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바회임 내가 다니는 곳은 이런 식이고, 스마게는 다를 수 있음.

스커가 아크그리드 이후 꼬라박고 종종 허공에 담당자 찾아서 쉐복하는 글들이 보일 때

몇 번이나 쓸까 말까 하다가 감기로 연차 낸 김에 걍 한번 써봄


1. 여론 패치는 존재하는지

어느 정도 존재함. 겜회사 취직 전 망생 로붕였을 땐 '그래도 회사인데 뭔 게시판 글 몇 개 보고 패치를 하겠어?'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일해보니까 사람인지라 내가 작업한 게 반응이 좋은 게 좋더라.

어느 캐릭을 패치할 것인가 < 라는 주제로 회의에 들어가면 요즘 커뮤 반응 보니 무슨 캐릭은 어떠신가요 정도는 있음


2. 캐릭터 담당자가 존재하는지

기획한 담당자는 존재하는데, 로아 정도 서비스 기간이면 최초 기획자가 그 자리에 있는지는 몰루?

스커의 아버지는 퇴사하거나 승진해서 필드에 없을 수 있고, 양아버지 양양아버지로 넘어가서 캐릭터가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음. 그리고 첨언하자면 담당자가 밸패를 결정하는게 아님. 밸런스 패치에 누굴 할지는 위에서 정하고 그 담당자를 찾아가거나 정해주는 거, 심지어 리워크냐 리밸런스냐에 따라 쓸 수 있는 기획이 차이 나니까

여기서 백날 스커 담당자 찾는 건 그냥 조현병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이 밑으로는 그냥 딴소린데

-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회사 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음

 나는 모든 구성원이 게임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냥 회사 다니는 느낌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더라


-게임을 좋아하더라도 자기 회사 게임을 하는 사람은 진짜 적음

 사내 테스트 서버가 존재하기 때문에 거기서만 캐릭터 굴리는 사람들이 많음. 심지어 스마게는 자사 게임 하라고

캐쉬 지원같은거 없는걸로 아는데, 월급 박아서 캐릭 키우기엔 비싼 겜이고 출근해서 사내 테섭 치트치면 최상위캐릭으로 출시 예정 콘텐츠 할 수 있는데 굳이 돈 써야하냐 < 이 마인드인 사람 여럿 봄


글 길어지면 가독성만 구려지니까 다른 거 궁금하면 댓글로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