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파 공속과 빠준 트포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단순히 궁금해서 빠준 트포말고 공속 트포 들고 단죄 심판 굴려봤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좋아서 공유 드립니다.

대어파에 쿨감 트포를 찍으면 라스랑 쿨이 일치해서, 단심 트라이하기에 용이하다 싶어서 빠준 트포를 써왔는데요.
솔직히 대어파 공속 트포 한 번 먹어보면 속도가 아예 달라서 역체감 말이 안 되거든요.

그리고 전분 빨간약 덕에, 빠준 대어파가 쿨이 얼마나 놀고 있는지도 우린 잘 봤구요.

그래도 단심 발사대니까 빠준 트포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위에 적어놨듯 궁금해서 허수 좀 쳐봤습니다.

그런데 웬걸, 그냥 쿨 돌아오는대로 자연스럽게 사이클을 굴렸는데 첫 단심에 매우 부드럽게 버캐 차스 쿨감. (두 번째 증함에 속행이 터지긴 했지만, 숫자 자세히 보면 무의미합니다. 속행 안터져도 저거 다 묻음.)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두 번째 단심 사이클. 원래 첫 단심만 찍고 종료하려 했는데, 즉흥적으로 대어파 라스 쿨이 달라서 엇갈림이 생길 텐데, 2회차 단심부터는 사이클 어떻게 굴러가지? 싶어서 쿨 돌아오는대로 다 써봤습니다.

근데 존나 놀랍게도 두 번째 심판에는 증함 버캐 차스까지 다 심판을 묻힐 수가 있네요.

님덜이 보기에도 단심 굴리려고 억지 부린 부분 없다는 거 아실 것.

물론 허수아비 기준이고, 허수 레이드인 모르둠에서조차도 변수가 있다면 쿨 꼬임이 발생할 수 있긴 합니다만, 설치기인 라스에 단죄를 주면 내부쿨 계산도 쉽고 라스에 단죄 터졌는데 대어파가 쿨 돌고 있더라도 그 순간에만 대어파 잠깐 아낀 다음 돌아오는 라스 대어파로 단심 트라이 해도 될 것 같네여.


여기부턴 사견입니다만, 사실 라스 딜이 유의미한 건 모르둠에서고 애지간한 레이드에선 파불보다 딜 지분 낮을 겁니다.
근데 사실 전분 까놓고 보니까, 라스 파불이고 개지랄이고 그거 ㅈ도 의미 없는 것 같음. 핵심은 버캐 차스 스대 스샷.

제가 3관문에서 버캐 차스만 딜지분 51%였고, 스대가 18%. 스샷이 11% 넷 합치면 80%에 육박하는데 속행은 속행대로 챙기되, 단심을 잘 굴려서 버 차 스대 스샷 넷 중에 하나라도 쿨 확실하게 줄이는 데에 신경 써야지 파불 라스 딜 차이 이런 거 신경쓸 때가 아닌 것 같음.
따라서 스샷도 무조건 질풍. 스샷도 쿨 줄일 수 있으면 무조건 줄이는 게 좋음.

파불 속행 밸류가 좋은 건 사실이나, 단심처럼 확정으로 쿨 줄여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스샷 제외 단심 터질 확률이 가장 높은 대어파 라스. (방밀은 2타기도 하고 프레임이 너무 길어서 손해가 큼. 사실 개 욕심 부릴거면 배쉬에 심판 박을듯.) 이후 버캐 차스 스샷 존나 줄일 궁리만 해야 할듯.

전분 나오고 단심 쓸까말까 생각 많이 해봤는데, 걍 주력기 딜지분이 너무 말이 안 되서 단심은 무조건 챙겨야 할 것 같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