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에 인증부터 함
인장이야  눌러보면 보일거고 
어차피 원정대 특성상 쫌만 검색해보면 누군지 특정 가능할 정도임
각설하고


1. 제일 말많은 보석부터 
이번 보석 예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원정대중 하나일거임.
하지만 나이스단 싫어하는 마음 뭔지 알고
나도 이득 많이 본 부분도 있어서 딱 보석만 떼놓고 보면 별 생각없음.
10겁, 10작 본캐에 광휘로 박아놓고, 부캐용으로 9겁9작정도 한세트 더 구매하면 끝날 일이니까.

근데 이전에 뭐라했음?
보석이 세팅비용에서 큰 부분이라 이 부분에서 어느정도 부담을 완화를 해주면서 나이스단도 원하면 지속 가능하게 한 패치 -> 보석으로 인한 세팅 변환을 좀더 자유롭게 하고, 보석이 나이스단으로 내모는 강제적인 방안이 되지 않게 하겠다. 
(이렇게 패치해놓고 4.30에 땡땡단처럼 기존의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할수도 있다는 말은 왜 한건지도 모르겠음)
이 패치는 띠바 도대체 누구를 위한 패치인지 모르겠음.

나이스단은 당연히 피볼대로 볼거고, 
아닌 유저들도 새로운 캐릭 세팅할때 비용이 감소하냐?
상위 컨텐츠에서는 8보석 이상 갖춰야 하는거 어차피 똑같음.
분명 '세팅의 완화' 가 목적이었을텐데 말이지
이 완화가 스킬변환이랑, 겁작에서만 자유로워지면 끝인거야?

아이러니하게도 보석 품앗이단이나, 부계정 골드캐기가 목적인 다계정은 피해가 없다는거임. 

결과적으로, 보석 수요를 늘렸냐? 
지금 당장 경매장 들어가서 보면 알겠듯이 다들 내던지고 가격, 수요 떨어지고 있잖아

차라리 지금 말 많이 나오는 보석 원정대화를 하면서 거래가능으로 바꿨을때 쿨타임 한달 걸고,
보석 레벨상한을 올려놓으면
나이스단이던, 보석을 여러캐릭에 쪼개놨던 사람이던 피해가 없으면서 
다계정도 잡고, 나같은 유저들도 더 지갑을 열게 만들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또 애초에 보석의 수요를 잡기 위해서는, '더쌔지고싶다. 더 딜을 잘 넣어보고싶다' 라는 수요층의 소비심리를 자극해야지, 
그저 어? 보석값 떨어졌네? 잡아야겠네? 아~ 쉽게 같은캐릭 돌려쓰던 애들한테 청구하면 되겠다 라는 얄팍한 술수가 느껴지니까, 보석값은 오히려 박고만 있다고 봄 

도대체 누구를 위한 패치야 이거? 영업이익 말고 목적이 진짜 있었어?
유저를 위한 햇살이 아닌 줘패는게 목적인 강풍이, 오히려 소비를 막을줄은 생각못했어?


2. 너무 반복되는 선발대 줘패기
RPG를 함에 있어서 어느정도 완화가 필요하다는건 당연히 인정함.
시즌 1에서 2로 넘어가면서, 시즌2에서 3으로 넘어오면서 감가쳐맞고 선발대 후둘겨팬거 별생각없었음. 재밌게 했으니까.

근데 진짜 적게는 수백, 많게는 천만골드 이상 들었을 유각을 
하루아침에 반토막 내는걸 보고 , 생각이 많지 않았을 선발대 유저들은 없었을거라 생각함.

물론 유각 비싼거 알지. 세팅할때 부담 큰거 알지.
근데 꼭 하루아침에 반토막 내서 먼저 읽은사람들 통수를 쌔게 후리는게 맞아?

'기존 기조대로 앞으로 더욱더 더 다양한 유각 수급처를 만들어서 좀더 부담을 완화시켜드리겠다, 고랩분들일수록 기회가 많게 해주겠다'
하면서 이곳저곳에서 좀더 파밍될수 있도록 수급처를 조금씩 늘렸으면, 값도 천천히 잡으면서 유저들 겜도 더 열심히 하게 만들수 있었잖아?

하루아침에 값 잡겠다고 골두꺼비 풀어서 또 선발대 대가리 깨버리면 선발대들이 겜 하고 싶겠어?
띠바 어느정도 받아들일만한 속도로 완화하면서 선발대들이 어느정도 그 충격을 받아들이게 해야지
갑자기 대가리 존나쌔게 후둘겨놓고 엥? 왜기절함? 하는꼴이잖아 진짜
열심히 게임해도 메꾸기 힘든 실질적/심리적 손해가 생겨버리니까 게임을 놔버리잖아 그냥 

너무 반복되는 큰 완화들이 유저들로 하여금
'이게임은 돈안쓰고 뻐기고 목소리만 내면 어차피 완화해줌 ㅋㅋ 안올리고 쌀캐다가 적당히 올리는게 이득임~' 
하는 생각밖에 더들게 하지 않겠음? 


