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로 들어와서 나이스단이 크게 증가한건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당연히 지표로 게임사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고, 큰 대처를 하지 않았다. 딱히 문제 될게 없었으니까

그런데 올해 1월에 큰 일이 하나 생겼다.
그것은 바로 환수사 출시.

게임사는 자기들의 치트키인 요즈 신직업을 낸 만큼, 예상 매출 기대액이 있었을것이다.
회사 생활 해본 사람은 다들 알겠지만, 어떠한 프로젝트를 할때 항상 기대치 분석과 리스크 분석은 무조건 한다.

그런데 결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환수사를 잘 키우지 않았다. 환수사 키우라고 뿌린 점핑권과 모챌익은 나이스단을 증가시켰다.

전재학은 회사원이다. 윗사람에게 프로젝트 실패 관련해서 당연히 깨졌을것이고,  당장의 매출을 위해 패키지팔이를 늘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재발방지대책을 세운다.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인 여홀나.  전재학은 이것마저 실패하면 안된다.
위에 말했듯이 전재학은 회사원이다. 유저들의 미움? 보석값의 하락? 솔직히 알빠노 일 것이다
회사원 전재학에게 제일 중요한것은 회사내의 평가와 매출이다.

자 그럼 여홀나 출시를 앞둔 가장 큰 리스크는, 나이스단이라고 회사 내어서 목소리가 나왔을것이다.

그리하며 들어온게 이번 나이스단 죽이기 패치.
'자유로운 세팅변환' 이라는 명분으로 위장한,  또다른 족쇄 패치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시즌초 겁작변환 얘기도 무시하고 나이스단에 대해 5년 이상 아무 말도 없던 스마게가 갑자기 나이스단을 언급하고  이런 족쇄형 패치를 이제서야 하는건지 이해가 간다.

결국 모든게 스마게의 매출 때문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회사원 전재학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아니라, 매출과 본인의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