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복귀한 본캐 1690 체술인파입니다
23년도 7월부터 쭉 체술만 키웠고 곧 1700 아크그리드를 앞두고 있는데 이제는 각인을 정해야 할 거 같아서 글 작성 해봅니다.
물론 남의 의견보다 나에게 맞는 것이 좋지만, 인조쿠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충단으로 바꾸는 것을 고민하는
이유 1)
주변에 대부분 충단으로 갈아탔고 저와 비슷한 시기에 체술 같이하던 분마저 충단으로 갈아타셨더라구요 아크그리드 킨 이후부터 너무 불편하다 + 체술보다 충단이 낫다는 느낌
무엇보다.. 복귀했을 때 유튜브에 ‘로아 인파이터’ 검색 했을 때 제일 위에 뜨는게 “인파이터가 망한 이유” 뜨는거 보고 ㅈ댐을 감지하긴 했습니다

이유 2) 충단이 재밌어보임.. 내가 알던 충단은 불쾌하고 느린 애였는데 요즘은 쾌적해보이고 딜도 쎄보임
특히 인벤에 돌아다니는 충억 4기4층 빌드가 쎄고 재밌어 보임 잔재랑 비슷해 보이는데 차이점이 뭔지는 모르겠음

이유3) 체술의 단점(충단도 충단만의 고충이 있겠지만)
- 고점 낮음. 와 잘쳤다 싶어도 고점 직업들한테 따였을 때의 슬픔이란
- 아덴모아서 대가 털었는데 주력기 경면 없어서 끊기면 개화남
- 이렇게 열심히 충단으로 쳤다면..?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음

TMI)
일단 저는 신속 or 지딜 캐릭 좋아합니다. 쾌적해야 하고 손 조금 바쁘고 쿨 돌 때 마다 계속 눌러주고 사이클 딜러도 좋아합니다. 배럭 딜러들도 그믐 소울, 갈증 리퍼, 질풍 기상, 블레이드 등등?

인조쿠들은 어떤 이유로 체술/충단 키우시나요.. 체술하시는 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