3. 박살난 성장동기
선발대 유저들이 진짜로 좋아하는 보상중에 하나가 뭘거같음?
좋은 보상도 있겠고, 큰 스펙업도 있겠지만
게임 밸런스를 제일 헤치지 않으면서 그들을 만족시킬만한건 바로 '명예 보상'임
근데 로아 명예보상 뭐있냐. 마을에서만 타는 탈거? MVP창?

수많은 사람들을 이클립스 도전하게 만든 이유가 뭘거같음?
'이클립스 칭호' 
딱 이거 하나임.

근데 칭호라는 개발사입장에선 쉽고 유저입장에선 명예로운 보상이 있는데 
왜 이부분은 항상 신경을 안써줌?
왜 노말 10클이랑 하드 10클이 동일한거야? 

막말로 이번에 라방하면서
'첫 한달 내로 모르둠 하드를 클리어한 분들은 노란색 칭호 드리겠다'
하면 지능낮아져서 'ㅋㅋ 돈쓴보람이 있네' 할 선발대들이 한무더기였을거임.
하드 100클 칭호 하나 만들어주면 
지능낮아져서 그거 따겠다고 1700 하나라도 더 늘리려는 사람들 많았을거임.

칭호 때문에 유저간에 간극 차이 생기는게 걱정이면 다음 레이드 나올때 칭호 회수하면 되잖아?

왜 쉽게 사람 마음 잡는 방법을 모르는지 진짜로
가장 만들기 쉬운 명예로운 보상이 뭔지 몰라 시팔 진짜


4. 지칠대로 지친 범인찾기
모르둠 나오고 선발대 애들중에 제일 많이 한 이야기가 있음.
'미터기 출시'
미터기 출시가 좋은면도 있겠지만 물론 그림자도 엄청나게 많겠지

하지만 반복되는 파티 구인에 지친 유저들은 미터기를 갈구할 수밖에 없음.
잘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고, 그만 사람에 치이고 싶으니까.

'근데 미터기는 절대 안내'로 딱 일갈하고, 데카하나주면 좀더 잘 깨겠지 ㅋㅋ 하는건 너무 유저들 생각 안해주는거 아니냐?
어차피 산책하는 친구들 산책하고, 열심히 하는친구들은 열심히 할건데.

실시간 미터기/로그는 아니더라도 파티원이, 혹은 내가 어느정도 하고있는지 간접적으로라도 알수있는 지표 하나 넣어주면 어디 덧나? 
백번 양보해서 내꺼만 보이는 스킬당 DPS표랑 실시간 DPS순위는 보여주기 어려운거야?

객관적으로 지금 로스트아크 공팟은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환경이 아닌 누가 범인인지 찾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차라리 유저들 실력 전부 감추고, 모두가 레이드 가게 해주고 싶으면 
카제로스때 한판 붙자고 하지말고
'그냥 우리 다같이 행복하게 하하호호 합시다!' 하고 
존나 쉽게 내던가.

레이드가 어려우면 모두가 잘하는게 아닌 이상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팟은 없다.


5. 유저들 말을 잘 안듣는것 같아 
베히모스 스킬 안맞는 버그
스카우터 패드로하면 아덴스킬 ㅈ되는 버그 등등 
조금만 고객센터 들여다보고 게임 조금만 해보면 알 수 있는 오래된 버그들, 불편한 점들 다 방치하는건지 모르겠음. 
모르는건지 공지에 언급조차 안된것도 많고.

특정 이슈들이 떠오르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보고 데이터 수집하는건지
방송켜서 언급한것들은 이미 말나온지 3-4달은 지난것들이고.
그냥 방치하다가 ㅈ될것같으니까 그때서야 손보려는 느낌이 너무 강함 요즘. 진짜로.



물론 로스트아크 재밌는 부분들 있음. 그러니까 오베때부터 열심히 했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것들 이외에도 다양한 점들이 겹쳐서
진짜 게임이 지향하는 방향이 뭔지, 유저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게는 하고싶은건지,
단지 매출/접속률만 올리고 싶은건지 싶다

비전없고 대책없는 운영에 너도 나도 한명씩 떨어져 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친창에 불이 점점 꺼지는걸 보면 
로아에 다시 전성기가 왔으면 좋겠으면서도 그게 가능할까 싶다.


보석은 도화선일 뿐이야
얕은 수에 갈라치기 당하지 말길 바라고 
보석 때문에만 사람들이 떨어져 나간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