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남들보다 장비 하나가 더 많았기에 밑줄을 먹었던 어리석은 범부.
바로 저.

... 아니? 아닌데?
다음주엔 이길 수 있는데?

이번엔 지난주처럼 맛있게 헤드 못 박았던 건데? 그냥 내가 못 한 건데?

후.

뭐 그렇습니다. 제목대로 1관문 강투로 가족 사진 나오고, 2관은 호적에서 파였습니다.

단심을 채용한 이후, 시123발 욕심 안 부리기로 다짐했거늘 한 번씩 단심 이득 보려고 욕심 부리다가 손해 보는 구간이 있네요.이건 점차 적응하면 괜찮아 지리라 생각하지만, 오늘은 단심을 아게에서만 몇 번 쳐보고 간 거라 버벅거리게 됐네요.
암튼 녹화한 영상을 복기하면서 내가 왜 밑줄을 처먹지 못했는가에 대해 나름 분석을 해봤습니다.

1. 단심이랑 스피어 대시 때문에 버벅거리느라 헤드 타율 개박살났다.
2. 지난주와 달리, 블레이드 제외 앜패 딜러 전부 5계승 상태가 됐다.
3. 최적화 2렙 트리라 그만큼 시너지를 더 퍼줬다. (지난주 신속 때에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땐 저 혼자만 5계승.
4. 쿨타임 이득을 크게 못 봤다.

해석입니다.

1. 위에 쓴 것처럼, 욕심 안 부리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욕심 부리게 됨. 그거 때문에 버벅여서 넣을 수 있는 스킬도 빗나간 것들이 좀 있음.
2. 사실 퓨딜에게 밀리는 게 자연의 섭리긴 함. 초각성기도 1각 쓰고가서, 아리아 딜 몰이 타이밍에도 딜러들간의 격차가 커짐.
3. 증함이 13초 쿨이 될 정도로 시너지를 퍼준 것 + 내가 그 쿨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 격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4. 신치의 경우, 쿨타임 감소 외에도 풀공속 (현재는 135%) + 이속 증가가 있어서 쿨을 소화하기 쉬웠는데, (그땐 단심도 없었고) 지금은 공속 5% 차이 체감이 심하다. 진짜 이것 때문에 스대나 버캐 막타 대가리 안 들어간 경우 꽤 많았다. 빨라진 쿨타임엔 역시 공속이 따라줘야 온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정확하겐 쿨 소화가 힘들다기 보단, 이게 초각성기 이후 전체적으로 딜이 너무 빨라져서 에기르에서 마저도 쿨 단축으로 이득 보는 구간이 없어진 것 같음.

1관은 비교적 덜한데, 2관에서는 체감이 컸어요. 기믹 - 컷신 - 기믹 - 컷신. 이게 반복되면서, 쿨 3초 가까이 줄어든 게 의미가 없어진 순간이 존~!#!@나 많았음.
앞으로는 그냥 금주2 한돌1 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심은 여전히 가져가고 싶네요. 최적화 2 빠지면 그만큼 단심을 통한 쿨감 효율이 더 올라갈 테니.
그리고 나머지는 속행 빠릿빠릿하게 돌려볼 생각입니다.추가로 방밀 버그 있는 것 같습니다. 보면 심판이 1타, 3타에만 터져요. 2,4타에는 심판이 터지지 않습니다.트포로 추가된 타수가 실제로는 적용 되지 않는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데빌 헌터의 확산탄이 그랬던 것처럼요.확률이 암만 봐도 대어파는 쿨마다 단죄가 터지는데 방밀이 쿨마다 심판이 안 도는 게 말이 안 됩니다.만약 이게 정말 버그가 맞고, 인겜 내에서 수정이 이뤄진다면 세팅은 이대로 고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방밀 3트포 추가 타격이 아니라 그 기절 시키는 걸로 바꿈; 그건 대어파처럼 3타임. 프레임 개 늘어남 ㅅㅂ. 평소엔 이동기로 쓰다가 단죄 터지면 심판 터트릴려고 3번 누를 듯.)

방밀 4타 적용만 되면, 단심 확률도 괜찮은 편이라서 현재 사이클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전에 썼던 공략글 넘나리 감사하게도 인증글 됐던데 이젠 라스 안쓰고 방밀 쓰는데 어떡하지 수정 해야하나.... ㅎ;

아 그리고 이건 에기르 이후 본1부1 개념으로 갔던 카멘 4관문.
앜패 딜러는 같은 공대 배마님과 저 뿐이었습니다.

최적화 2 금주 1은 그대로인데, 심판 확률 때문에 방밀만 라스로 바꿔놨네요.




그리고 이건 플레이 하면서 맛있었던 부분 움짤입니다.


빠끈하군요.

일단 앞으로는 금주2 한돌1이나, 하다못해 금주1 한돌2 주거나 할 듯. 진피 10% 암만 생각해봐도 너무 아쉬움.
확실히 이럴 거면 신치 아드가 낫지 하는 딜레마도 있고.

내가 다음주엔 진짜 허리 죤내 비틀어서 밑줄 먹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