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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18:26
조회: 2,673
추천: 20
워로드 직각 개편안. 구직업에게는 마지막 기회로아는 로망을 모른다.
RPG는 판타지 속 무기, 직업, 스킬의 로망을 실현시키는 장르다. 그러나 로아는 직업의 아이덴티티와 스타일을 발전시키기보다, 신캐팔이 BM 매출에 급급하여 오래된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방치한다. 1. 기존 직업 각인의 문제 고독한 기사. 전투태세. 지금 워로드의 직각은 처음부터 설계되어 나온 시스템이 아니다. 워로드는 오픈베타 당시에는 아군에게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탱커형 캐릭터였다. 그러나 직업 각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스킬의 절반은 고기, 절반은 전태에 끼워맞추듯 배분되었고 의미 없는 '창 따로 방패 따로' 조합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레이드 설계 또한 어그로가 초마다 몇번씩이나 바뀌고 도발이 불가능하며 쉴드조차 의미 없게 설계되고 있다. 랜스 쓰게 만들어야지-> 고기 남은 스킬 쓰게 해야지-> 전태 이러다보니 별 븅신같은 폴짝폴짝 피뢰침을 아직까지 쓰고있다. 2. 직업각인 개편안(컨셉 재설계) 직업 각인의 이름부터 컨셉까지 싹 다 뜯어고쳐야한다. 기존의 고독한 기사-> 화약냄새 가득한 건랜스를 쓰는 중무장 딜러 기존의 전투 태세-> 뇌속성의 힘을 가진 날카로운 창기사 A. 고독한기사
경직된 딜 사이클 가장 시급한 것은 경직되고 오래된 딜사이클 개선이다. 증배버차. 너무 유명한 짤이지? 오픈베타 이후로 여전히 증배버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배쉬의 자버프가 사라졌으나 2중 시너지는 그대로 남아있어 사전작업이 여전히 강제되고 있으며, 긴 차징 시전과 그것을 방어태세를 킨 상태로 헤드에 맞춰야하는 경직된 구조. 그에 합당하지 못한 리턴 등으로 인해 캐릭터의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다. 아니, 이런 것 하나도 신경쓸 필요 없이 '딸깍'해도 훨씬 편하고 쎈 신캐들을 경험해보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드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 2중 시너지 삭제 및 시너지 개편. 스킬을 쓸 필요도 없이 아덴을 켜기만 해도 시너지가 뭍는 캐릭터들을 신캐로 내면서 '구' 직업들은 구닥다리 시스템을 방치하고 있다. 아크패시브 노드를 수정 해서 건랜스 스킬 사용 시 시너지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워로드가 그렇게 사기캐가 될까? 아닐걸? 지금 딜을 하기위해선 1. 증함+배쉬의 2중 시너지를 사전작업으로 넣고, 2. 방어태세를 켜서, 3.차징스킬을 4.헤드에 박아 넣어야 1~20억 뜨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신스킬 및 신 초각성스킬 스피어대시는 전태의 직각을 개편해서 '랜스'스킬로 나왔어야했다. 근데 고기는 랜스가 아니라 건랜스를 쓰잖아? 한방 한방의 큰 화력을 기대하는 무기라고.. 로아가 로망을 모른다는게 이런거다. 소울이터 출시 초기에 낫을 드는 모션을 농부처럼 만들거나, 수라결 모션을 붕쯔붕쯔로 만들거나. 애초에 슈차를 메인으로 쓰는 직업에게 차징도 없이 창으로 날렵하게 찌르는 스킬이 왜 필요한건데? 대체 왜 워로드는 오픈베타 때 쓰던 스킬을 아직도 쓰고 있는건데? 제대로된 스킬 개편과 신스킬이 가장 절실히 필요하다. 방패를 땅에 박아넣고 건랜스에 화력 제대로 모아서 한방 쏴달라고... 아이덴티티 스킬 추가(카스를 X로) 나는 여전히 카운터 스피어의 차징화를 반대한다. 카스는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스킬이다. 반격. 흔히 말하는 패링이 가능한 스킬이다. 이 스킬을 차징화를 시켜버리면? 이건 더이상 패링이 아니다. 그냥 짤딜용 스킬이야. 쿨 돌때마다 그냥 쓸거잖아? 사람들이 카스 차징화를 얘기하는 이유는 쓸 수 있는 딜스킬이 없기 때문이다. 8개의 스킬 칸에 당당히 한자리 차지하면서 무력화 등 기믹에 쓸 수 없는 스킬이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고기 직각을 선택하면 카운터스피어가 아이덴티티 스킬로 들어가서 '유일하게' 건랜서가 방패를 여전히 들고있는 이유로 남겨줬으면 좋겠다. 그럼 슈차나 마나각인을 못쓰는데 딜은 어떻게 할거냐고? 딜량은 스킬과 신스킬에서 대체하고, 카스는 '반격' 컨셉에 맞게 막은 데미지를 비례로 추가적인 딜증을 준다던가, 일정시간 내에 반격 성공 시 추가 뎀뻥을 시켜주는 식으로 조절이 가능하게. B. 전투태세
리프어택과 가디언의 낙뢰, 방패돌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으나, 나는 저 세 스킬이 전태를 선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폴짝거릴거면 방패는 왜 들고 있으며, 랜스는 왜 들고 있는걸까? 직각을 처음 만들면서 개발진들이 얼마나 일을 하기 싫었으면 한쪽은 랜스, 한쪽은 나머지로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시켜버린걸까? 랜스 스킬에도 트포만 조정하면 쓸 수 있는 창격 스킬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 '날카로운 창'과 '차지 스팅어의 라이트닝 차지'. 트포와 이펙트만 약간 수정해도 쓸 수 있는 스킬이 정말 많은데 그걸 하기 싫었던걸까? 차지 스팅어의 트포 중 '라이트닝 차지' 스킬 개편해서 일반 스킬로 변경하고 이펙트와 거리를 수정하면 써먹을 수 있을텐데. 카스와 날카로운 창 이렇게 직각을 개편하면 기존 '스피어 대시'는 창기사 컨셉에게 찰떡인 스킬이 되겠지? 쉴드 대시처럼 정말 무성의하고 방패돌진의 트포정도로 보이는 스킬을 '초각성' 스킬로 받을 필요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보니까 쉴드 대시는 단발형 이동기 정도가 적당해보이네 전태도 창기사 컨셉으로 얼마든지 스타일리쉬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캐릭터인데, 개발사의 무관심과 개발의지가 너무 아쉽다. 정리 및 결론 워로드는 단순히 ‘낡은 캐릭터’가 아니다. 중장갑형 건랜서, 창기사라는 확실한 정체성과 로망을 지닌 캐릭터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면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설계로 방치되고 있다. 1. 로망 실현을 위한 과감한 직각 리워크 2. 직업 아이덴티티에 충실한 스킬 재설계 3. 신스킬 및 초각성 개편으로 아직 개발의지가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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