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카멘 이후로도 사멸 특화 캐릭의 딜몰이가 제일 쎈 구조는 바뀌질 않는데
버스트, 수라 결국 둘 다 공방 보면 10멸 하나씩만 끼고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많음.
나보다 레벨 낮은 친구들 잘 넣어가고 내 파티가입 신청 거절도 안누른채 그냥 떠나는 파티들 보면
그냥 내가 여기에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까움.
변신 로망이 너무 좋아서 시작한 캐릭터 커마도 열심히 하고 애정으로 키웠는데
갑자기 팍 밉다는 감정이 드니까 내가 미쳤나도 싶었음.
정말 좋아해서 꾸준히 하던 게임인데 더 이상 애정이라는게 느껴지질 않을 정도로 박탈감이 드니까
걍 내가 뭐하러 이렇게까지 하나 싶어짐.
그 프레임과 핍박과 모멸을 당해놓고 이제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는 안되니까 입 싹 닫고 암말도 안하는 애들도 밉고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패치해줘야할텐데 아무것도 안하는 스마게도 밉고
그냥 과거에 변신이라는 로망 하나로 이 직업을 선택한 나까지 미워지려 한다.
이게 맞는걸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