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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10:36
조회: 1,541
추천: 5
뉴비의 스토리 익스프레스 후기![]() ![]() 안녕하세요 이번 연휴에 로아를 처음 시작한 뉴비입니다 스익 어케 하냐고 물어본지 벌써 일주일 정도 지났네여 스익 정말 재밌게 즐기고 와서 후기 남깁니다 이하 후기 전문 나는 3D 알피지게임을 근성있게 해본 적이 없다 파밍 노가다에 따른 피로도, 레이드 및 길드전 같은 협동 컨텐츠에 대한 부담감, 직업 특성 상 불규칙한 접속 시간대 등 혼자 즐기기엔 외로움을 많이 타고, 같이 즐기자니 시간대를 맞추기 힘든.. 그런 내가 유일하게 오래 해온 알피지 게임은 메이플이다 스펙만 올리면 혼자 즐겨도 만족할만한 컨텐츠(엔드/최상위 X), 낮에는 이 그룹 밤에는 저 그룹 등 어느 시간대에 접속해도 소소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이 컨텐츠로 묶인 반강제적인 관계가 아니라 부담이 되지 않았다. 다만 보스 트라이가 익숙해지고 원래 목표였던 검솔까지 끝내니 흥미가 떨어졌다 늘 똑같은 일일숙제를 하며 유튜브로 로아를 구경하는 괴상한 취미가 언제부턴가 생겼다 주간 보스를 다 때려잡고, 일일 숙제를 하고나니 할 게 없었다 늘 같은 일상에 침식되었다. 이게 관성이겠지 스펙업 욕심은 버렸다. 더 올라가려면 이미 박은만큼 더 박아야했기에 부담이 되기도 했고. 마을에서 점프만 하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될 때쯤 로아에 싱글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혹했던 것 같다 각잡고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었고 이번 연휴에 해보기로 결심! 연휴 시작하자마자 독감에 걸려서 스틱스 강 실루엣까지 보고온 상태였지만 시간이 아까웠다 아픈 몸을 강제로 앉히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처음 메인화면을 봤을 때 3D 그래픽이 참 좋아..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오랜 시간 도트겜을 해온 나에겐 접속 화면부터 눈호강이었다 직업은 이미 예전부터 정했었다 체술인파. 커스터마이징에서 세세한 조정이 가능한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나는 똥손이기에 미리 애니츠 커마 이쁜걸 주워왔지 커마 적용하니 캐릭터가 너무 예뻐졌다 동태눈이 약간은 커졌다 주변에서 로아 하던 사람들이 있어 물었다 점핑권 먹여라 아크라시아 투어를 해라 스익은 스토리 보고 싶으면 부캐로 즐겨라 등등 나는 게임의 스토리를 중시한다. 내가 왜 이 보스를 잡아야하는지, 내가 이 던전을 왜 가야하는지, 내가 강해져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토리텔링이 없는 게임은 대거 금방 질리거나 몰입이 안돼서 재미가 없었다. 메이플 역시 차원의 도서관은 울면서 볼 정도로 과몰입을 잘해서 로아도 그렇게 즐기고 싶었다. 물론 인파와 성별은 다르지만 제대로 게임을 즐기고 싶었다 망설이지 않고 스토리 익스프레스 진행을 시작했다 아만을 만나고 실리안을 왕으로 만들며 든 생각은..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너무 좋았다라는거다 내가 직접 공성에 참여하고 적을 때려 눕히고 빌드업이 된 상태에서 마무리까지. 스쳐가는 NPC들까지 한마디 한마디 전/후 멘트가 다른 것까지. 중간중간 모코코 씨앗도 주워가며 진행했다 나중에 다시 하려면 너무 귀찮아서 안할 것 같더라고. 맵이 바뀔때마다 씨앗 위치 이미지와 비교해가며 참 열심히 주웠다 중간중간 너무 힘들어서 누워서 쉴때면 아 빨리 화백을 잡아야하는데… 카마인 이새끼 너무 약오르네.. 쿠크세이튼 너무 못생겼네.. 하며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하다가 잠들었던 것 같다 애니츠 아르데타인 토토이크 슈샤이어 페이튼 파푸니카 등 맵이 너무 예쁘면 씨앗도 주울겸 한바퀴 더 돌아보기도 했고 진행하면서 나오는 컷신은 한번도 스킵을 하지 않았다 물론 카멘 트레일러처럼 고퀄의 씬은 아니지만, 어설프거나 부자연스러운 모션도 존재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보는 맛이 있었다 스토리 이해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했고. 컷씬 스킵했으면 몰랐을 내용이 엄청 많을거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맵이 너무 인상적이었고 베르닐 삼림은 정말 눈알 빠지는줄 알았다 주스를 마시고 들어간 모코코의 마을은 너무 앙증 맞았고. 아! 모코코가 얘네였구나! 뉴비를 왜 모코코라하는지 이해가 되는 구간이었다 데런은 가여웠고 나는 인간으로 죽는가 자조적으로 뱉는 사이카의 마지막 말은 슬펐다 아브렐슈드와 싸울땐 기믹 파훼도 재밌었다 체스말을 옮기고 순차적으로 해당 말들을 패는 구조도 좋았고 거울맵도 엄청 이쁘더라 중간중간 로봇을 타거나 감시를 피하고 NPC들과 협동을 하는 것 등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잘해놓아서 몰입에 더 도움이 되었다 연주를 하거나 특정 성향 수치를 만족해야 캘 수 있는 씨앗들이 점점 많아져서 그건 좀 불만이었다 결국 다시 돌아와야하겠구나 생각이 들자 로헨델에서부턴 거의 캐지 않았다. 아니 캐질 못했다 이건 좀 많이 아쉽기도 한데, 나중에 섬의 마음도 깰 겸 한바퀴 다시 돌아야겠다 마지막 스토리 베른 남부에선 그동안 내가 스익 진행하면서 도왔던 친구들이 협력해주러 오더라. 재밌긴 했지만 아픈 몸으로 꾸역꾸역 스익 진행하면서 고생했던게 조금은 빛을 봤던 것 같다. 스익을 다 끝내고 아크라시아 투어를 완료했다 점핑권을 먹이니까 쿠르잔이 스킵되었다ㅠㅠ 이건 나중에 부캐로 이어서 진행해야할 것 같다. 스토리 익스프레스. 근 일주일 간 정말 몰입해서 잘 즐겼다 이제 아크니 재련이니 하는 공부를 시작해야하지만 왜 진작에 로아를 안했나 하는 후회가 더 크다 단순히 게임인데 너무 몰입하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게 내 원동력이 된다. 이제 나에겐 카제로스를 뚜드려 팰 이유가 생겼으니 강해져야지 P.S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잘 즐겼습니다! (다음엔 쿠르잔까지 추가해서 만들어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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