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버서커 앜패 후기 글을 작성했었죠.
이번에는 오베 시절부터 플레이했던 버서커 유저로서 버서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타 유저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은 버서커 유저로서 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기 - 이번 앜패 비기는 솔직히 말씀드려 나쁘지는 않습니다. 허나 말 그대로 나쁘지는 않은거지 좋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사실 아무리 족쇄가 많이 달려있어도 그에 상응하는 데미지가 나오면 괜찮다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현 버서커는 족쇄에 상응하는 데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비기의 경우에는 레더 - 딜몰이가 형성돼있는 폭딜 아덴캐임에도 데미지가 밋밋합니다. 저는 그 이유가 특화 효율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서커는 전직업을 통틀어봐도 놀라운 특화 효율을 보입니다. 각성기 딜증, 블러드러쉬 딜증, 폭주 시간 증가 끝입니다. 이번 앜패로 인해 폭주 시간 증가는 사실상 없는 옵션이 되었고요. 저 옵션을 폭주시 딜증으로 변환만 해도 유의미한 데미지 상승폭을 보일것입니다. 앜패로 인해 기존 구조를 변화시킬 생각이라면 적어도 저 정도 패치는 하고 넘어오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광기 - 광기의 경우에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어둠강화, 쇄도 등의 깨달음을 넣어둔걸 보면 지딜캐임을 개발진들이 인지는 하고있는 것 같은데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막혀있다 생각합니다. 레더 때문입니다. 이번 앜패로 인해 비기와 광기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비기 : 레더 - 딜몰이를 통한 폭딜 아덴캐릭 / 광기 : 깨달음을 통해 레더 삭제 - 그에 상응하는 딜증 or 스킬. 이러면 확연히 플레이부터 달라집니다. 지금 비기, 광기가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광기의 컨셉은 쉬지않고 때리는 것인데 레더 때문에 딜 넣고 손 빨고 딜 넣고 손 빨고 무한반복입니다. 모든 사이클이 레더에 묶여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플레이가 불가능한 겁니다. 깨달음을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결론 - 저는 현재 앜패 광기 비기 둘다 플레이하다가 결국 광기로 다니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족쇄가 있다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데미지가 받쳐준다면 상관이 없다 생각합니다. 허나 현재 비기의 데미지는 그 정도는 아니라 생각해 결국 광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들 생각하시는 바가 다르시니 본인이 맞다 생각하시는 걸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개발진들은 좀 생각을 가지고 패치를 하면 좋겠습니다. 오베 때부터 봤지만 이해도가 너무 부족해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