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강화가 안 붙는 것도
고대 코어가 안 뜨는 것도
제 마음을 심란하게 하는 것들이지만
이것 말고도 최근 깊게 고민 중인 내용이 있네요


'섬광 찌르기' 관련한 주제인데
아크 그리드가 나올 당시 딜홀나는 직각 개편을 받았었고
타수가 많고 마나 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유로(회전 베기의 너프도 포함) 섬찌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당시에도 섬찌 자체가 시전 시간 대비 그리 좋은 스킬이 아닌 데다
코어를 개방한 지금은 주요 스킬들의 딜지분이 더욱 더 늘어났기 때문에
더더욱 이 스킬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손해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처단도 마찬가지)


그걸 해결해보기 위해서 최근 단심 사용 용도로만 써보자는 느낌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이 단심 작업에 매몰되다 보면 오히려 '신경론'이나 
백어택에 주력기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날려 버리는 경우가 꽤 있었네요
더해서 심판 버프로 주력기 쿨을 줄이려고 단심 스킬을 먼저 사용해
주력기 쿨을 1초 정도 손해를 보는 경우도 허다했고요


만약 쿨타임을 줄이는 대상 스킬들의 쿨 정렬이 가능하다면
어떻게든 사이클 화 시켜서 손에 익게만 만들어 신경쓰지 않고 딜을 할 수 있었는데
현재 딜홀나의 스킬들은 제각각 따로 스킬쿨이 돌아가고
심판 버프를 받는 스킬들의 쿨타임 또한 적합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로 작용합니다.
(단심 효과로 제일 좋은게 심판 버프 받고 6~8초,14~17초, 32~36초 사이의 쿨타임을 갖는 스킬들 입니다.)

-> 그냥 단순하게 홀리나이트의 스킬들이 문제이며 
   섬찌 스킬이 개선되거나 신 스킬이 추가되면 해결되겠지만
   현 패치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정도의 고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성검 특화에서는 섬광 찌르기(단죄), 섬광 베기(심판)을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단심 위치가 바뀌어도 좋지만 섬찌의 시전 속도, 후딜이 있기 때문에
심판 버프를 조금 더 길게 이용하고 싶어서 저리 해둔 상태

선후딜과 시전 속도, 그리고 신경론을 생각한다면
2번 사용할 때 마다 자동으로 단심이 터져주는 15~17초 근방의 스킬인 정의 집행
(극치 혹은 치신 반반에서 작열을 제외한)을 이용해보면 어떨까도 생각은 해봤지만
딜지분이 높아진 스킬을 단심으로 줄이지 않고 단심 용도로 사용하는 게
괜찮은 생각인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만약 위의 변경이 유의미하다면 섬광 찌르기에는
전설 비전룬 등장 이후로 남게 된 질풍룬을 달아줘서
단순히 쿨타임이 비는 중간마다 스택 용도로만 빠르게 사용을 하고,
그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식으로 용도를 설정하여 
섬찌의 사용 횟수 자체를 줄여, 주력기의 쿨타임이 낭비되지 않도록
조금 더 개선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사실 단죄를 사용하는 지금도 단죄를 터뜨릴때만 사용해줘도 무방한데
    내부 쿨타임을 계속해서 신경 쓸 수가 없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쓰게 되는 것 같네요
    스킬 시전시간이 짧다면 그런 생각 안하고도 계속 사용해도 되는데 이게 참 아쉽습니다.



따라서, 이 변경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 지를 예측해보기 위해서
늘 했었던 순간 dps 측정을 내일 할 생각이고
(가장 최근의 타수 대비 순간 dps, 아크 그리드 x) 

이번에는 질풍룬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측정을 해볼 생각입니다.
이유는 각 스킬마다 사용할 룬들이 이제는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


타수 대비 순간 dps값에서 섬광 찌르기의 효율이 많이 낮다면
회전 베기로의 변경도 생각은 해보고는 있는 중이며
개선된 섬광 베기, 정의 집행 스킬로 인해 
사용 우선순위가 조금은 달라졌을 것 같긴 하네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코어 셋팅인

성스러운 검, 신의 권능

이 두개의 코어를 기준으로 측정을 할 계획이고
안타깝지만 신의 계시는 쓸 이유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외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으면 다시금 공유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