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얘긴데
어릴때 초등학교 1학년쯤에 옆집살면서 친했는데 딴데로 이사가서 헤어진 친구가있었음
그애를 20대가되서 우연히 마트에서 마주쳐서 연락하고 술도마시고 얘기도하고 했거든

얘가 말해준건데 프리메이슨? 어딘지 모르겟는데 여튼 뭐 어느 한 집단이 전세계를 장악하고있고 전세계 권력자들 각 나라의 대통령도 차지하고있고
전쟁 등등 세계적으로 중대한 일들도 다 얘네가 꾸미고 지시한다는 내용이었음. 첨엔 그말듣고 검색해보니 그런 음모론이 진짜 있긴하더라고

근데 몇달 만나는데 애가 진지한거임
우리나라 대통령들도 다 걔네가 시킨대로 한거고 6.25도 다 걔네 계획이었고 ㅇㅇ
그러면서 전세계 모든사람들이 감시 도청당하고 있다고 하더라
투다리에서 술먹으면서 자세히 말해보라했더니 핸드폰 끄고 옆테이블에 두고 와라 그럼 얘기해주겠다 하는정도
함부로 말하면 잡혀가서 쥐도새도모르게 죽는대

그래도 우린 열심히살아야지 하니까 열심히 살아도 대충살아도 다 그들의 계획대로 세상은 흘러가게되어있다고 아무의미없다고 하길래
손절침. 오랜만에 만난 친구였는데 바보가 돼있더라
한 서너달 틈틈이 보다가 걍 끊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