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게에 썼다가 이 게시판이 어울릴거같아서 여기에도 올림

대부분의 컨텐츠에 기대보상이 너무 종류가 없다. 
그래서 원하던 기대보상을 얻지못하면 그거 하나나 두개가 안나와서 너무 화가나거나 
그 하나가 나온 이후엔 기대되는것이 없어 지루해질 뿐인 컨텐츠가 한두개가 아니다.

1. 카던 : 렙업구간엔 몇 템이 몇연마인가 그 이후는 그냥 이카던 입장권이나 기대
2. 미궁 : 파편, 운좋으면 아바타 상자
3. 레이드 : 오직 악세의 연마와 옵 상태
4. 항해 : 강설, 룬상자, 유령선의 에이번
5. 생활 : 골드와 약간의 실링, 배틀템 자가 수급

왜 스마게는 유저들한테 컨텐츠한테서 기대할 만한 보상의 종류를 한정적으로 제한해 둔지 이해가 안됨.

성능 측면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 표현 수단조차 몇가지 없음.

가령 

카던 : 특별한 아바타 도안이나 아바타가 보상으로 나올 수 있다던가 또는 희귀한 감정표현같은거
       (도는게 지루하지 않게 상자가 아니라 보스나 시드몹이 떨어트리게해야함.)

미궁에 :  탈것 장식이나 부스터 또는 점프같은것이 성능적으로 나아질만한 악세서리 
   (대륙마다 대표되는 로헨델-참크리, 아르데타인-호버보드처럼 지역 미궁 활성화시키기)

생활 : 새로운 도안으로 만들수 있는 탈것과 그것에 대한 재료와 장식같은거 나오면 좋을거같고

항해 : 표류한 선원,해적구조 하면 가끔이라도 선원지원서도 얻게 해주고 탐사는 뱃머리 장식, 인양은 부스터 장식 뭐 이런거 기대보상에 넣어주고, 황금 부유물에는 특별한 돛모양도 몇가지 넣어주고하고

레이드는 개인적으로 구상한 컨텐츠가 있는데 

아르데타인에서 기계로 가디언을 모방하는데 그게 폭주한 거임. 그래서 
그 기계 가디언을 제압해야하는데 패턴중에 기계 가디언이 숨고 기계 일반몹이 수백마리 쏟아지면
바스티안이 헤비워커를 공중지원하는거임 그럼 우리는 헤비워커에 탑승하고
원하는 파츠를 장착해 수백마리 일반몹을 쓸어버려야하는 페이즈가 존재하는거임. 
파츠에 어느정도 역활군을 마련할 수 있게하는것도 좋고 가령 바드가 가장 화력쎈 부품으로 딜러역할 해보게도 해보고

그리고 보상으로 헤비워커랑 헤비워커 파츠도 종류 여럿 해놓으면

레이드 영혼수확3개가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허용하는한 뺑뺑이 계속도는 사람도 생기지 않을까? 그럼 배틀아이템 소모도 늘고 레이드도 지루해지지않고 스마게도 좋을거같고 

유저 입장에서는 탈것중에 헤비워커만큼 뽀대다는것도 없을거같은데. 헤비워커같은건 지나가는 렙업구간 던전으로 지나치기엔 너무 좋은 요소아닌가?

----정리------

모바일이 아닌만큼 pc rpg는 어느정도는 헤비하고 
자신이 직접 하고 성취감을 얻어야하는게 제대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함. 

그런의미에서 즉완권은 유저가 내달라고 해도 스마게가 못내놓을만큼 
시간을 아끼는게 아니라 없는 시간도 짜내서 게임에 몰입하게 만들어야했어야한다고 봅니다.

즉완권 같은건 로아m에 어울릴만하지 pc판에 넣는건 자신들이 게임을 못만든다고 광고하는거나 다름없는 것임.

근데 스마게는 기대보상이 너무 빈약함 재화로서 가치있는거 말고도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만한 다양한 것들을 기대보상에 넣으면 충분히 게임이 더 재밌게 흘러갈 수 있을텐데

기대보상이 여러가지면 컨텐츠에 지루해지는 속도도 많이 늦출 수 있고 컨텐츠를 숙제로 여기지 않게 될텐데
왜 이런 방식으로 하지 않는지 모르겠음.

탈것, 배 이런것이 조금 더 편하고 빠르거나 멋지거나 특이하다고 밸런스에 문제생기는것도 아니고

붐블링 아일랜드같이 뭔가 해볼려다 만 섬에도 조금 보상 손보면 
붐블링 변신 아이템이라던가 붐블링 펫이라던가 넣으면 훨씬 활성화 될텐데. 

스마게가 뭔가 유저들한테 너무 지나친것을 줄까 염려되서 아무것도 안주는 컨텐츠가 많은것이 안타까움. 
캐릭터 성능이 아니라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것들만 여럿 넣어줘도 훨씬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로스트아크가 될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