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뭐 난리난 거는 난리난거고... 분탕들 활개치는거 뭐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접는 사람들은... 본인 선택이니

존중해야지 어쩌겠어...


어쨌거나 아직까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가 있던 관성으로 하던 기대감으로 하던,

그냥 열심히들 하고 있지 않나? ㅋ

PC RPG유저들이 그래도 보면 좀 진득하고 인내심 있는

성향들이란 말이지. 그러니깐 그 지겨운 반복 사냥 레이드를

감내해 가면서 즐기는데 말이지...


난 오늘 카드패키지 하나 더 사고 전선팩 6장 모인거

다 까니깐 가호랑 숨결 8종 전부 30각 되었음.

카게 전설팩 2만골씩 지른거 최근 10번이 전부 꽝이라서

빡쳐서 질러버림. 그래도 큰 산 하나 넘어서 뿌듯하긴 하네.


난 카제 더퍼를 처음부터 포기하고 원대를 꾸려왔는데

그래서 지금 강습하드 3캐릭 올8겁작 상단일

노말 3캐릭 8겁작 4~5개에 중상단일 정도에

돌대 저받 다 읽고 아드 원한 2칸씩 켠 상태거든.

이 정도 하는데 시즌 3 와서 패키지 몇 번 산 거 외엔

골드를 한 번도 안 샀단 말야. 근데 지금 골두꺼비 덕분에

유각 가격이 더 내려서 이 페이스면 카제까지

올 유각이 가능하게 되었고, 보석값도 내려서 보석 체급도

더 욕심낼 수 있게 되었음.


이게 스마게 패치가 좀 타이밍과 속도가 ㅈ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분명 유저들의 성장부담을 완화해 준 것도

사실이란 말이지?

(물론 이게 바람직한 방향은 절대 아님. 난 진짜 어중간하게

따라가는 입장이라서 큰 손해도 혜택도 아닌 쌤쌤인 편이지만

무조건 선발대를 더 챙겨줘야하는 쪽으로 가야함.

클골도 보상도 칭호도)



그냥 너무 욕심내서 달리지 말고 꾸준히 하자고.

로아가 운영 삽질 많이 해도, 뒤돌아보면 그래도 항상

조금씩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왔음.

시즌초 보석 자율변환이랑 40플마단 클골너프는 대체 왜

시기를 놓치는 선택을 했는지 청문회라도 하고 싶지만...


그냥... 너무 분위기 휩쓸리지 말고 꾸준히 그냥 하던대로

즐기자는 말 하고 싶었음.

내가 원정대 이 정도 성장시킨 비결은 낭만쫓느라

천장없는 스펙업과 감가 심한 스펙업에 과투자하지 않은

덕분인 것 같음.

천천히 가자고. 천천히...