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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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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일격 레이드 후기. 일단 캐릭 설계 잘한 듯.(딜 빼고)
캐릭 자체가 재밌고 기존 세팅의 단점을 지우는 방식으로 정말 깔끔하게 설계됨. 일격의 고질적인 단점인 붕천, 격호 쿨에 다른 스킬 쿨이 다 묶여버려서 쿨이 밀린다는 점을 뇌명의 쿨초와 적중시 추가 버블로 해결했고, 이동기의 부재를 잠룡, 뇌명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카운터가 없을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점도 한 사이클에 붕천 사이클이 한 번만 들어가게해서 붕천 쿨이 남게 했음. 카운터 모션이 갑자기 나와서 카운터를 쳐버렸다? 사이클이 꼬인답시고 번속, 월섬을 사용하지 말고 어차피 붕천 맞춘 김에 격호 꽂고 뇌명 박은다음 뇌호 박으면 됨. 어차피 격호도 항상 놀아서 자연스럽게 이어짐. 남은 단점은 노답 급의 방천 딜레이 정도인데, 이건 뭐 신중하게 박는 것 말고는 어쩔 수 없는 듯, 유동적으로 붕격뇌 사이클로 전환해서 굴려도 붕격뇌 모션이 오히려 방천 뇌명 모션보다 빨라서 걍 붕격뇌 박아버려도 괜찮음. 쿨타임 때문에 방천 박는거지. 비슷하게 문제 해결을 시도한 기존 333 풍신은 뇌명각 쿨을 많이 줄여주긴 했지만 그럼에도 결국 붕천 - 방천 이 콤보가 4버블이 안찼기 때문에 특정 풍요룬 조합이 강제되었지만, 어차피 지금 333 일격은 뇌명이 무조건 존재하고, 격호 + a 조합을 고려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격호각 집타 쓸 수 있는게 정말 큰듯. (완충 안찍고 허공 아덴으로 뇌명 뇌명 풍신 뇌명 뇌명 풍신 써서 16버블 채우던 건 좀 그립긴함. 은근 재밌었는데) 실질적인 레이드에서는 대난투에서 333일격의 이점이 잘 드러났던 것 같음. 모션이 보다 간결했던 기존 333 풍신 때보다 약간 더? 16버블을 미리 모으고 들어갔는데, 한 8~12버블만 있었으면 충분했을 것 같고 퍼펙하고 2초? 쯤 더 남아있었으면 2단계 청염 두 번 박을 수 있는 게 정말 괜찮았던 것 같음. 대난투 밀린다는 확신만 있으면 걍 버블 차는 대로 박으면 될 듯. 저가 쿨감 활용해서 방천 콤보 한 번만 스킵해도 모션 시간이 확 줄어들어서 메리트 클 것 같음. 코르부스 덩치 드럽게 크고 검 패턴때 헤드 휙휙 돌리는데 잠룡으로 백 잡는 것도 정말 좋았고. 아직 안굴려본 분들을 위한 세부적인 팁이라면 방천 쓰는 것보다 짧은 타임을 이용해서 붕천 격호 뇌명을 먼저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는 것 정도? 보스가 움직일게 확실한 상황이거나 패턴 때문에 쿨이 좀 밀린 상황이라면 과감하게 방천 스킵하고 붕격뇌, 번뇌, 월뇌로 돌아가는 것이 더 나아보임. 방천모션 진짜 너무 쓰레기라. 이번주 레이드 나름 재밌게 한듯. 내일 개선 잘 됐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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