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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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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재(333)에서 버스트 후기(111)어제 버스트로 세팅교체 후 레이드를 나르카 2번, 성당 3단계 1번, 종하 1번 돌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버스트의 체감은 불쾌감 4 : 재미 6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버스트를 계속 할 생각입니다. 불쾌감의 대부분은 윈드컷에 경면이 없는 점에서 나왔습니다. 잔재는 보스 패턴이 나와도 붙어서 트쉐 같은 경면 스킬로 맞딜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버스트는 사이클을 안 꼬이게 하려면 스페이스로 씹거나 터닝을 미리 당겨 쓰는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더라고요. 물론 블댄, 블츠는 쿨만 맞으면 어느 정도 해결되긴 합니다만.. 가장 크게 체감한 건 종하 1관 사슬 떨어질때 였습니다. 버스트를 쓴 직후 윈컷에서 경직이 걸려 아츠조차 켜지지 않았는데, 그 순간은 이게 버스트 똥맛이구나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반대로 윈드컷 때문에 아츠가 끊기지 않는 상황에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DPS 자체는 생각보다 엄청 높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공팟 기준으로는 밑줄도 꾸준히 먹을 만한 성능은 충분했습니다. 특히 대난투 구간에서 버스트박으면서 아드먹고 브문 이후 버스트를 꽂고, 다시 스택을 채워 버스트를 이어가는 순간은 딜하는 맛이 확실했습니다. "아, 이게 게임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2.9버블 잔재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는 버스트를 하는 게 더 만족스러운듯? 개인적인 희망사항으로는 마엘 경면, 윈컷 경면 이 두 가지만 추가된다면, 버스트를 계속 할 의향도 있습니다만 스마게가 해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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