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아 1주년 때부터 리퍼로 시작해서 1년 반정도 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접고,
지금 다시 다른섭에서 리퍼 새로 키우고 있는 1370 리퍼 입니다.

다시 키우려고 하는 이유는 시작도 얘로 했었다보니 손이 익숙해서 다시 한건데,
지금 리퍼 인식이 많이 좋지 않아서 주변친구들이 맨날 "아직 늦지 않았다" "제발 갈아타라" 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뭔가 더 끌립니다. 만약 갈아 탄다면 소서리스 해야겠다 까지는 생각은 했습니다.
리퍼 1위닉도 '리퍼 구려서 못해먹겠다'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하지말라고는 하지만
이 하나의 캐릭터만을 키우며 꾸역꾸역 성장해서 강해지고, 이 직업의 인식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며
상향도 받고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이 캐를 키우는
낭만있는 유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이드보며 1370까지 하익도 쓰고, 섬도 열시간씩 쓰며 돌았는데, 이 캐릭 버리고
소서리스 키우자니 또 고생 많이 해야할 것 같아서 "이 캐 키워야 겠다." 하는 맘도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만약 소서리스로 갈아 타도 후회 할 것 같아요.

이 직업을 믿고 키워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