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기 시작한 뒤 내가 어릴 때부터 방학 때마다 2주는 중딩 때까지 놀아주고 보살펴준 친척 여동생. 하필 고3 때 이모랑 이모부 이혼하셔서 고생하신 친척 여동생.

대학 갈 때 입학 축하한다고 백사 주고 달마다 용돈이라고 20만 원 보내주면서 전화도 자주 하고 내가 정육점 일해서 자취방에 고기도 배달가고

친척 여동생은 제빵제과해서 만든 거 과자 택배 보내주고. 이젠 주말 때 시간 나면 만나서 밥도 사 주고 카톡 고민 상담도 하고 하는데.

이번에 갑자기 자기 친구 만날 생각 없냐는 데 나이 차가 8살인데 나이 차가 부담돼서 거절했는데 좀 더 생각해 보라는 데 일하느라 누구 안 만난 지 8년 다 되어가는대 뭔가 망설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