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이 세계정부니까 인벤에 씁니다. 문의도 넣을거구요 

공감되면 개추좀 주세요 재학이형이 볼수있게



안녕하세요 저는 하르둠 네캐릭 보내고있는 유저입니다

요즘 로스트아크의 여론, 디렉터님도 충분히 체감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방향성이 보이기만 한다면 아직 이 게임에 희망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선은 문제를 제대로 인식부터가 시작입니다.



1. 디렉터님의 소통 방식, 너무 솔직한 것도 때로는 손해입니다.


금강선 전 디렉터님이 매출 17% 포기 발언을 했을 때 유저들이 열광했던 건,


사실 ‘정확한 수치’ 때문이 아니라, “유저가 우선”이라는 포장과 이미지 때문이었습니다.


디렉터의 언행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유저 신뢰를 쌓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옛날 카던의 골드방/편린 이슈 때 금강선 디렉터님이 “같은보상을 주는데, 우리의 포장이 부족했다”는 언급을 했듯,


지금도 그런 언어의 감각, 설득력 있는 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너무 늦은 보석변화의 타이밍


옛날에 그렇게 우리가 원했듯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올 때 보석 체계를 조정했다면,


이미 큰 금액을 투자한 유저도 없었을 것이고 (10겁구매 혹은 나이스원정대화) 


대부분 “시즌 전환이니까 감가도 수용하자”고 받아들였을 겁니다.


시즌2 극후반 당시 10멸 현금가가 27만원이었고 10홍 현금가가 13만원이었는데


당시 10멸을 많이 들고있던 유저들이 박탈감을 느꼈지만(저포함), 시즌이 변화하는것이라며 애써 넘어갔습니다.



3. 완화의 법칙이 무너졌습니다.


로아온 때만 완화를 한다는 명확한 기준이 있었기에

유저들은 다음 로아온까지는 마음 편히 강화하고 골드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으로 예고 없이 완화가 진행되며

유저들은 “다음 방송에서 또 깎을까 봐” 스펙업 조차 안 하게 됩니다.

이건 명백히 유저의 행동을 위축시키고, 골드 소비를 멈추게 하는 요인입니다.



4. 골드 인플레, 하하베는 진작 막았어야 했습니다.


저는 시즌2당시 1630배럭을 많이 갖고있던사람입니다.


그때 당시 하하베배럭은 비싼 방어구강화, 무기21~23강, 주력10멸(당시현금가27만, 현재8겁의 6배가격), 완화되기전 엘초 등등을 하고 던전난이도 자체도  어려운축에 속했던 딱렙의 하키, 하멘4관 등을 거쳐야 얻는 리워드였습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1620 -> 1640 딸깍으로 쉬워진상황에서 1620조차도 초각로드로 양산하기 쉬워졌으며, 


이때 부계정이 성행하기 시작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크패시브로 딜인플레가 발생해 보호자 문화도 생겨나기 시작했죠


지나치게 쉬운 난이도에 반해 많은 리워드를 얻게 되니 자연스레 골드가치가 바닥을 기게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는 1640딸깍 하하베를 클리어하기 쉬워졌을 시점에 반드시 리워드도 너프했어야했는데 


너프가 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 늦어졌습니다


골드의 가치는 중요합니다 지금 보세요 가토아무도 안돕니다 심지어 레이드도 안돌아요


우리는 일정수준이상 레이드를 반복하면 더이상 레이드가 재밌어서 도는게 아닌 "레이드돌아서 얻는 재화로 스펙업하는게" 재밌어서 돌게됩니다


골드가치가 박살나면 그냥 현질좀해서 스펙업하고 말지 라는 마인드가 될수밖에 없어요


레이드 방 자체가 없어진다는 말이에요 



5. 골드인플레는 시켜놓고 골드소모 메리트를 왜 스스로 박살냈나?


과거 40 60 70 80 성장계단을 아주 잘 짜놨다고 생각합니다. 


에기르계승으로 아크패시브 열고싶어서 60찍고 

깨달음4티어노드 찍을려고 70찍고 

고대악세, 고대팔찌로 깨,도 맛있게 먹을려고 80찍고 


계단형 성장시스템이 아주 훌륭하게 해놨어요. 


근데 왜 스스로 당시 에기르3부위급 진화포인트를 "공짜로" 퍼줘서 강화메리트를 감소시켰나?


4티어노드 찍고싶어서 70까지 유저들 강화 잘하고있었는데  왜 "공짜로" 깨달음도 풀어버렸나?


공짜로 주면 고마워할줄알았나? 


스펙업요소를 공짜로 뿌리는 건 단기적으로 유저가 좋아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강화할 이유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그 결과, 골드를 쓸 이유도 사라지고, 경제는 더더욱 얼어붙게 됩니다.

당시 강화 욕구 → 골드 소비 →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이 완전히 끊은 패치였습니다.



6. 스펙격차, 던전 난이도 설계의 딜레마


저는 여태 123막 하드 첫주클을 해왔는데게임이 피곤해진건 사실입니다. 


인겜 플레이타임도 그렇고 스펙요구치도 그렇고 왜 이런 현상이 생겼냐? 


일부는 딜미터기가 없어서. 유저들이 못해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옛날에도 유저수준은 비슷했어요 옛날이랑 다른건 스펙천장이죠 


하멘시절 최고선발대와 차이나는건 끽해봐야 방어구레벨이고 무기25강 보석10멸홍 맞추면 그냥 끝이었습니다 


유각 10겁작 악세 등으로 최고선발대와 선발대 호소인들의 스펙격차가 커짐에 따라,스마게는 던전난이도를 어떻게 맞춰도 욕을 먹게 되어있습니다. 


쉽게 내면 선발대가 겨우 이거깨려고 돈질렀나? 그래서 이제 뭐함? 할거고 

어렵게 내면 선발대호소인이 왜이렇게 어렵게 낸거지? 게임이 왜이리 피곤하지? 하는거고 


애초에 욕을 먹을수밖에 없는 구조로 만든게 잘못이에요 


그렇게 낼거면 진짜 찐선발대만 어려운난이도를 도전할수있게 레벨컷을 겁나게 높여버리던가하면 선발대 호소인들은 쉬운난이도를 가게되니까 피곤하다 찡찡대지않겠죠 


노말난이도가 선발대호소인들을 위한 난이도다?

아뇨. 그정도 레벨차이로는 찐선발대와 선발대호소인과 후발대를 나누지못해요

좀더 크게 차이를 내야 합니다 


하칸출시때를 생각해보세요 당시 노계승 방어구 올 22강을 해야 입장레벨인 1600레벨을 달성할수있었습니다.


물론 하칸은 계승던전이라 그렇게 낸것도 있겠지만 그부분은 재학이형이 잘 생각해서 내야겠죠.  



7. 끝으로


제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금강선 디렉터님이 핵심 인력들과 떠난 이후,

지금의 팀이 패치에 대한 확신을 잃고 유저 여론에 휘둘리는 듯한 인상을 받습니다.


인벤 여론은 선발대와 후발대 모두의 입장이 뒤섞여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아무리 유저 말을 들어도, 항상 한쪽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령 이번에 나온 유두꺼비는 아직안읽은사람들에겐 좋고, 이미읽은사람들에겐 안좋은패치죠. 그래서 감가때문에 박탈감느낀다는거고


방향성에 확신을 갖고, 원칙을 정해 유저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