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발하 도는 중에 파티원들 피가 거의 풀피인 상태였어요.

첫번째 지형파괴 후에 힐구슬을 깔아뒀는데 레몬헌터가 뜬금없이 힐구슬을 낼름 해버리네요?

그 후로 파티원들 피가 충분한데 계속 구슬을 낼름 낼름 하더라구요.

지인(모코코)을 업둥이로 데려가는거라 숙팟은 못가고 트라이팟이였던지라 그러려니하고 채팅으로 힐구슬 아무때나 먹지말고 피 상태 봐가면서 먹으시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근데 레몬헌터 이 양반이 자기는 체방따리라 피가 1/4만 빠져도 바로바로 채워줘야 한다는겁니다.

뭐...서폿 도아가 해보니깐 아이덴티티 수급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다른 파티원들은 피가 충분한데도 강제?치료를 받는 꼴이고 정작 다른 분들이 필요할 때 만약 힐이 없다면 난감할 것 같아서 다른분들 피도 봐가면서 드시라 했더니....

별 것도 아닌걸로 궁시렁 거리네 힐 주는게 싫으면 서폿을 하지 말던가 뭔 말이 많냐고 한소리 들었네요.

지인분만 아니였으면 그냥 중단하고 빤스런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2시간동안 정신수련 한다 생각하고 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오늘 제 도아가는 레몬헌터 손님의 갑질?로 힘든 장사를 마쳤습니다...

힐구슬 미리 깔지마세요... 이런 진상 손님(파티원)을 만나면 답이 없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