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와서 엔드스펙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됐음.

그게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오냐면, 로스트아크 유저 / 일반 게이머 둘의 시선에 엄청난 괴리를 발생시킴.

엔드스펙에 해당하는 천장이 높아지니까 유각 없어도 도는데 지장 없다고 호소해도

로아 잘 모르는 외부인, 어중간하게 지식 끊긴 복귀유저 눈에는 걍 존나 비싼 병신겜으로 보이는거임.

게다가 이번에 로아 접는 사람들 코멘트 보면 하나같이 똑같음.

“게임은 재밌었는데 돈 존나 지르고 뒤통수 얼얼하게 맞았다”

물론 로아 시즌제 게임인데 몰랐냐. 게임인데 회수할 생각을 했냐. 이런 소리 할 수는 있지만

접은 애들도 똑같이 그런 말 할 수 있는거임. 이런 사람들이 접으면서 로아는 비싼 게임인데 뒤통수도 후린다라는 이미지만 무한하게 확대 재생산 되는거임.

근데 이게 골드값이랑 왜 연관이 있냐?

골드값이 오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신규, 복귀 유저의 유입이니까. 얘들만큼 골드를 많이 소비하는 유저가 없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어필해야할 유저층한테 저런 내용이 반복적으로 들리면 그걸 하겠음? 당연히 거부감이 커지지.

리니지가 병신겜인걸 해봐서 앎?

이렇게 되고 보니 없어도 도는데 지장이 없는 스펙업이면 처음부터 없다가 필요할 때 내놨어야 했다고 생각함.

물론 이거 말고도 복합적인 요소가 합쳐져서 골드값이 땅에 처박힌 것이지만 가장 근원에 근접한 정답은

한꺼번에 몰아낸 스펙업 수단 때문이다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