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가 나이스딜
내가 응애폿

이래저래 잘 케어해주고 성격맞고 취향 같고
덕질하는 자들의 심리도
겜 플레이 방식도 서로 비슷해서
게임에서 깐부라는걸 처음 만들어본 입장에서도
내 깐부 진짜 역대급이라는 생각을 했음(이보다 잘 맞는 깐부 없을 듯)
다들

그래서 그런가...
이번 보석문제로 깐부가 좀 꺾이는 거 같아보이니까
나도 되게 심란함..

친구가 꼬셔서 데려와놓고 방치 개같이 당하던 내가
로아 진짜 개재밌게 할 수 있던 이유의 한 9할이
나 주워서 키우다가 자연스럽게 깐부된 내 깐부 덕분인데
깐부 접히면 나도 접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