됨.


4. 주시자의 위치가 정해지면 드리블 인원 외에는 자리에서 빠져주자
첫 날개짓에서 위치가 정해졌다면 드리블 인원(구슬 생성 위치에 누군가 있다면 양보) 외에는
드리블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빠져있다가 공간이 확보되면 헤드나 백에서 딜을 하면 됨.
이때 구슬 생성 이후 3번째 날개짓까진 안전하니까 날개쪽에서 딜하다가 백 헤드로 들어와도 됨.

이해가 안된다면 상아탑 4관문 라자람에서 
찐무 > 파괴 > 바닥 살리기 할 때 드리블러가 정해져서 어느정도 구슬을 끌고가면
나머지가 붙어서 딜하는 거랑 같은 맥락이라 보면 됨.

딱랩 기준 암수 릴레이를 해가며 전원생존을 해야 깨는 레이드인 만큼 딜이 빡빡하므로 소중한 딜타임임.

추가로 주시자의 경우는 어차피 이놈이 주시자를 때리지는 않고 쳐다보기만 하기 때문에
숙코 티 내면서 우왕좌왕 당황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헤드 고정하고 딜을 하던가 아예 빠져서 패턴 끝날 때 까지 걍 제자리에서 멍때리면 됨.




*한줄요약
잘 모르겠으면 보스놈이 갑자기 번쩍이며 사라질 때 무조건 정한 자리로 가서 서있어라


첫주차 때 하드에서 20시간 정도 박고 못깨고 노말가서 클경팟도 못가는 패배자 되고
2주차에 12~15시간 정도 박고서야 깬 경험에서 나온 공략임
잘못 된거 있으면 댓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